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였던 이니셜D의 고장 군마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유로비트를 들으며 봐주세요~
LCC를 타고 나리타에 안착
이스타를 타고 왔습니다.
문제는 비슷한시기에 지인도 도쿄로 ANA를 타고 왔는데 얼마줬냐고 물어보니 7만원차이네요...
ANA는 기내식도 주고 하네다에 내려서 도쿄로 빠르고 저렴하게 갈 수 있으니 손해본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ㅠㅠ
앞으로 10만원 차이면 그냥 하네다 가야겠어요.
일단 밥부터 묵어야죠
요즘 핫한 고로상이 들렸던 튀김덮밥 집입니다.
검은색 튀김을 올린 덮밥이 정말 인상깊었어요.
간장과 튀김옷을 미리 섞어 저런색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은 차덕 여행이니깐!
본격적으로 덕질의 시작.
오다이바 도요타 전시장에 왔습니다.
지금 모는 차가 86이라 86을보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TRD 파츠 가격은 안반가움 ㅠ
전설의 그곳도 잠깐 다녀오구...
메가웹시티 한켠에는 히스토리 개러지라는 곳이 있습니다.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쿄왔을때 들려보실만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S30 Z를 실제로 볼 수 있었습니다.
아쿠마노 제토!!!
재패니즈 고질라의 시작 1세대 GT-R
1세대 셀리카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도요타의 각종 랠리카들과 다양한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다이캐스트를 세개나 지르게 되네요
가격이... ㅠㅠ
덕질을 해서 영혼의 허기를 채웠으면 육체의 허기도 다시 채워야합니다.
츠키지 수산시장에 왔습니다.
분주하고 정신없지만 그게 또 시장에 맛이겠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구경하는 맛도 쏠쏠했습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제 군마로 떠납니다.
JDM 스포츠카들을 빌려주는 렌트카 회사는 치바현에 있습니다.
복잡한 도쿄의 전철을 여러번 갈아타며 치바로 향합니다.
렌트카 업체 입구
AE86 하치로쿠!!!
레전드 오브 전설의 그차를 만납니다.
아쉽게도 얘는 24시간 이상 렌트를 안해준다고 하네요.
움직이는 문화재로 취급하는 것 같습니다.
스바루의 최신예기 WRX STi
닛산의 상징 그 자체 R34
....ㅠㅠ
사실 원래 이 황금색 FD를 빌리려고 했습니다.
로터리 감성을 한번 느껴보고 싶었는데 여행직전 이전에 빌렸던 손님이 한번 해먹었다고 연락이 왔네요.
제가 빌리기로 한 날까지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라디에이터가 사라져있네요.
그.래.서.
GT-R로 대차했습니다.
애석하게도 그렇게 까이는... R33
R33의 후기를 먼저 적어보자면
20년의 세월을 건너 뛴 펀치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세월이 세월인 만큼 터보렉이 꽤 심한데 오히려 이때문에
스풀업이 되는 순간 미친듯한 펀치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순정 제원상 비슷한 제로백의 G70 3.3T와 비교해보자면
선형적인 출력상승을 보여주는 G70보다 순간 가속력이 훨씬 빠르게 느껴집니다.
다만 한가지 미스였던것이... 이 파워를 산길에서 쓸 수가 없었다는 점.
현실은 이니셜D와 다르니깐요.
차는 무겁지 계속 비는 내리지 브레이킹을 가늠할 수 없어 많이 애먹었습니다.
코너 진입전에 톡톡톡 브레이크 페달을 쳐서 상태를 봐가며 다니느라 체력소모가 심했습니다.
미션
5단 수동미션이라 각단마다 기어비가 꽤 깁니다.
한술더떠 퓨얼컷 8000rpm... 힐클라임에서는 2단고정 다운힐에서는 3단고정 입니다.
변속하는 재미가 없어요 ㅠㅠ
차가 오래되다보니 미션 싱크로가 맛탱이 갔는지
정확한 레브매칭을 하지 않으면 기어가 안들어 갔었습니다.
