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베스트 등록 감사합니다.
경기북부 특집
당일치기: 구리·남양주2청사 (도농역 경유)
1탄: 고양·파주
2탄: 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
3탄: 포천 (별내·청학 경유)
4탄: 남양주1청사·가평
2박3일 자치군 특집
2019년: 경기도 양평군
2020년: 인천광역시 강화군
2021년: 경기도 연천군
2022년: 경기도 가평군
우천과 각종 경조사로 개천절 연휴와 한글날 연휴가 날아가버리고...
결국 연차를 써서 19년 여주·양평원정 이후 시리즈 2번째의 평일 낀 여행이 됐습니다.
2박3일 약 100km 이상
2022년 10월 14일(금) 오전 6시 20분경 집 출발
1일차: 수원 → 강동구청 → 천호동
포천원정에 이어 첫머리는 또 수원 법원·검찰청
20분 만에 용인으로 넘어갑니다.
상현동
자주 지나던 성복천 길이 올 여름 폭우로 파손돼서 땜질된 모습입니다.
죽전휴게소 (08:15)
성남으로 넘어가서 오리역.
평일 오전이라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습니다.
정자역 (09:25)
탄천.
도보 시리즈에서 몇 번을 지났는지 헤아리기를 그만둔 필수 경로.
언제부터인가 여길 걷기는 아무런 감흥이 없고 지겹기만 하게 됐지만
이제 마지막(수원발 시리즈에서는 확실히)이라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합니다.
수내역이 품은 백화점을 관통해서
성남시 분당구청 (10:20)
성남시청·성남시의회 (11:15)
시리즈 내내 휴식지로 자주 찾은 곳입니다.
청사 내부
성남시 중원구청 (12:15)
수진동에서 점심으로 먹은 보쌈정식
(하도 배고파서 사진 찍기도 전에 먹어치운 감자조림)
가격표에 최근 물가 폭등의 여파가 여실히 드러납니다.
올 때마다 기가 죽는 중원구·수정구 일대의 지형... (이 길이 여행 경로는 아님)
성남시 수정구청 (14:00)
이로써 성남 산하 3개 구청을 둘러봤습니다.
수정구는 글쓴이의 고향입니다. 분유 먹던 시절에만 살아서 기억은 없지만...
산성역
위례신도시 가는 길
8호선 남위례역 앞
차도와 분리된 위례휴먼링이라는 도보·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위례신도시 내부에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가 갈리는데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 수정구, 경기 하남 등이 모두 위례동을 설치해서 위례동이 3개나 됩니다.
하다못해 서위례동, 동위례동, 남위례동 이러면 안 되나?
거여역 (16:00)
성내천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으로 연결되는 송파둘레길의 일부입니다.
위의 위례휴먼링도 그렇고 이런 길이 있으면 신호등에 안 걸리니까 편리해요.
가다 보면 웬 농토도 있고
양옆으로 올림픽공원과 한국체육대학교가 있습니다.
JYP가 요기잉네?
길 건너면 송파구에서 강동구로 넘어갑니다.
강동구의회
여권민원실을 겸하는 강동구의회 1층
그리고 서울특별시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구청
강동구청 (18:00)
사진에는 없지만 대거 퇴근하는 구청 직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장인에게 흥겨운 금요일 밤.
본청 옆에 쌍둥이처럼 제2청사가 있습니다.
강동구청역
천호역
천호동에서 빵을 많이 사들이고
천호동 공구거리에 있는
1일차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금요일 밤 35,000원 (토요일은 45,000원)
시설은 양호한데 역시 길거리에 있어서 차량 소음이 좀...
모기 한 마리가 거슬렸는데 선풍기 틀고 이불로 무장하니까 전혀 못 오다가, 아침에 달라붙는 걸 바로 때려잡았습니다.
괘씸한 놈
1일차 저녁 겸 2일차 아침.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결국 일부는 2일차 간식과 저녁으로 이월...
