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얘기를 꺼낸건 22년11월달 이였고 12월달에 가자...!!!하고 계획을 세우고
1월달에 발권예약하고 3월달에 드디어 갔다왔네요 3박4일 일정으로 갔다왔고
친구중에 한명이 유부남인데 아이3명의 아빠라서 제수씨의 허락을 받아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만
결국 허락을 받아내는데 성공하여 3월달에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천만관객 수준의 영화스토리였습니다....
인스타 감성이고 나발이고 나이먹은 아재라서 그런거 없이 그냥 제 스스로 마음에 들게끔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재냄새 진동하는 다낭 여행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에어버스330 이였나? 2-4-2 배열로 큰 비행기 였습니다 빈자리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
약5시간 비행후 다낭 도착하고 호텔에서 짐만 바로 풀고 그 유명한 한시장으로 직행 거짓말 안하고 90%한국인이였음
그리고 언어의벽이 안느껴짐...
메아리 처럼 계속 한국말 들림
망고~망고~마시써요~
한시장에서 쇼핑한후에 너무 배가 고파서 무작정 돌아다니다가 누가봐도 한국인(?)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있길래 느낌이 아 여기 맛집이구나 하고 들어간집의 계란볶음밥 역시는역시였음
특히 귀청소 해주는게 가장 좋았음
이발소 갔다온후에 어디 한번 돌아다녀보자!하는데 발견한 여러가지 한글간판
돌아다니다가 목이 너무 말라서 물좀 사볼까 하고 들어갔더니만 한국 제품이....여기가 베트남이야 한국이야
갑분 대구베이커리;; 검색해보니 다낭에서 좀 이름있는 베이커리였단걸 알게됨
친구들과 내가 한덩치 하다보니 의자가 상당히 위태로워 보였음
좋은만큼 확실히 예약이 많아서 그 전날 미리 예약함
직원이 한국어 잘함 그래서 편했음
마사지 받고 호텔와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갑분 평양
여기가 베트남이야 한국이야
완전 현지 느낌이라기 보다 한국인들 입맛에 맞게끔 패치된 음식
그래서 입에 잘맞음;;;조금만 늦으면 바로 웨이팅하는곳
외국까지 와서 웨이팅 하는게 싫어서 빠르게 이동함
확실히 용다리는 밤에 보는게 이쁨
현지인들은 잘 안오는듯함
여기도 한국인들90%...ㅋㅋㅋㅋㅋ
수제버거 좋긴 좋았으나 감튀랑 사이드메뉴가 좀 짯음
저렴하게 구한 아파트먼트 숙소 미케비치 해변근처 야경2
다낭에 총 콩카페가3개 있는데 1호점 2호점은 사람 많은반면 그날만 사람이 없던건지
아니면 원래 없는건지 모르겠는데 콩카페3호점가니까 사람 정말 없음
그러나 거기에도 한국인은 있었다....
한국인이라면 응당 카페에서 핸드폰 보면서 멍때려줘야 하는법
가격이 저렴해서 각 1명씩 방 따로했음
15:00비행기라서 체크아웃후에 대충 점심먹고 공항에 온후 귀국
사실 사진찍는걸 귀찮아해서 대충 대충 찍었습니다
근데 요번에 갔다와서 느낀건데 사진찍는걸 귀찮아 하면 안될듯합니다
확실히 추억은 남겨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특징을 말해보자면
1.현지인들은 시원한 물 안마심 하지만 한국인들 많이가는 식당을 시원한 물줌ㅋ
2.저녁온도 23도였는데 현지사람들 춥다고 경량패딩 아니면 두꺼운 기모 후드티 입고다님;;
3.오토바이 탈때 몸 전체를 보호함 헬멧+선글라스+긴팔(손가락까지 감쌈)+긴바지+마스크 하고 치마입은 여자들은 담요로 칭칭감고 다님
근데 문제는 그때 온도가30도임....그랩택시기사한테 파파고로 왜 저렇게 하고 다니냐고 물어보니 베트남에서는 피부 하얀게 남자고 여자고 美의 기준 이라고 함
4.베트남 여행시 그랩택시(우리나라의 카카오택시)어플 설치하고 다니면 여행의 질이 200%좋아짐 베트남 여행시 그랩택시 어플만 활용해도
이미 기본50%는 먹고 들어가는셈
5.한국인들은 확실히 적응 안되는 팁문화 근데 물가가 워낙 싸다보니까 별로 아깝다는 생각안듬
6.한덩치하고 먹는것도 많이먹는 우리가 한국에서는 뭐만 먹으면 7~9만원 넘겨 버리는데
베트남에서는 아무리 때려먹어도 항상 5만원 아래로 나옴
7.한국인 정말 많음...여기가 외국인가 싶을 정도로 한국인 많음 좀 유명한 맛집이나 마사지샵가면
사장이 한국인이거나 직원이 있어도 한국어 패치 되어있음 언어의벽을 느끼지못함
그리고 영어나 베트남어 못해도 대충 다 알아먹음ㅋㅋ
8.한국음식 걱정이 없음...왠만한 마트가면 ㄷ ㅏ~있음 김치도 있는데 뭐....
9.생각보다 공안(경찰)들이 잘 안보임 근데 관광객들이 많이가는 곳은 가게 바로 앞이나 한시장같은경우는 내부에서
일하고 있음
10.베트남에서 경적소리가 엄청 나는데 한국에서는 나 화났다 또는 정신차려라 라는 식의 약간 좋지 않은 의미인데
베트남에서는 뭐랄까 서로 조심하자+자신을 알리는 의미로 사용됨
사거리나 골목길 뭐 아무튼 어떤 길을 가나 경적울림 그건 자동차나 오토바이나 마찬가지
뭐 이상 별볼일 없는 후기 였습니다
이상 모두들 깜언!
인생남는건 돈과 추억이죠 추천
잘 보고 갑니다. 화이어에그 후렌드들과의 여행 뽐뿌 오네요
7번은 다낭이라 그래요 유독 다낭 하노이에 한국인이 많죠
공항은 청주공항 인가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니다~
잘봤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