오히려 변속을 자주 안해도되는게 다행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핸들링
진짜 둔합니다.
같은 닛산차라고 제가 가지고 있는 SM520이랑 비슷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는데
(심지어 스티어링도 똑같이 생김)
SM520에 남자 성인 다섯명 트렁크에 짐꽉채우고 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운전하는 내내 무언가에 짓눌려 있는것 같았네요.
무겁기로 유명한 GT-R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무겁고 둔하다고 욕먹는 R33이니ㅠ
32나 34도 정도의 차이지 비슷한 느낌인지 궁금해집니다.
확실히 이니셜D에서는 까일 수 밖에 없는 차입니다.
산길에 전혀전혀전혀 어울리지 않는 차니깐요.
그러나 고속도로에 올라가는 순간 이차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길고긴 휠베이스에 무거운 중량을 받쳐주는 충분한 출력.
150km/h 이상에서도 밟는대로 더 나가주는 가속력.
마치 대포알을 타고 다니는듯 합니다.
그래서 직빨대결 완간 미드나이트에서는 대우가 좋은듯 합니다.
여튼 각설하고 이제 영상으로 보실게요.
1. 쇼마루
가장 먼저 들린곳은 사이타마현의 쇼마루입니다.
핸드폰도 안터지는 첩첩산중속에 막장노면의 길
이니셜D에서도 타쿠미가 어이없어하는 노면 상태였죠.
중앙선도 없고 블라인드 코너의 연속이 이어집니다.
쇼마루에서 인증샷!
2. 츠치사카
프로젝트D가 쓰레기 같은 란에보 남자들을 만났던 츠치사카
이니셜D 아케이드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코스였습니다.
저속, 고속, 직선을 모두 갖춘 재미난 레이아웃은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네요~
바로 여기가 케이스케가 기름 밟고 FD를 해먹었던 그 코너입니다.
쇼마루, 츠치사카를 거쳐 호텔로 왔습니다.
호텔 주차장에 LFA가 뙇!!!
전세계 500대 한정생산이라 평생 한번 볼까말까한 차를 이렇게 만나네요.
사진으로는 이 차의 포스를 다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ㅠ
3. 아키나(하루나)
성지 오브 생츄어리
레전드 오브 전설의 그 장소
두부배달의 그곳
아키나입니다.
처음 가보는 장소이지만 이렇게 익숙한 곳이 있다는게 재미있었습니다.
야간의 아키나
날좋은 날 밤이면 모터쇼가 열린다는 아키나의 정상
타쿠미, 모기의 추억이 많이 담겨있는 산정호수도 들려봤습니다.
아키나로 올라가는 길에는 좌우로 우동집들이 쭉 늘어서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동네 우동이 유명하답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들려봅니다.
맛을보니 효르찌찌!!!
직접 수타면을 뽑아서 바로 삶아주는 면발이 환상적입니다.
4. 묘우기
GT-R32의 열혈 바보
나이트 키즈의 타케시의 홈베이스인 묘우기 입니다.
웃긴게... 여기 GT-R로 달릴 수 있는 고갯길이 아니에요.
굉장히 빡센 저속코너의 연속입니다.
과거 아케이드속 묘우기와는 억만년 차이가 나는 진묘우기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풍경하나만큼은 끝내주는 곳
원래도 명산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5. 아카기
아카기 레드선즈
다카하시 형제를 키운 고갯길입니다.
다른 코스들에 비해서 아카기는 꽤 길었습니다.
게임에 나오는 부분은 산 중턱부터 정상까지만 잘라놓은 절반.
밑에서부터 정상까지가려면 한참걸리네요~
다운힐할때 복잡한 저속코너가 재미있습니다.
현실에서는 무서움...
먼길을 가야하는데 비는 점점더 많이 오네요 ㅠ
6. 이로하자카
이니셜D가 해로운 만화라는 것을 인증한 곳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장소
이로하자카 입니다.
츠치야 케이이치 전설의 86 영상
이 영상과 이니셜D의 점프 턴...으로 인해 사회문제까지 번졌었다죠.
