FW시즌에 올드머니룩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매년 교복처럼 입던 준포멀 스타일이 갑자기 올드머니룩이라고 칭하게되는게 저로서는 겁나 이상하지만..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준기가 입고 나오던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폴로, 쿠치넬리, 로로피아나 룩이 대표적이죠
로고 티 안 나고,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나타내는
점잖은 패션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드머니 룩 브랜드 입문부터 끝판까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캐주얼 디자인도 많이 내서, 들어보신 브랜드가 있을 수 있지만
아마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도 있을 것 같아요.
주관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반박시 님말이 맞습니다.
소재와 가격 비율 생각하면
적당한 격식과 격식 라인대를 가장 추천하긴합니다.
아래 가격대는 백화점 가격대 기준입니다.
클레식은 영원하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올드머니룩 특징이 유행을 안 타기 때문에
한번사서 계속 입어도 티가 안 납니다.
유행 지나도 결혼식장 등 하객룩, 면접룩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 겉옷 추천
입문(가격대 : 5~60)
유니클로, 앤드지, 지오지아
준입문(가격대 : 10~100)
마인드브릿지, 본
생활(가격대 : 20~100)
폴로, 시스템, 바쏘옴므, 볼리올리, 루비암, 라르디니, 질스튜어트
적당한 격식(가격대 : 50~200)
띠어리(요새 캐주얼에 가까움), 타임, 갤럭시, 송지오, 딸리아또레
격식(가격대 : 150~500 이상)
맞춤정장, 랄프로렌, 우영미(요새 캐주얼에 가까움), 란스미어, 부루넬로 쿠치넬리
끝판왕(가격대 : 500 이상~)
제냐, 로로피아나, 브리오니, 키톤(소재는 올드머니지만 로고가 좀 튐)
◼︎ 안에 입을 옷 추천
압도적으로 유니클로
소재대비 가성비 깡패라 끝판왕급 입는 사람들도 많이 입습니다.
램스울, 캐시미어 니트, 터틀넥 추천드려요.
소득되시는 분들도 니트류 인도어는 유니클로 많이 입어요.
올 해 올드머니룩으로 자켓이나 코트도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다만 셔츠나 바지는 가급적 맞춤계 가는걸 추천합니다.
소재대비 가격대 괜찮고, 일단 핏이 달라집니다.
맞춤 가격 소재와 원단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셔츠 : 3~15 (명품 원단 : 10~20)
바지 : 10~30(명품원단 : 50~150)
맞춤 특징은 내 몸에 딱 달라 붙는 다는 것도 장점이지만
소재대비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폴리X)
게다가 대량으로 같은 사이즈로 맞추거나 지속적으로 같은 사이즈로 맞추면 할인 받기도 쉬워요.
적당한 격식과 격식 라인대는 원단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피아젠쟈, 로로피아나, 콜롬보 원단 추천드립니다.
같은 디자인이라도 최초에는 브랜드 원단 사용하다, 잘 팔려서 리오더 시 비슷하지만 질 떨어지는 원단으로 바뀌는 경우 왕왕 많습니다.
가격은 같은데 질 차이나는거 구매하면 좀 그렇잖아요.
때깔도 색감도, 특히 짜임 질감에서 차이 많이납니다. 가급적 원단 택 안 쪽에 붙어있는 걸로 구매하세요.
그 외 브랜드별 추천 소재 같은거나
궁금하신 점 댓글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