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일벌 게임이라는 취미를 즐긴지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네요...
18살때부터 시작해서
(그땐 성인팀 청소년팀 구분이 없어서;;;)
대구 교동시장가서 X반도 사고 예비군복 사서하다가
IIFS라는 미군 신형군장을 알게 되고 그게 꿈의 군장이였는데;;
벌써 그게.....
정리한지 3년정도가 다 되어 가다보니
이제 뭐가 어디에 들었고 뭐가 있는지 조차도 기억이 안나
정리를 시작해봅니다.
공간박스 몇개로 정리중이긴한데......
뭐가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ㅠ
우선 박스안에 들어있는 군장들을 다 꺼냅니다...
부자재들입니다..
사진 군장세팅할때 부자재가 돈도 더 많이 드는 느낌이긴 하지만
이놈들이 있어야 좀더 분위기가 살죠ㅋ
거의 유일하게 국내에서 구한 인터셉터입니다.
미육군 보병들껀데 ACU로 바뀌기전에 보급되었던 물건이지요
2차 이라크전 초기에 사용하던 물건입니다,
왼쪽은 이글사 로데시안...
이것만큼 편한 군장이 없지요.
론서바이버의 군장이 이놈입니다.
LBT-6094 SLICK과 LBT-1961 OD
두개 다 아직 가격은 좀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로데시안과 마찬가지로 편해요 ㅋ
저위에 있는 가방도 영화에 출연한놈이죠 ㅋ
트랜스포머에 그 인간군인이 전투에 들고 있던 GO BAG입니다.
SOTEC사의 GOBAG
이놈은 허거라는 놈인데 무조건 주문생산입니다.
스트랩구조 사이즈 벨크로 전부 주문이랑 똑같은 허거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
위쪽은 LBT-1195K
구하기 젤 힘들었고 가격도 젤 비싼걸로 기억합니다.
거너 용이고 상태는 젤 안좋습니다ㅋㅋㅋ 온갖 수선 자국과
더러움이 덕지덕지
오른쪽은 많이들 알고 계시는 이글사 CIRAS
아직 바디아머중에 가장 유명하고 가장 널리 사용된 바디아머가 아닐까 하네요
우리나라도 사용하니깐요 ㅋ
중간은 스피어 시스템
몰리시스템과 바디아머의 중간 시험작같은 물건인데.
세로 스트랩이 특징이죠...
사막3색과 우드랜드
파우치도 많이 안달려요 ㅋ
중간에 길쭉한 테드기어사의 밴들리어 인데.
10만원정도 구입한거 같은데.
얼마전에 이베이보니 300불 이상으로 낙찰되었더군요..
ㅋㅋㅋ
재테크입니다....
하지만 팔아야 재테크이지요 .
각종 파우치들......
구형이 대부분 검은색 버클이다 보니 검은색버클뿐이군요
버클이 검은색이 같은 파우치라도 더 비싸요 ㅋㅋㅋ
그래서 버클만 교체하기도 합니다.
구형들이고 진품만 사다보니......
상태는 전부 안좋습니다 ㅋ
근데 그런걸 더 좋아해요
군장은 꺠끗하면 안되요 필이 안살아요 ㅋㅋ
이베이에서 낙찰받고 기다리고 있는데 사실 보다 더 거지같으면
기분이 좋기도하고 아 내가 이가격에 이런걸 사나 싶기도 하고
새물건 받으면 오히려 더럽게 바닥에 갈고 스프레이뿌리고 ..
마지막으로 ㅋ
초상권이 있으니깐 ㅋ
같이 올드스쿨씰을 좋아하는분들입니다
결핵 씰이 아니었군요 이히히
............... 설마 이분 옛날에 브라이언 킴대위?
입대를해라
저도 8090씰이라면 환장을 하죠.. 사실 꼴리면 시대, 국적 상관없이 다 좋아해요.
주렁주렁 달린거 좋아해서 좋아하는데.......... 이제 나이먹고 힘들어.........AOR로 넘어가야되나 싶기도합니다. 다만 돈이 ㅠㅠ
클래식한 감성이 묻어나네요. 멋지십니다 :)
감사합니다 ^^
............... 설마 이분 옛날에 브라이언 킴대위?
아니예요 ㅋㅋ
저렇게 입고 다니면서 실제로 서바이벌 같은것도 하나요??
서바이벌하는 게이머 입니다 ^^ 서바이벌에 입문하면 첨엔 총수집 그담에 군장수집인데 군장수집병에 걸림 답도 없어요 ㅋ
결핵 씰이 아니었군요 이히히
NAVY SEAL 입니다 ㅠ
멋지네요~ 저걸로 서바이벌가면 잼나겠네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갈래요?