이로하자카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오르막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 내리막길을 바라보니 무시무시해 보입니다.
오르막은 저속차량을 대비해서 2차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에 케이블카가 있지만 보수중인듯 합니다.
3일간 목적이었던 고갯길들을 다 도느라 내내 운전하니 온몸이 쑤시고 결립니다.
온천이 유명한 군마에서 뜨신 물에 몸을 담굴 수 있었습니다.
몸을 풀고 이제 다시 도쿄로 돌아갑니다.
하필 마지막날만 이렇게 날이 화창하네요 ㅠ
R33을 반납하고 남는 시간에 주차장에 있는 차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마쯔다 미아타 삼형제
뉘른부르크링에서 FR, 4WD을 막론하고 다 쌈싸먹는다는 FF 끝판왕 타입R
국내에서는 생소한 브랜드 아바스의 124 스파이더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공도 슈퍼카, 랠리 깡패 란에보
자연흡기 끝판왕 니센
혼다는 2세대를 왜 안내줄까요 ㅠ
재패니즈 고질라 35, 32, 34 (33은 못끼나 ㅠㅠ)
마지막으로 나리타로 가기전 남는 짬에 아사쿠사에 들려봅니다.
신카이 마코토 애니메이션에 나올만한 하늘이네요~
기존 계획과는 조금 틀어졌지만
전설의 시기에 나온 차를타고
전설의 장소를 다녀올 수 있었다는거 자체로 행복했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는 다른 차로 또 가보고 싶네요.
두서없이 긴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전설의 그곳!
무패신화의 그 R인가요?
배우신 분
여기야 말로 처음가봤지만 처음이 아닌 그런곳....
와이프랑 군마 쪽 가려다가 카나가와랑 야마나시로 가기로 했는데 그러길 잘한거 같네요. 이로하자카 86영상은 공포와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사진과 동영상 너무 잘봤고 수고 많으셨어요!!!
와 저런 올드카를 대여 해주네요. 재밋는 여행기 였습니다.
구글링 하다보니 한군데 나오더라구요~
우와~~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덕분에 실제 도로들의 주행영상까지 볼수 있고 추천 박고 갑니다 ㅎㅎ
영상 찍은 보람이 있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와이프랑 군마 쪽 가려다가 카나가와랑 야마나시로 가기로 했는데 그러길 잘한거 같네요. 이로하자카 86영상은 공포와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사진과 동영상 너무 잘봤고 수고 많으셨어요!!!
군마 길 생각보다 너무 안좋았습니다 돌아가시길 잘하셨어요
그리고 운전 침착하게 잘하시네요. 매너도 좋으신거 같아서 동영상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
비때문에 강제 안전운전했습니다 ㅎㅎ
전 개인적으로 이니셜D에 나온 차량중에 카푸치노 한번 타보고 싶음... 좀 특이한 차로 알고 있어서 ㅋㅋ
일본에서도 희귀차라고 알고있습니다 프리미엄이 꽤 많이 붙어있다고...
오 저런차를 대여해주는곳이 있었군요....전 일본살때 이니디 성지 투어하고 모임 몇번 나갔습니다 RX7살돈없어서 RX8샀다는 ㅋㅋㅋㅋ RX8가지고 후지스피드웨이랑 모테기 트윈링에서 열리는 타임트라이얼 가끔 나갔어요 ㅋ
렌트비도 RX8이 7보다 저렴했어요 ㅎㄷ 일본서킷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 한정 헤어핀 커브를 좋아해서 이로하자카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인데 현실 드라이브가면 안전또 안전이죠 글 잘 봤습니다 저 렌트카 업체는 남자의 로망을 빌려주는 가게인것 같네요
일본차 좋아하면 꼭 이용해야되는 업체입니다 ㅋㅋ
이로하자카는 정말 자동차 귀신이 나올듯..ㄷㄷ
밤에 혼자가면 뒷자리에 누군가가...
무패신화의 그 R인가요?
죽을때까지 지티아르다!!!
나의 R에 따라올 수 있을까?!