2일차: 천호동 → 남양주시청 제1청사 → 화도읍
2일차 숙소는 '한강'이라는 이름대로 광진교가 코앞이라 선택한 곳이었습니다.
오전 6시 출발
광진교 바로 드가자~
한강의 새벽을 언제 또 경험해볼 수 있을까요.
춥고 피곤하지만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구리시 진입
구리한강공원으로
구리 구간에서는 바람이 쌀쌀하면서도 햇빛이 쨍쨍해서 말 그대로 추우면서 덥고(......)
땀 나게 더운데 땀이 또 빠르게 식어서 몸이 차가워지니 미칠 노릇이었습니다.
뿌연 게 미세먼지나 황사처럼 보이지만 연기(!)입니다.
구리암사대교 건너편에서 영문 모를 연기가 날아와서 숨이 막혔습니다.
공사중인 고덕대교
강동대교
수석교 (08:00)
왕숙천
토평교 위에서 내려다본 왕숙천
남양주시 진입
이 사거리는 다산한강초등학교 앞으로, 다산신도시의 최남단 지역입니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양정동
'동'치고는 많이 한적합니다. 장래에 왕숙신도시 계획이 있다고는 하네요.
오전 10시경.
표지판에는 '춘천'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평은 춘천에 밀리고, 심지어 산하 면인 청평에도 밀려 안 보이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금곡동
남양주는 이렇게 넓은 땅에 드문드문 시가지가 형성되었습니다. 포천원정의 별내-청학 구간에서도 그랬죠.
금곡·양정 행정복지센터
여기서 800m쯤 떨어진 곳에 경춘선 금곡역이 있습니다.
여태 본 금곡동이 4개나 됩니다. 수원 호매실지구의 금곡동, 화성 동탄의 금곡동,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도 지나온 성남 분당의 금곡동...
금곡동에서 점심
볶음밥 자주 먹는데 만족스럽게 잘하는 곳은 드무네요
남양주시청 제1청사·남양주시의회 (12:20)
19년에 당일치기로 제2청사까지는 갔지만, 거기서 더 뻗어오지 못했던 제1청사를 이제야 보게 됩니다.
시청 앞
평내동으로 넘어가는 길은 예상치 못한 오르막입니다.
평내호평의 한자가 平 아니고 坪이더라...
고개 넘어서 평내동 중심지 보러 가려니 또 오르막.
대충 평내동 구경하고
호평동 가는 길
평내호평역 (13:45)
이름대로 절묘하게 평내동과 호평동에 걸쳐 있습니다. 외지인이 척 봐도 위치가 적절한 역이에요.
호평동
아파트단지를 지나서
화도읍으로 넘어가는 길에는...
시리즈에서 오직 가평원정만이 자랑하는 진귀한 광경이 있습니다.
경춘선 자전거도로 터널.
옛 경춘선 철도의 폐로를 개조했다는군요.
쾌적해! 시원해!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고 햇빛이 꽤 따가웠는데 터널 안은 별천지입니다.
묵현리
이 무렵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이 마비되었습니다.
데이터 아끼려고 폰에 넣은 간이 지도가 여행의 기본 길잡이고, 여차하면 네이버 지도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도구 하나가 사라지니 조금 불편했습니다.
남양주세무서 앞
좀 멀리 떨어진 곳에 천마산역이 있습니다.
화도도서관 (16:15)
북적북적
화도읍의 중심지인 마석우리입니다. 아니, 그냥 화도보다도 '마석'이 더 유명하더라고요.
마석역
이 역은 친구가 사는 춘천 놀러갈 때 버스→전철 환승지로 몇 번 이용했습니다.
잠실역과 마석을 잇는 8002번 버스가 자주 오니까 편리해요.
'터널 내에서는 선글라스를 벗으세요'
마석을 지나 다시 경춘 자전거길로 돌아왔습니다.
국도 서바이벌 없는 안전한 길, 넘어가기 힘든 고개는 터널로 관통하는 편안한 길!
하지만 한결 편하다 해도 2일 누적 거리 75km에 극심한 다리 피로...
