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베스트라니... 루리웹 한지 20년 가까이 됐는데 제글이 베스트라니 감사합니다!!
작년에 오사카 만 두번가보고 올해 후쿠오카를 가봤습니다
그래두 해외에 몇번 가봤다고 금방금방 준비해서 갔다온거같네요
같이간 친구가 작정을 하고 먹으려고 가서 2박3일동안 어마어마하게 먹고 온거같습니다
저희가 타고갈 비행기입니다. 땅공항공 처음타봤어요
저가 항공사에는 없었는데 좌석뒤에 모니터가있어서 영화도보고 이거저거 할수 있더라구요 주먹왕 랄프2 보다보니 금방 후쿠오카에 도착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인천공항이나 간사이 공항에 비해서 스몰하더군요
하카타역에서 숙소가는길에 찍은 후쿠오카
저희가 묵은 숙소입니다. 호텔예약을 하려고햇는데 트윈 베드있는곳이 없어서 이곳이 그나마 트윈 베드(벙커룸)가 있어서 이쪽으로 예약을했습니다.
방에 딱 침대만 있습니다;; ㅋㅋ 이렇게 까지 작을줄 몰랐어요. 짐을 내려놓고 점심을 먹으러 텐진역으로 걷기로했습니다.
저는 걷는거 잘걸어서 괜찮았는데 친구가 덩치가 좀있어서 거리가 살짝 있어서 걱정했는데 잘걷더라구요 2km 살짝 넘는거리를 걸었습니다.
방송 촬영하는거같길래 사진 찍어봄
우리나라에도 들어와있지만 일본 본토의 돈까스를 먹고싶다고해서 일부러 찾아온 안즈 돈까스 텐진점 저기 노란건 계란찜이에요
흑돼지 등심 로스 돈까스 맛있더군요
흑돼지 안심 돈까스 등심보단 살짝 뻑뻑했습니다 그래두 맛있었습니다 돈까스 한개에 3마넌이 넘는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러웠지만 한국에서도 그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서 소주를 공수해왔습니다. 음식점엔 민폐이긴 하지만 한국소주가 먹고싶었어요 ㅠㅠ
짠 복숭아 물은 가장한 소주 그래두 음식점가서 술은 시키고 먹었습니다 ^^;
후쿠오카에서 유명하다는 멘타이쥬 모츠나베랑 명란덮밥이 유명한곳이였습니다. 일본가서 유명한곳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제가 알아보고 갈정도면
남들도 다 아는곳인지라 한국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명란덮밥 + 츠케멘 세트를 시켰습니다 츠케멘 소스
츠케멘 면
이것이 츠케멘
명란덮밥입니다.
모츠나베 1인분
계란을 추가해서 밥에 슥슥 JMT
밥먹고 지나가다가 본 엄청큰 물고기 드래곤볼에서 손오공이 잡은 물고기 아닌가요?
그다음으로 간곳은 나카스강 포장마차입니다. 후쿠오카 갔던곳중에서 사람이 제일 많았던거같아요 바글바글 하더군요 분위기가 좋았어요 가격은 안좋았찌만
이것은 소혀 에요
오뎅과 맥주
소혀구이 맛있었습니다.
이치란 본점이 근처에있어서 배가 부르지만 이치란 라멘도 방문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크더군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이치란 라멘
하루종일 먹었지만 술이 살짝 부족해서 새벽에 일어나서 친구자는사이에 편의점에서 과자랑 맥주사와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잠을 자면서 1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2일차 아침 비가 오더군요 편의점 갈때부터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비가오네요 원래는 요스지카 우나기야라고 장어덮밥집 가려고했는데 웨이팅이 극악이라
바로 포기하고 에비스야 라는 우동집으로 왔습니다 여기도 유명한곳이라 웨이팅이있었습니다 한 30분정도 기다린거같네요
비쥬얼 최강 갈비우동!! 넘 맛있엇어요 냉 우동하고 온우동이 있는데 전 온우동 친구는 냉우동을 먹었습니다
돈까스 덮밥은 반찬으로 하나 더시킴
커피 한잔하려고 들어온 커널시티 라멘스타디움? 이란곳에서 후쿠오카 라멘집들이 모여있더라구요 밥을 먹은지 얼마안되서 구경만했습니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카페 도착했는데 머 이런 분수쇼를 하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친구가 타코야끼가 먹고싶다고 해서 먹은 타코야끼
친구가 아직 배가 안찼다며 모스버거를 사러왔습니다
모스버거 굉장히 작더군요 스몰했습니다. 이거 먹고 낮잠을 자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저녁은 텐동텐야라는곳에서 텐동을 먹었습니다 제꺼는 닭고기 튀김이 많더라구요
친구껀 새우튀김이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 모밀
계란을 터트려서 먹어야 제맛
2차는 하지메노잇포 라는곳에 고마사바를 먹으러왔습니다. 하지메노 잇포라고 네이버에 치면 더파이팅이 나오더군요 ㅡ,ㅡ;
고마사바 대자가 주문이 안된다고해서 중자 주문했습니다 양이 너무적음 ㅠㅠ
이런 비쥬얼
저거만 시켰더니 더 시키라고 해서 시킨 감자튀김 영업당해버렸습니다
스몰한 코카콜라
원래는 2차에서 술을 많이 먹으려고했는데 안주가 부실해서 3차를 왔습니다 이자카야 쇼몬 닭나베를 시켰습니다
닭껍질 만두도 시켰습니다 이거 맜있어요
일본술들
4차로 편의점 털어서먹고 2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3일차 아침입니다 2일동안 넘 먹엇더니 위가 늘어나서 일어나자 마자 배고파서 조식 먹었습니다 빵과 커피가 무료입니다
어제 비가와서 그런가 하늘이 엄청 맑네요 한국은 미세먼지 땜에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본지가 넘 오래됐네요
짐을 하카타역에 맡기고 밥을 먹으러왔습니다 장어덮밥 우나기쥬 였나? 이름이 그랬을거같습니다 원래는 요시즈카 우나기야 유명한 장어집가려다가
체력 고갈로 하카타역에서 다 해결하려고 근처에있는곳으로 다 변경했습니다.