댓글 달려고 로긴한 눈팅족입니다. 덕분에 전설의 와인딩코스 구경 잘했습니다. 스티어링휠 파지법이 뭔가 독특해서 봤는데 오른손 엄지를 다치셨나 보네요. 불편하신건 없으신지요.. 앞으로도 즐겁고 안전한 드라이빙 계속 하셨으면 합니다~
오른 손 손가락 몇개가 없습니다. 그래도 적응하니 수동도 문제 없습니다~
워 미친 ㅋㅋㅋ 제꿈의 드림카를 렌트할수있나보군요 혹시 렌트카 사이트라도 알려주실수있나요? 가격은 얼마하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그리고 DCT차량들은 없을까요?
24시간 1만엔~2만엔정도 입니다. 거의다 수동미션이에요
게임에서 자주 돌았던 그길을 직접 달리시다니...!!너무좋아요!!!
코스도 현실과 게임이 동일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크 정말 재밌게 보고 갑니다 . 기회가 된다면 하코네쪽을 꼭 가보고싶네요
저도 하코네쪽은 안가봤는데 궁금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 영상으로 보니 정말 새롭네요 !!!!
재밌게 봐주셔 감사합니다!!!
우와 전설의 그곳!
人生無想
배우신 분
여기야 말로 처음가봤지만 처음이 아닌 그런곳....
이 분이 누군데요?-0-;;
모두의 여친입니다
여기가 왜 전설인가요?
닉네임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메루루린스 레데알즈
직접 가보면 고저차 무섭습니다 어마어마해요
추천 박고갑니다 너무 보기좋네요 몇번이고 다시 보고갑니다 ㅎㅎ 실례가 아니라면 렌트카 업체좀 알려주실수있을까요 ㅎㅎ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멋지네요 이니셜D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참 부럽습니당 ㅎ
꼭 한번 다녀오세요~
님 남자다잉!!! 멋지십니다
닉네임이 GTR!!
삭제된 댓글입니다.
디올
감사합니당~
추천을 안누를수가 없네요...사진퀄 미뗫...
열심히 찍었습니다ㅋㅋ
고속으로 드리프트 하실줄알았는데..생각보다...음 렌트라 어쩔수 없겠죠 그래도 대단하세요!
오히려 렌트카라 겁이 없어진다지만 공도에서는 안전하게 다녀야죠 ㅠ
처음에 나온 맛집 어디서 봤다 싶었더니 고독한 미식가에서 나왔던 곳이였네요 ㅎㅎ
쿠로 카츠 올린 텐동집 맞아요 ㅋ
와 대박+_+ 게시물!!! 정말 잘 봣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히블
여긴 어딘가요??
사진 너무 이뻐요! 잘 보고 갈게요!
감사합니다~
이니셜D에 빠질때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산 자체가 멋지네요
네 그냥 관광으로만으로도 갈만했습니다
우와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추천 날리려고 로그인 했네요 ㅎㅎㅎ 사진만 봐도 감동 .
로그인까지 해주시고 감사해요~
카메라 위치가 재미가 없어요..;;
헤드레스트에 매다는 프레임이 있는데 R33 시트는 헤드레스트가 없는 일체형이네요 어쩔 수 없이 흡착식 거치대로 윈도우에 달았습니다
중간에 타입R 완전 제 취향이네요 디자인 진짜 이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행도 너무 부럽습니다 !!
건담같이 생겼어요 타입R은 ㅋㅋ
포즈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벽 재현!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GT-R하면 생각나는 ㅋㅋ
열혈 아재
전설의 그곳은 왜 전설의 그곳인가요? 설명좀 구글링해도 못찾겠음 ㅠ av배우가 다녀가서?
로케장소라죠.. 성지순례하신
EDD...
빗길도 하셨으니 눈길도 가능하겠어요!