18:15 전후로 지는 해
고생 끝에 도착한 2일차 숙소
주말 밤 45000원
하도 피곤하고 힘들어서 저녁 먹으러 가기도 귀찮고... 천호동에서 산 빵 남은 걸로 때웠습니다.
우연히 1일차와 2일차 모두 방 번호가 202
3일차: 화도읍 → 가평군청
잠실행 7000번 버스가 출발하는 18시까지 가평터미널에 도착할 계획이었습니다. (앞뒤로는 14:10, 21:50)
이틀 동안 지친 다리로 이동시간이 극도로 지체될 걸 감안해서 일단 일찍 나왔습니다.
하지만 새벽 6시도 안 된 시각에 밥 사먹을 곳은... 편의점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죠.
왕뚜껑
실제 하늘은 사진보다 더 어둡습니다. 고라니, 멧돼지, 유기견 같은 거라도 튀어나올까 벌벌벌
차라리 터널이 덜 무서울 지경
그래도 터널 지나고 해가 빠르게 떠오릅니다.
가평군 진입 (06:35)
경기도 시리즈를 통틀어 마지막으로 들어온 고장입니다.
북한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경춘선 전철
대성리
대성리역
이제 북한강을 따라 걷습니다.
피로로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와중에도
폰카는 올라가게 만드는 경관
흐리고 쌀쌀한 3일차 오전.
햇빛이 쨍쨍해서 더위+추위 콤보였던 2일차 오전보다는 차라리 낫더랍니다.
신청평대교 (08:30)
ㅋㅋㅋㅋㅋㅋ... 무어라 극찬할지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직접 와서 보면 더 대단합니다.
졸졸 흐르는 강물의 생기도 사진으로는 온전히 전달되지가 않네요.
조종천을 건너 청평면 읍내로
매월 2, 7일에 열린다는 청평 5일장 (이날은 16일)
청평터미널 앞
청평도서관 가는 길. 쉬러 가려다 체력 더 빠지겄수
개관시각이 오전 10시로, 휴식시간과 약간 엇갈려서 굳이 기다리지는 않고 떠났습니다.
읍내를 빠져나와서 청평생태공원으로 (10:15)
여기도 흐르는 강물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낚시하러 온 아재가 많더군요.
ITX-청춘 지나가는 순간 포착
이후로는 정말 힘들고 고달픈 자전거길입니다.
3일차까지 오면 1~2km도 쥐어짜내듯이 걷게 됩니다.
잠시 국도로 넘어왔습니다.
사전 조사로 이 휴게소에서 취나물밥을 먹을 계획을 세웠는데 휴무 크리
해장국은 별로 안 좋아하고
결국 남은 건...
또 편의점;
이번에는 김치 왕뚜껑입니다.
하루에 라면 2개 먹기는 군대 이후로 처음이다
상천천
멀리 조그마하게 보이는 상천역
저 위엄 넘치는 에펠탑은 관리가 까다로워 보이네요.
벚꽃길휴게소 (12:30)
예정에 없었지만 화장실이 급하던 차에 표지판에 낚여서 갔습니다.
하지만 자전거길 기준 왕복 700m로 절대 만만한 거리는 아니었습니다. 10m 추가도 힘겨운 판에...
조금 더 가니까 자전거쉼터가 있습니다. 지도에서는 안 보였는데...
상천고개를 관통하는 터널. 터널 없었으면 고개를 낑낑대며 넘어야 했을 겁니다.
이제 가평읍.
0.2mm 가량의 비가 잠깐 내리다 말았습니다. 그냥 맞고 지나도 무방한 수준
달전천
가평읍내에 거의 다 왔습니다.
가평종합운동장 (15:00)
사진 오른쪽의 한석봉체육관 앞뒤로 엄청난 경사가 있고
그걸 넘으면 다시 한석봉도서관 앞뒤로 또 경사.
진이 빠져서 한석봉도서관은 지나쳤습니다. 빨리 목표부터 달성하고 쉬고 싶다......
