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일차에는 아사쿠사에 갔다 왔습니다.
원래는 오전에 아사쿠사에 갔다가
오후에는 아키하바라 보행자 천국이 있다고 해서 갈려고 했지만
전날 피곤했던 탓인지 11시 넘어 호텔 나오는 바람에 아키하바라엔 짧게만 둘러 보고 왔습니다ㅠ
지하철 역사 편의점에서 라멘 대머리 발견
아사쿠사 역 지하
카미나리몬 앞 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해외 관광객만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온 거 같습니다.
장소 때문인지 기모노 입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뭔진 모르겠지만
나쁜걸 씻어주는 향이겠죠ㅋ
본당 갔다가 적당히 사진찍으며 근처 둘러 보았습니다.
이후 옆문으로 나와서 아사쿠사 돈키호테로 갔습니다.
가는길에 자수 놓은 자켓들이 보이는데
용과같이에서 본듯한ㅋ
인력거가 많이 보이네요.
돈키호테 도착했는데
옆건물에 줄을 서있더라고요.
뭔가해서 봤는데 스트립 극장...
그런데 여자분들도 제법 줄서있더라고요.
오늘의 메인이신 분인듯
긴자 돈키호테에서 라무 피규어랑
캐리어 용량 생각 안했다가 급하게 가방이 필요해서
기내용 타포린백 하나 구입했습니다.
다시 전철타러 왔던 길 되돌아가다 점심대신 타코야끼를 먹고있는데
앞에서 돼지를 끌고 가더라고요.
본당 근처 오니까
모델같은 분이랑 대포카메라에 이것저것 장비 같은거 메신분이 촬영하고 있었는데
같은 구도/포즈로 몇번이고 찍는거 보니
뭔가 작업 중인 것 처럼 보였습니다.
아까 안가본쪽으로 가니 노점들이 있네요.
그런데 왠지 떙기는게 없어 패스
녹차 광고 판넬
길가다 어깨빵 했는데
사람이 아니라 마네킹이네요;
사과할 뻔
얘가 고에몬이었던가...
장어덮밥 노포처럼 보이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옆에는 한국 음식점이네요 ㅋ
이후에 아키하바라 돌아다녔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저녁에는 1일차에 만난 후배랑,
다른 지역에서 일하는 후배랑 만나기로 해서 신주쿠로 갔습니다.
신주쿠 노상 라이브 중인데,
바로 옆에 노상 라이브 금지 간판이 있었음ㅋㅋ
이후 현지 외노자 후배 만나서 아는 몬자야끼집 있다고 거기로 갔습니다.
신주쿠역 근처였는데 1시간반 동안 음료 포함 무한리필이였습니다.
기본차림
역시 몬자야끼는 비쥬얼이 좀...
다른지역서 온 후배가 가지고온 선물
이후, 다른지역서 온 후배 돌아가는 기차가 10시 막차라
9시반 쯤 헤어지고 저는 다시 아키하바라로 갔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소프맙이나 라디오회관 같은데는 11시까지도 했었던거 같은데
이번에 가니까 10시되니 전부 문닫더군요.
제 기억이 잘못된건지...
그나마 돈키호테는 문 열었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역시 아키바지점
어딜 가나 니케가 있더군요.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가?
AV배우 아크릴 스탠드
1분빼곤 아는분이 없네요...
별로 살만한게 없어서 그냥 호텔로 복귀하고 4일차는 끝냈습니다.
사진이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