장어덮밥이 너무 스몰하다며 배가 안찼다고 점심 2차를 하러왔습니다 텐진호르몬 이라고 이곳도 유명한곳이였는데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서 기다리지 않고 올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침에 먹은 빵이 체했나 속이 안좋아서 먹을수 없어서 옆에서 구경만했습니다
칵테일도 파는거같더라구요 저두 술집을해서 이런 술들이 관심있게 보였습니다
사이드로 나온 웨지감자와 샐러드 풀은 조금 먹어봤습니다 체한거에 좋다나
스테이크동 고기 3/1점 먹어봤습니다 우와 맛있더군요 담엔 꼭먹어봐야지
대창구이 이건 한 2개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친구 혼자서 다먹음 진짜 잘먹더라구요
커피 한잔 마시고
일본에서 산 소화제 가스활명수 분말로 먹는 느낌
비행기 타러 가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백화점 내에 푸드 코트 돌면서 주전부리 줏어먹었습니다
하카타역 옆에 남코라고 있길래 가봣더니 이런곳이 있더라구요 드래곤볼 히어로즈를 실물로 보다니 ㅋㅋ
드래곤볼 피규어 뽑으려다가 친구랑 저랑 합쳐서 4마넌 날렸습니다 그냥 살걸...
후쿠오카 공항에서 먹은 마지막 식사 카레 돈까스
그리고 오무라이스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라 재밌기도했고 많이 먹기도했고 걷기도했고 재미났던 여행이였습니다 끝
저 소화제 오타이산? 저건 저도 엄청 애용하고 있는데요 저게 특히 숙취해소에 환상적인 효과를 보여주네요 과음좀 했다 싶은날 저거 먹고 자면 전날 밤이 다 없던 일이 됩니다..
저는 국물있는 고기 잘 못먹는데, 오사카 도톤보리쪽 이치란, 후쿠오카 본사, 다자이후 이치란 가봤는데 누린내안나고 아무 문제없더라구요..
별로라고 하는분들도 많이 봤어요 ^^; ㅋㅋ 근데 제입맛엔 맛더라구요
저 소화제 오타이산? 저건 저도 엄청 애용하고 있는데요 저게 특히 숙취해소에 환상적인 효과를 보여주네요 과음좀 했다 싶은날 저거 먹고 자면 전날 밤이 다 없던 일이 됩니다..
숙취해소에도 좋은가요? ㅋㅋ 좀더 사둘걸 그랬네요 휴
헐 일본사는데 몰랐네요ㅋㅋㅋ 한번 먹어봐야지ㅋㅋㅋ
이치란은 돼지누린내가 너무나서 도저히 못먹겠던데 거기에 차슈가 눈에 보이니 고기가 혐으로 보일정도.,내가 간데만 이상한가.. 다들맛있다고하네..
별로라고 하는분들도 많이 봤어요 ^^; ㅋㅋ 근데 제입맛엔 맛더라구요
저도 이치란 와이프랑 같이가서 맛나게 먹었어용.
SendohMistra
저는 국물있는 고기 잘 못먹는데, 오사카 도톤보리쪽 이치란, 후쿠오카 본사, 다자이후 이치란 가봤는데 누린내안나고 아무 문제없더라구요..
우리나라 돼지국밥도 그렇고 일본 돈코츠 라면도 그렇고 돼지냄새 진하게 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 많져
그냥 개인취향인데 왜 비추가.. 어쨋든 진한 돼지 육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후쿠오카 가시면 잇코샤 가보세요 정말 정말 진한 돼지 육수 냄새가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확 나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냄새/맛입니다.
이치란은 개인적으로 돼지누린내는 1도 안나고 그냥 맛업는집 이구용...(취향차이 인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루마,잇코샤,잇소우 가 겁나게 찐하고 돼지누린내 나면서 끈적끈적한 그런 맛이구요 라이트 계열로 가신다면 신신라멘이 최강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텐진호르몬 옆에 신신라멘 있던데 점심시간때 줄서서 먹더라구요 나중에 먹어봐야지
2박3일간 많이 드시고 오셨네요..