올드스쿨씰이라길래 뭔가 했더만 네이비씰의 옛날 장비같은건가요
90~00년 초반의 네이비씰 장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옛날장비라는게 뭐 딱 구분되어있는건 아니지만 MLCS와 그이전장비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와 장비 모으신게 정말 엄청나네요. 열정이 너무 멋집니다..! 개인적으로 라마디 씰도 좋아하고, 론서바에도 나왔던 아프간씰들.. 상하의 레이어드로 입는것도 너무 이뻤죠ㅎㅎ 어느순간부터 AOR1으로 갈아타면서 디지털픽셀쪽이 핫 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역시 저때의 매력을 못넘는 것 같아요. 어느새 저 시절 씰들도 올드스쿨이 되어버리다니 시간 참 빠르게 흐르네요ㅠ
요세 너무 스마트해졌죠 ;;; 뭐 주렁주렁 달려야 맛이 나는거 같아 이게 좋네요...... 다만 시간이 지나는만큼 내몸도 연식이 되어 주렁주렁 달기가 힘들뿐이죠 ㅠㅠ
역시나 그때그때의 맛이 있는것 아닐까요ㅋㅋ 요즘 나오는 플케류들과 다르게 저 당시의 기어들의 묵직한 느낌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취미생활 이어가시길 바래요~
밀리터리 장비는 잘 모르지만, 미국 장비를 보면 실용성이 좋다고 느꼈요. 특히, 화기류, 몸에 걸치는 의류등 모듈화?라고 해야하나? 상황, 또는 자기가 필요에 따라 장착 탈착이 쉽다는 점이요
몰리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혁신이였죠 굳이 병과별로 따로 보급할필요없이 세트 하나 던져주면 임무,병과 상관없이 다 알아서 지가 꼽고싶은데로 꽂으면 되니깐요ㅋ 우리나라도 바디아머는 보급되던데.. 아직 시험중인거 같더라구요
이런 말씀드리면 좀 그렇지만.. 미군 관련 용품들이 널부러져있으니까.. 괜히 인스팩션이 생각나서 토나오네요 ㅋㅋㅋㅋㅋ 지나가던 미군출신이였습니다..
검열은................ㅠㅠ
으으 올드스쿨이라서 ABA 베스트에 프로텍헬멧 끼고 MP5 갖고다니던 시절 말하는 줄 알았는데 너무 아재스런 생각이었나여 T-T
올드스쿨이긴하죠 이제 AOR도 이베이에 종종 올드스쿨로 올라오더군요 ㅠ
제가 생각하던 올드스쿨은 아프간자유작전 직후라고 생각했는데 팔루자 라마디 시절까지 가버리다니.....
거의 차이는 없을꺼예요 ㅋ
아~~~~ 근데 올드스쿨이란게 내가 이건 구형장비야! 라고 단정지어버리면 구형장비가 되어버리니깐 요세는 AOR초기버젼들도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ㅋ
요즘 배틀그라운드를 하다보니 장비들이 반갑게 보이네요 ㅋㅋ
재미있겠더라구요 그게임 ㅠ 요센 플스밖에 안해서 ㅋ
좀 쌩뚱맞은 소리일수도 있지만 바닥 타일 아귀가 안 맞는게 넘 신경쓰이네요ㅋㅋㅋ 왜 저렇게 시공 했을까 의문이네
제가했습니다!!!!!!!!!!! ㅋㅋㅋㅋ 고무라 늘었다 줄었다 지맘대로에요 고정을 안해서 ㅋ
이정도 콜렉션엔 못미치지만, 소소하게 molle군장류들 하나둘씩 모으는데, 요즘 드는생각이 실제 전쟁나서 소집되었을때 풀군장으로 하고 나가면 동대장이 '그기 몹니까? 다 치아고 엑스반도 맵니다!' 이러면 눈물흘릴것 같다는 생각이.. 그상황에서 딱히 중요한건 아니겟지만요..
아마 뭔 말을 하기 전에 한숨부터 쉴듯...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tan은 배제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군화가 안맞아서 사막화 신고 간적이있는데 파병갔다온줄 알더군요 ㅋ 그리 신경안쓸수도 ㅋ
게임은 왠지 메탈기어솔리드나 레인보우 식스 종류들로 하실 것 같네요
게임은 안가려요 ㅋㅋ 플스서 같이 하시는분들이 스펙트럼이 되게 넓다고 ㅋㅋㅋ
띄부띄부씰도 아니군요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회원가입은 받아주시나용???!!!
무슨 회원가입이요? ㅋ
서바이벌게임팀요~~!!!
저도 씰을 엄청 좋아햐서 입문할라구 기웃거렸는데 당시에 사회초년생이라 엄두가 안나서 밀리터리 피규어 수집으로 갔죠. 지금도 로망이 있답니다. ㅎㅎ
입대를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민방위다 ㅋㅋㅋㅋ
전쟁설이 새록새록
미국은 보급말고 사제로 장비 많이 사다쓴다던데 저런것도 실전에서 쓰는것들이랑 호환이 가능한건가요???
씰 팀 아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