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1997년 IMF여파로 온 국민이 자신을 잃고 힘들어할때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장 큰 용기를 얻게 해준 한 야구선수가 있었죠.
지금의 그 역할은 김연아 선수가 대신하고 있는듯 하지만
그때 국민들 모두에게 힘을 주었던 그 선수는 아직도 최선을 다해 뛰고 있네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영웅을 꼽으라면 열 손가락이 모자라겠지만
그 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전 주저없이 박찬호 선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때 최고의 자리에서 최고의 먹튀라는 비아냥을 감내하면서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 부활의 모습을 보여주며 재기에 성공한 찬호팍!!
WBC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며 이치로에게 삼진으로 굴욕의 순간을 맛보게 해줬던 그는
이번 WBC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그의 눈물과 경기 후 후배들을 격려하는 글에서
야구에 대한 살아있는 열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이미 레전드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보기에 충분하지만 아직 현재진행형입니다.
코리안특급!
야구에서는 박찬호 축구에서는 박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