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8일 벚꽃과 후지산을 보기위해 지인들과 함께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적은 벚꽃이 핀 후지산 사진을 찍고, 벚꽃과 함꼐 후지산 그리고 은하수를 담는 일정이 목적이었습니다.
분명 한달전 계획을 세울 때는 날씨가 좋았는데... 3월 말부터 4월초 날씨가 정말 들쑥 날쑥 하더라구요 ㅜㅜ
여행떠나기전날에 확인해보니 여행가있는 기간동안 구름과 비만 예보되어있었습니다. ㅜㅜ
일본에 가지만 왠지 문연 곳이 우동가게 밖에 없어서 어묵우동을 냠냠 했습니다 ㅋㅋㅋ
드디어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륙직후가 제일 신나요.
일본 땅위에 도착하니 구름을 뚫고 엄청난 산맥이 조성되어있었습니다.
어디였을까요?
슬슬 도쿄쪽으로 접어드니..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나리타 도착
넥스를 타고 신주쿠로 갑니다.
트리가 보이는군요.
신주쿠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가와구치코 쪽으로 이동중입니다.
가는 길에 비가 오기시작하빈다.
눈물도 주르륵
동네가 추워서 그런지 벚꽃이 군데군데 피어있었네요.
저희는 희안하게도 츠루시 산에 있는 숙소를 잡았습니다.
노루도 보이고 너구리도 있고... 스펙테클한 자연환경이었습니다.
진입로는 좁은데 렌트한 차는 커서 같이간 지인들이 모두 첫 일본운전이었기 때문에 여행내내 제가 운전하게 되었네요.
밤에 어디 구경가는 것은 힘들것 같아서 근처 숙소 근처 밥집에 밥을 먹을 갔습니다.
이번 여행기간중 저는 못마신 맥주 ㅜㅜ
주인 분이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셔서 수줍게 "한글 좀 알아요." 하시던 기억이납니다.
우락부락한 아저씨였는데 말이죠 ㅋㅋㅋ
와구와구 맛있게 먹고 비가 더 많이 쏟아져서 일정을 마칩니다.
완식
숙소 돌아가는 길에 들려서 주점부리를 사들고 퇴각했습니다.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사진여행이 시작됩니다.
벚꽃은 없지만 분위기는 좋네요.
그래도 벚꽃만 없었지 원했떤 사진은 거의다 찍고 돌아온 것 같아요.:)
첫날부터 갬성 있어요!! 다음날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