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자체는 예전부터 수차례 갔었는데 대부분 도쿄 근방이었습니다.
온천 여행은 큐슈 유후인으로 한번.
이번에는 뭔가 외진 곳?을 가보자 싶어 나름 고른 장소가 시마네현 타마즈쿠리입니다.
근데 아무래도 많이 방문하시는 곳이 아니다보니 정보가 많지는 않네요.
참고로 직항이 마땅치 않아(근처 공항에 전세기가 있으나 시간이 안맞음) 히로시마 직항으로 가서 렌트카를 하려고 합니다.
타마즈쿠리에서 료칸에서 1박, 히로시마 공항 근처에서 1박. 총 2박3일 일정 예정입니다.(출발은 내년초)
여기까지가 정해진 일정이고 그외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습니다 ㅎㅎ;
그렇다보니 뭘 자세히 묻기는 애매하고.. 혹시 관련해서 명소라던가 맛집 정보가 모여있는 사이트라던가.. 그런걸 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통 해외나가면 구글맵에서 찍어보고 느낌이 오면 방문해보는 타입입니다)
시마네현은 마쓰에시만 둘러봐서 아는 선에서 알려드릴께요. 타마즈쿠리 온천마을에서 차로 25분 거리에 있는 마쓰에성이 유명하고 주변에 있는 카미요 소바( https://tabelog.com/shimane/A3201/A320101/32000016/ )가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일본 제일의 정원으로 손꼽히는 아다치 미술관이 유명하고, 신사에 관심 있으시면 이즈모 타이샤라는 매우 격식 높은 신사가 있구요. 다만 시마네현은 일본 정부가 한국의 독도를 억지 편입시킨 현이라서 군데군데 그 주장을 담은 간판이 보여서 눈쌀이 찌푸려질 수 있습니다. (마쓰에성 주차장 입구에서 봤습니다)
히로시마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면 토끼의 섬인 오쿠노시마, 해협 경치가 아름다운 오노미치가 있겠네요.
네네 상세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이즈모 타이샤 한번 가보고 싶은데 숙소에서 1시간 거리라, 차라리 둘째날에 히로시마 시내에 일찍 들어가서 노는게 좋을지 고민 중입니다 ㅎ
매일 운전해서 좌우 반전돼도 운전 자체에 자신은 있는데.. 시기가 폭설이 있을 수도 있을때라 멀리까지 운전하는게 좀 부담스럽네요.
요나고 공항을 이용하시면 가깝습니다.
요나고 공항 직항은 서울&일본 출발 시간이 둘다 오후인데다 어차피 숙소까지 1시간여 거리라서요 차라리 히로시마 공항으로 가서 렌트카 또는 고속버스로 3시간여 이동하는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답변 감사 드립니다~
JEKER님 아이디검색해보시라할라고들어왔더니만 ㅋㅎㅎㅎ
엇 제가 이사로 정신이 없어서 댓글을 지금 봤어요! 시간나면 한번 검색해보겠습니다 ㅎㅎ
아뇨 ㅎㅎ 이미 JEKER님이 답글달아주셨네요 저위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