10분 이상 더 쥐어짜내 걸은 끝에, 마침내 해냈습니다.
경기도 시리즈 최후의 지방의회, 가평군의회 (15:25)
그리고 최후의 지방자치단체, 가평군청.
힘드냐? 작년에는 여기서 8km 분량 더 남았어(......)
버스 출발할 때까지 시간이 넉넉히 남았으니 조금 쉬고 가평읍 관광을 해봅니다.
가평 잣고을시장
포천원정 때 댓글로 추천받은 칼국수집 가보고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는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비를 보러 왔습니다.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한국전쟁중 이 땅에서 공헌한
호주·캐나다·뉴질랜드·영국의
영웅적인 용사들에게 바친다."
정말 경건한 마음으로 왔습니다만
연대 이름이... MIDDLESEX?!
가평터미널 (17:40)
느긋하게 7000번 버스 기다리는데
전광판의 '회차지 전 출발'이란 생소한 말을 보고 당황했습니다.
주말 오후 경춘로 정체시 버스가 청평에서 회차할 수 있다는 겁니다. ㄷㄷ;;;?
결국 플랜B 가동, 18시에 온 1330-3번 버스를 타고 마석역으로.
경춘로 정체가 심하긴 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어떻게든 가평역 가서 전철 타는 게 더 빨랐겠네요.
그래도 버스로 시작한 거 버스로 끝내자는 불필요한 오기로
1330-3번 버스 (가평터미널→마석역)
8002번 버스 (마석역→잠실역)
1007번 버스 (잠실역→경기대 수원캠퍼스 후문)
녹색 버스 (대충 집으로)
빨간 버스 총 3대를 타고 밤 10시 넘어 집 도착했습니다.
수원과 같은 경기도 가족이지만 너무 멀었던 가평이었습니다. 7000번 버스만 탔어도 훨씬 가깝게 느껴졌을 텐데.
어쨌든 이로써 2018년 이래 도보 시리즈 5년째,
경기도와 서울특별시에서 걸어가지 않은 기초자치단체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수도권에는 인천광역시가 남아있죠.
2023년 상반기에 찾아가겠습니다.
수원발 도보 시리즈 최종편:
인천광역시 구·군청 순회 2박3일
(이미 방문한 남동구청, 강화군청 제외)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ㄷㄷ 걸으면 확실히 차타고 다닐때는 못느끼는 색다른 분위기와 배경을 맛 볼 수 있다는게 정말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볶음밥 진짜..양아치네; 걍 야채 섞은 맨밥에 계란올린느낌..
드릴 수 있는건 추천과 응원의 댓글 뿐이네요.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ㄷㄷ 걸으면 확실히 차타고 다닐때는 못느끼는 색다른 분위기와 배경을 맛 볼 수 있다는게 정말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혹시 요 사진 찍은 위치가 어디인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추정 주소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답내리 496-6 자전거도로 기준으로는 화도어린이집과 미니스톱 남양주답내점의 중간쯤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동네네;
볶음밥 진짜..양아치네; 걍 야채 섞은 맨밥에 계란올린느낌..
이 시리즈에서 볶음밥 만족스러운 곳 찾는 날은 과연 언제일지...
와 화도읍 로터리에서 사진찍은 시점에 전 여친하고 한 200미터 근방에서 감자탕집에서 소주 한잔 하고 있었는데.. ㅎㅎ 그 날 카카오택시가 안되서 감자탕집까지 걸어간 날이라.. 시간상 한 10분만 제가 늦게 로터리에 도착했음 저 사진 컷에 찍혔겠네요 ㅋㅋ
옆에 '죽여주는 짬뽕'이 있는 가게로 추정되는군요.
다음엔 신고다니시는 신발도 한번찍어주세요 거의 발바닦이 튀어나오실정도로 닳아없어졌을거같은데
도보 시리즈 전용 신발이 있는데 겉은 멀쩡합니다. 깔창이 조금씩 까졌네요.
