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야밤 산스장에서 등근육 먹방중

[로박사]

보통 산스장 갈 때는 사람 안 마주치면서 혼자 운동하기 딱 좋은 밤 10시에 출격합니다. 어둡고 으스스한 기운도 훈련의 일부라 생각하면 편-안

올드하면서 심플하지만 기본에 충실하기 딱 좋은 환경.

가끔 확찐자 체험을 위해 가지고 다니는 풀템입니다. 몸무게 포함 113kg. 근처에 약수터가 있기 때문에 물 2리터도 장전 완료. (운동중에만 기본 2~3리터 마시는 편)

이거슨 독일의 한 F1 드라이버가 경기중 자신의 몸무게 몇 배에 이르는 G와 싸우기 위해 특별히 고안한 전설의 훈련기구

..는 훼이크고 그딴건 없습니다 ㅋㅋ 노잼이라 죄송 ㅎㅎ

그래도 저 운동 기구가 대단한게 좌우 벨런스가 좋지 않으면 당길 때 힘이 강한 방향으로 돌아가도록 되어있거든요.

그 점을 고려하고 사용해보니 등근육의 불균형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위 영상은 10kg/20kg/30kg 풀업 x 5, 맨몸 풀업, 30kg 딥스 x 4 순서인데.. 딥스 마지막 세트 중에 왼쪽 가방 끈이 뚝 끊어졌네요 -0-

그동안 너무 혹사시킨 모양입니다.. 얼릉 수리를 ㅠㅠ

[정신나간 불가사리]

ㅎㄷ 유령나올까두렵네여

[로박사]

헬창 유령 출몰시 근합성 10%증가 패시브 스킬 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