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1월말이나 2월 중순쯤 삿포로 여행 생각중인데
첫 여행이고, 나홀로 여행이라 도움 부탁드립니다.
대충 날짜가 1월 30일(월)-2월1일(수) 2박 3일 생각중인데
시기가 괜찮을까요? 4일부터인가 눈축제던데..
비용 문제도 그렇고, 나홀로 여행이라 너무 붐비면 별로일것 같아서
눈축제 기간을 피해서 생각한건데 어떨까요?
아니면 눈축제 끝나고 나서가 좀 한산하고 괜찮으려나요..
그리고 보통 숙박비가 어떤가요??
아고다에서 검색했을때 40-100 달러 사이더라구요.
이정도면 적당한건지 궁금합니다.
경험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눈축제 끝나면 숙박요금이 왕창 떨어집니다. 몇일 뒤로 미뤄보세요.
차이가 클까요?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2박3일이면 딱 시내관광 밖에 못할 거 같아 아쉽네요. 하루나 이틀쯤 더 길게 잡으심 어떨지..ㅎㅎ
혼자 여행이라 기간 늘어나면 할게 없을까봐 걱정이었는데, 되려 너무 짧은걸까요. 유튭에서 박물관? 같은곳이랑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거 봤는데 꼭 가보고 싶네용 ㅎㅎ
도착한 날, 집에 오는 날은 별거 못 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2박3일이면 하루 풀로 놀 수 있다고 생각하심 되요. 하루쯤 더 늘린다면 오타루 다녀오셔도 되고(전철로 다녀올 수 있음), 온천 좋아하심 노보리베츠 넣으셔도 좋습니다(이 경우 3박째 노보리베츠 숙박한 뒤 바로 공항행) 전 몇년전에 4박5일로 삿포로 2박(첫째날 맥주박물관, 양고기, 둘째날 시내구경 및 오타루 관광)-하코다테 1박(야경 진짜 멋져요)-노보리베츠 1박 했어요. 재밌고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저도 삿뽀로역에 호텔잡구 4박5일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타루, 노보리베츠, 삿뽀로관광 3가지만 하셔두 성공적일것 같네요. 저는 작년에 다녀왔었는데, 몇일더 늘리시면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