아 무리입니다 ㅠ
저는 660 빌려서 아키나(하루나), 우스이고개, 그리고 아카기 순으로 하루만에 갔다 왔습니다. 아키나 다운힐은 네비로도 보이지만 몸이 기억하더라구요 ㅎㅎㅎ 의외였던 것은 우스이고개. 중간중간 공사구간이 있고 업힐이긴 했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660 렌터카니 그리 좋은 상태는 아니었겠지만, 8만킬로를 뛴 차 치고는 제법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속도 리밋이 130km에 걸려있고 rpm도 4500 정도에서 컷이 되지만 굳이 거기까지 올리지 않아도 자체 기본기만으로도 충분히 버텨내더군요. 심지어 타이어조차도 딱히 미끄럽지 않았습니다. 60~80lm정도의 속도로 주파했으니 역시 아쉽긴 하죠. 하지만 도로 사정상 딱 이정도가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마츠다 로드스터 신형을 빌려볼까 합니다.
저도 우스이도 갈 예정이었는데요 비때문에 속도를 못내니 시간이 너무 지체되서 포기한게 아쉽네요 ㅠ 다음번에 가벼운차로 다시가보고 싶습니다
제가 빌렸던 곳도 글쓴이 분께서 빌렸던 거기였습니다 ㅎㅎㅎㅎ 저는 작년 10월이었는데 그땐 구형86도 4박 5일동안 빌릴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660은 한국에서도 구매대상 중 하나였기에 테스트 겸 해서 빌렸었지요. 개인적으로는 r32나 r34보다 r33을 훨씬 더 좋아했기 때문에 많이 망설였지요. 근데 글 쓰신 걸 보니 어찌되었건 리밋이 걸려서 그리 쏘지는 못했을 것 같네요. 다음에 도쿄쪽 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또 빌려서 타고 다닐 겁니다 ㅎㅎㅎ
저도 최근에 일본여행 차 렌트로 몇번 다녀왔는데 산길접어들게되면 우리나라 웬만한 산길은 동네 언덕으로 느껴질만큼 산세가 장난아니게 험하더라구요;; 섬나라라 후지산 빼고 뭐 있겠어 했는데 저의 큰 착각이었습니다. 밤에 산길달리면 폭주하는 친구들도 몇번 봤는데 첨엔 사고날까 무서웠지만 일반운전자 배려하는 매너는 다들 좋더라구요 나중에는 저도 좋은차 빌려서 쟤들처럼 달려보고 싶다 생각한적도 있는데 현실상 어렵고 ㅎㅎ 대리만족이나마 잘 보고 갑니다
다녀오고 나니 우리나라 와인딩 코스라는데는 레이아웃이 심심하게 느껴져요~
진짜 길이 게임마냥 꼬불꼬불하네요 ㅋㅋㅋ
진짜 장난아닙니다 ㅋㅋ
와 진짜 차덕 제대로 하시는군요 멋지십니다! 굿굿
역시 차덕질이죠!
캬~ 저도 한때 오락실에서 이니셜D ver.1~3에 엄청 돈 썼던 추억 때문에 한번 치바가서 렌트해서 달려보고 싶네요. ㅠㅠ
저도 ver3 당시 오락실에 박은돈이 ㅋㅋㅋ 란에보4로만 포인트 200만 넘겨봤슴다
우와 멋지십니다 GT-R
GT-R이 멋지죠~
쇼마루 노면상태 ㄷㄷ... 유사도로...
노면상태 너무 안좋아서 공포스러웠어요~
저도 일본 가서 렌트해서 다녔는데 운전석 방향 지금 영상으로 다시 봐도 헷갈리네요. 특히 저렇게 차가 거의 없는 왕복 2차선에서 아무생각없이 왼쪽으로 달리는거 보고 흠칫!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대항차오는 상황에서 한국처럼 오른쪽으로 꺽게 되더라구요 ㅠ 위험한적 한번 있었습니다
저두 토레노86 렌트해서 하코네에 가보았답니다. 원조 아키나에도 꼭가보고싶네용
오오오 하치로쿠
공도에서 폭주뛰는 정신병자들 많나보네요 .
공도는 안전운전
정말 최고네요!! 남자의로망을 자극하는 ㅠㅠ 혹시 렌트카업체 알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