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SBN 시리즈 "오하이오"
SSBN은 뭐냐면 "핵탄도미사일잠수함" 또는 "핵탑재핵추진잠수함"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핵미슬을 장비한채 핵동력원으로 움직이는 잠수함이죠.
(예전에 러시아의 쿠르스크라는 잠수함이 침몰하여 뉴스에 올라온적이 있었죠. SSN입니다. 그것 역시 핵잠수함이죠. 그러나 핵병기는 탑재돼지 않습니다.)
핵의 3축이라면 바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SLBM(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대륙간 이동이 가능한 핵전폭기입니다.
이들중 가장 핵억제력이 강하고, 최후의 핵타격이 강한 세력은 어느것일까요?
바로 SLBM입니다.
(SLBM은 SSBN에서 발사되는 핵미슬을 일컬어 말하는 겁니다.)
이 처럼 SSBN은 핵보유국의 최대의 전선이었죠.
美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그들이 러시아에 이어 핵강대국으로 발전한 이유중
하나가 MX계획 보단 바로 이 SSBN의 보유 때문이었죠.
자 그럼 美가 보유한 SSBN중 가장 많이 알려진 "오하이오" SSBN級을 설명하겠습니다.
美의 SSBN치고는 정보가 참 많습니다.
(물론, 진짜 중요한 정보는 없지만-_-)
일단 제원을 보면 전장 170.69m에, 함폭은 약 10m를 넘으며, 배수량은 잠항시 19000여톤. 수상주행시 17000여톤.
미사일은 24발의 트라이던트2 D-5(MIRV)을 장착. 어뢰는 4門의 Mark 49어뢰.
최고잠항심도는 305m정도. 잠항시 최고 속력은 시속 25노트.
승조원은 장교와 승무원을 모두 포함해 150명을 넘습니다.
(미국은 현재 18척을 건조했고 운영중. 대서양 함대와 태평양함대로 나누어 졌습니다.)
바닷속의 핵요세이죠.
핵요세이니 만큼 핵장비도 굉장한데 SLBM인 트라이던트2 D-5의 내부제원을 보면
MIRV탄두(각기 고정된 목표로 분리 되어서 날아가는 방식)를 4발씩 장비.
사정거리가 약 8000km인 대륙간 미슬이며, 상당한 개량기술이 들어가 신뢰도는
굉장히 높습니다.
그럼 계산해보면 오하이오 SSBN級에 들어가는 핵미슬은 총 몇개일까.
24門 * 4MIRV탄 = 96발의 100~150kt급 핵탄두 적재.
잠수함 하나에 약 100발의 핵미슬을 적재한다는 소리죠.
어느 나라든간에 완전 파국으로 몰수 있는 강력한 핵요세입니다.
거기다, 운용위치가 육지가 아닌 바다라는 점에서 적에게는 SSBN에 대한 대응
수단에 한계가 있으며, 고정되지 않고 항상 움직이느 유동체이기에 잡아서 족치는
일도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로 하여 SSN의 개발이 시급해졌죠.)
진짜 잘못하면 핵밸런스 붕괴를 보여질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SSBN에도 문제가 있죠.
핵공격을 할려면 깊은 수심에서는 SLBM을 발사할수가 없습니다.
(D-5같은경우 개스팽창으로 빠른 속도고 부상하여 수상 밖에서 로켓을 점화하는데
너무 깊은곳에서 발사하면 수상 밖에서 점화를 못하고 추진력의 미달로 채 바닷속을 못 빠져나가겠죠. 그럼? 3억달러 날라가는 겁니다-_-;;)
그래서 거의 수상 근처까지 부심해야 하며, 이때는 완전 무방비 상태입니다.
더군다나, 거대한 선체로 인해 빠른 SSN에 비해 기동력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죠.
또한, 생존율도 한번 피격시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에 "재운용"이란게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여타 ICBM이나 대륙간 항속 전폭기에 비하면 핵보복능력에는
상당한 능력을 가지고 있죠.
현재 美의 오하이오 SSBN을 사냥할수 있도록 만들어진건 러시아의 시에라級과 아쿨라級 SSN이 가장 유력한걸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러시아의 SSBN을 족치기 위해 개발된것중 가장 우수한게(어쩌면 전 SSN을 통틀어)美의 시울프級 SSN입니다.
기본 센서장비는 BQQ,BQR시리즈로 함수부 장착소나, 항법소나, 액티브소나등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찾으면 올려드리겠습니다-_-
아 여담이지만, 영화 크림슨 타이드에 나오는 핵잠수함이 바로 오하이오級 SSBN이고
거기서 발사하려다 만게 바로 트라이던트2 D-5입니다.
24발 다 발사할려고 했죠.
잘못하면 러시아 우랄산맥이 다 날아갔을지도 모를-_-
다음에는 세계 SSBN시리즈 "타이푼"을 설명하겠습니다.
타이푼級은 러시아 SSBN중 가장 성능좋고 가장 강한 공격력을 가졌으며 세계 SSBN중
가장 큰놈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