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컬 나노하 리리컬 스테이지 2023
오사카 난바 마루이 5층 구석에 20평 정도의 공간을 내서 벽을 막고 스테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나노하 스테이지, 페이트 스테이지, 하야테 스테이지, 야천의 서 스테이지 총 4개가 있고 시간대별로 바뀝니다.
총 4건을 봐야 하는 셈인데, 사실 4건 다 볼 필요는 없습니다.
5분 정도의 영상 내용이 똑같거든요. 종영시의 노래가 달라질 뿐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스테이지 중앙의 화면에 영상을 뿌려주는 방식인데, 별로 내용도 없고 결국 그냥 오프라인 굿즈 판촉 행사입니다
저는 하루에 3건을 몰아놓고, 다음날 한건을 예약했었는데, 그냥 다음날 건 안봤습니다.
나노하는 오래된 작품이지만 이런식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종종 하는 모양입니다.
저는 오사카에서 봤지만 이 행사는 다른 지역도 순회합니다.
2월 3일 행사입니다.
내용이 없어서 그렇지 디스플레이는 잘 해뒀습니다.
아크릴 등신대는 출력품질이 좋고, 크기는 실제 스케일의 2/3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요즘 아크릴 스탠드가 굿즈로 많이 나오지만, 대형 아크릴 스탠드는 가격이 무척 높기 때문에 구경하기 힘듭니다.
짧은 영상을 보고 나오면 돌아나오는 막다른 길에서 굿즈를 판촉하는 구성입니다.
이 일러스트와 같은 손바닥만한 카드를 주는데, 그냥 랜덤으로 주더군요.
나노하 2개 겹침...
디오라마에 사인이 되어 있는데, 케이스 상단의 LED 등이 강해서 사진은 잘 안나옵니다.
어른 손바닥 정도의 사이즈. 갖고 싶긴 했는데, 비쌉니다.
생각보다 오덕 티가 안나는 굿즈가 많았는데 역시 가격은 말도 안되게 비싸고요...
체크무늬 머플러 정도는 하나 사고 싶었는데 그냥 참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