팬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올려주시니 저도 따라 걷는 느낌도 들고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그런 느낌을 재현해보려고 애를 많이 써요
드릴 수 있는건 추천과 응원의 댓글 뿐이네요.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짜 멀리 다녀오셨네요, 이번 편도 잘 봤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멋지세요. 수원에서도 꽤 오래 살았고 지금은 남양주 사는데 익숙한 풍경들이 많아서 반갑네요.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도 잘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일하다가 굳은살때문에 오래 걸으면 아프던데 맨살이라고 해도... 대단 하십니다.
전 이 도보 중에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서 그 흔적이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대단하십니다;;;광진교에서 남양주라니 ...
사실 구리암사대교나 강동대교로 건너는 게 더 빠른데 그 다리들은 차량 전용 도로라서요...
구리암사대교 자전거 도로 있어요
아 그렇네요? 제가 잘못 알았군요
얼마전까지 호평동에서 살아서 그런지 이 글이 너무나도 끌리네요.ㅠㅠ
동네는 다르지만 저도 내년 여름이면 이주 예정이라 지금 동네가 그리워질 겁니다.
양정동은 그린벨트로 꽤 오랫동안 묶여 있어서 개발을 못했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황량한데 왕숙신도시로 10년 후면 크게 달라질 거라고 봅니다.
동네 주민분이시네 ㅋㅋㅋ
내년 여름까지는요. ㅎㅎ...
매일달리는 러닝코스가 보이네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꾸준한 운동이 몸에도 훨씬 좋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운동부족인 놈이라...
살 많이 빠지셨나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걷기는 감량 효과가 미미합니다. 감량이 목적인 여행도 아니긴 하지만요;
우왕 마석! 우리동네네요 룰웹에서보니 넘나 반가운것!
같은 화도읍 ㅎㅇ용
인구 10만을 넘는 큰 지역이니 여기도 주민 여러분이 은근히 많겠죠?
화도읍 ㅎㅇ ㅎㅇ
우왕 다산 신도시!! 지금 지구가 나왔네요! 전 진건지구에 살고 있어서.. 담엔 진건지구쪽으로....ㅋㅋㅋㅋㅋㅋㅋ 오시면 식사 한끼 대접 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좀 무리해서 20km 걸어봤는데, 수술한 무릎이 엄청나게아프고, 반대쪽발은 물집잡힐것같아요. 그 2배라니...대단하십니다
무릎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소모성 부위라 시간 지나도 회복되지 않을 수가 있죠.
멋집니다.
독자님 감사합니다~
이런 분들이 조선시대 때 보부상을 하셨겠지
생업과 심심풀이는 전혀 다르긴 하죠.
수원에서 걸어서 가평까지 간다고요??? 와우...
3일이나 걸릴 뿐 ㅋㅋㅋ
천호동 사는데 괜히 반갑네요 ㅋ 광진교에서 구리까지 어떻게 가지? 하고 봤더니 한강을 따라 가는군요.. 맨날 차로만 다녀서 여기에 인도가 있다는걸 몰랐어요 ㅋㅋ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한강은 자전거길 정비가 잘 되어있어서 가능하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멋지세요!
꾸준히 읽어주시는 분들 생각해서 잘 써보려고 애쓰고 있지요
와~ 제가 자전거로 갔던 길을 걸어서 가시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
가평 구간에서는 자전거가 더 많아서 내가 미쳤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전거길이니 당연하지만
와 진짜 지린다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ㄷㄷㄷ 멋지십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크 저는 겨우 퇴근하고 집에 걸어가는 1시간도 힘든데ㅋㅋㅋ 대체 몇키로를 걸어가시는거짘ㅋㅋㅋㅋ 저도 퇴근하고 걸어갈때 먼곳 하늘보고 그러면 느낌이 새롭더라구요..ㅎㅎ
조금씩 꾸준히 걷는 게 훨씬 좋지요
크 남양주 금곡동 주민인데 다녔던 길 사진이 보이니 반갑네요 ㅎㅎㅎ 여기 맛있는 식당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ㅠ
제가 입이 짧아서 수비 범위가 너무 좁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