4박5일처럼 먹고왔습니다 ㅎ,ㅎ
헐 같은 비행기에 타고 계셨을지도 모르겠네요 ;;; 얼마전에 다녀오자마자 글을 올렸었는데 말이죠
쓰신글 봤는데 기내식이 다른거 보니 같은 시간은 아닌거같네요 ㅋㅋ
고메사바x 고마사바o 입니다!
앗 감사합니다 ;; ㅋㅋ 제가 이런 단어같은거 자주 실수해요 ㅎ,ㅎ
진짜 잘 드시네요. 일본 갈 때마다 맛있는거 많이 먹고 와야지! 하면서도 막상 가보면 생각보다 많이 못먹고 와서 항상 안타까운데...나이가 들 수록 위가 더 줄어드나봐요.
저두 이정도로 먹으려고 한건아니였는데 같이 간 친구가 굉장히 의욕적으로 먹어서 같이 먹다가 탈났어요;; ㅋㅋ
'안즈 돈까스~~노란 계란' 사진에서 아랫쪽 그릇에 있는 나무토막같은 두개는 뭔가요?
그 나무토막으로 깨같은거 갈아서 돈까스 소스 뿌려서 먹는거더라구요
여행기를 올려야되는데 귀찮음이... 사진정말 잘찍으시네요...부럽습니다.
그냥 핸드폰으로 막찍었는데 ^^;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닭껍질만두가 인상적이네요ㅠㅠ 꼭 먹어보고싶은 ㅠㅠ....
닭껍질안에도 닭고기였던걸로 기억나네요 맛있었어요!
음식 맛나보이네요. 잘 봤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먹은거만 그냥 무난했고 나머진 다 맛있었던거같아요!
이치란은 첨 갔을때 독서실 같이 칸막이가 쳐져 있어서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두 오사카에서 처음갔었는데 후쿠오카 본점은 1층은 테이블이있고 독서실 칸막이가 오사카점은 접혔는데 여긴 안접히더라구요?
키아 오라 버짓스테이 군요. 저도 저기서 묵어봤습니다 ㅎ 방이 좀 작은게 흠이긴 했지만, 겨울에 난방도 따뜻했고 나름 깔끔했던걸로 기억해요. 전에 여행갔을 때 식당에다 포스팃을 남겨놓았는데 지금도 남아있을까...
네 맞아요 키아 오라 버짓스테이 포스트잇 많이붙어 있던데 있지 않으까요??? 제가 읽어봤을지도?
삭제된 댓글입니다.
꼬꼬마뉴비♡
내부가 엄청 작던데 호텔이였다니; 다른방은 모르겠는데 저희는 진짜 작았어요;
커널시티 라멘스타디움에서 라면 먹은적있는데 주문표를 자판기로 뽑는걸 좀 어리버리했더니 직원이 와서 도와주더군요. 근데 알고 보니 한국사람.ㅋㅋ 여기서 한국사람 보게 될지 몰랐다고 하니 자기도 그렇다고.ㅎ 직원이냐고 물으니 알바라면서 자기도 왜 여기까지 와서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타국에서의 자국사람 만나면 진짜 반갑더군요.
커널시티 라멘스타디움.. ㅋㅋ 후쿠오카 검색하면서 그런곳이 있는지는 알았는데 일부러 찾아간곳은 아니였는데 카페 찾다가 검색햇던곳들이 여럿나오더라구요 분수쇼도 그렇고
돈까스 덮밥은 반찬으로 하나 더시킴........밥을 반찬으로 드시는군요..능력자.....^^;;;; 덮밥은 언제나 진리...크크크크크.
제친구가 능력자에요 ㅋㅋ 전 일인분밖에 못먹어요.. 허허
와 진짜 잘드시네요. 담번 갈 때 참조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저두 완전 후쿠오카에서 무난한 음식들먹어서 실패하시진 않을거라고 봐요
저도 며칠전에 와이프랑 2박 3일 다녀왔는데 저희가 먹은건 반도 안되는듯 ㅋㅋㅋ 엄청 잘드시네요!
제가 생각해도 많이 먹긴한거같아요 ... ㅋㅋ 친구가 많이 먹었지만.. 근데 많이 걷기도해서 많이 먹은거같아요 3일동안 7만보 걸었어요! ㅋㅋ
욕해서 죄송함다 습뻘...술 먹고 싶어지네요
술은 사랑이죠!
제가 후쿠오카 처음 도착해서 제일먼저간곳이 커널시티 라멘스타디움이었죠.. 너무맛있었어요 1년 뒤 이치란에 가봤는데 어마어마하게 실망 ㅜㅠ
담엔 라멘스타디움에서 라멘 2종류는 먹어봐야겠어요 ㅠㅠ
와... 정말 제대로 먹방 하고 오셨네요.. 부러워요. 진짜 맛있어 보여요
덕분에 뱃살이 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