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3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도 언제나 즐겨오던 닌텐도 휴대기기 입니다
(아직 뉴다수는 구입을 안했습니다ㅠ PS4 타이틀 사느라...대한글화의 시대....)
요즘 레트로 게임의 추억에 젖어볼까해서 카트리지를 하나둘씩 모으고 있는데
근 2년동안 GBC 게임 8개정도, GBA 게임 12개정도를 구입하게 됬습니다
요즘 즐기고 있는 GBC 게임을 몇개 소개하고자 합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기는
Gameboy Color
Gameboy Advance
Nintendo DS lite
Nintendo 3DS XL
개인적으로 빨강을 좋아하다보니 전부 레드 색상으로 수집하게 됬네요
얼마전에 Eb*y를 통해서 러시아 라쟌의 판매자에게 구매한 GBA backlight 버전입니다
(영롱한 빽라이트!!!)
AGS-101 LCD를 사용하고 베터리 커버 안쪽에 Lo-Hi 스위치로 밝기를 2단계 선택할수가 있습니다
GBC 게임을 플레이할때 GBC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GBA로만 플레이하게 되네요
역시 GBA의 그립감과 백라이트는 넘사벽이네요;;
요녀석은 Gameboy Color 로즈레드 인데
오랫동안 플레이하면 라이트기능이 없어서 꽤나 눈이 아픕니다ㅠ
(Wario Land 3 1회차 엔딩후 보물을 모두 수집할 경우 뜨는 Perfect 화면 ㅎㅎ)
제가 가장 먼저 접한 Wario Land 3 거의 15년만에 다시 플레이 해보니 재미가 쏠쏠하네요
얼마전에 구입한 Wario Land 2 입니다
GB 대응으로 흑백 플레이가 되기도 하지만 역시 GBC로 플레이해야 제맛이죠
제가 가장 먼저 접한 젤다의 전설 시리즈 "꿈꾸는섬 DX" 입니다
초등학교때 컴퓨터실에서 피카츄배구 하고 있는데
옆에 친구가 디스켓으로 빌려주었던 게임입니다
(물론 에뮬레이터였죠ㅠ 그땐 불법인줄도 몰랐던.....)
꿈꾸는섬을 플레이하고 젤다의 전설의 매력에 빠져서
이어서 햇었던 젤다의전설 이상한 열매 시리즈입니다
대지의장, 시공의장, 비밀의장
원래 3부작으로 만드려다가 시스템의 복잡성 때문에
결국 비밀의 장은 개발취소가 되고
대지의 장과 시공의 장이 발매되었다고 하죠
박스 뒷면을 보면 두 게임이 서로 연결된다는 센스를 엿볼수가 있습니다
실제 1회차 엔딩을 보고 나오는 패스워드를 사용하면
패스워드 연동으로 2회차때 반지나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수가 있습니다
ps. 어릴적에는 뭣모르고 에뮬레이터로 즐겼지만
이제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실제 카트리지와 게임기를 통해 다시 즐겨보고자 합니다
멋진 컬렉션입니다... GBC는 지금 보면 아무래도 화면빨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싶은데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좋은 화면이라고들 하시더군요. 바빠서 비타도 잘 못들여다 보며 살지만 좋은 컬렉션들을 보면 마음이 동하게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GBA에 꼽아서 backlight로 플레이 해보면 특유 도트 질감이 굉장히 좋습니다ㅎ 요즘 모바일 게임에서 느낄수 없는 그런 도트 질감이 레트로 게임의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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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기기는 바로 이전 모델만 하위호환이 됩니다 예를 들면 GBA는 GBC 하위호환 지원 NDS는 GBA 하위호환(GBC X) 3DS는 DS 하위호환 (GBC, GBA X) 요런식입니다 결과적으로 DS에는 와리오랜드2,3 (GBC)가 삽입이 안되죠 ^^
젤다의 전설도 포켓몬처럼 두가지 버전으로 나뉘는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대지의 장, 시공의장 두개는 인터페이스나 그래픽은 거의 동일하지만 스토리나 맵은 완전히 다른 게임입니다 N64로 발매한 시간의 오카리나, 무쥬라의 가면 그리고 NDS로 발매한 몽환의 모래시계, 대지의 기적이 이러한 컨셉으로 나왔었죠 ㅎ
전 집에있는 GBA돌려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요... 그립감은 최고인데 백라이트가 없어서 ㅠㅠ NDSL을 친한 동생 줘버려서 GBA게임팩은 먼지만 쌓이네요. 미크로라도 사야하려나
미크로가 이쁘긴한데 전 갠적으로 GBA의 그립감을 선호해서 만약 손재주가 있다면 AGS-101 backlight kit를 구매해서 모디파이하는걸 추천해드려요
실기 게임 기능만 원하면 요즘은 DSL을 GBA 아래쪽으로 셋팅하고 위를 날려버리는 튜닝을 많이 하더군요 시공자의 손에 따라서 엄청 깔끔하게도 가능한...
저도 GBA 있긴한데 이제는 액정이 완전히 맛이가서 불빛있는곳에서 해도 너무 어두워서 플레이 못할정도 더군요 예전에 애프터 버너라도 달았어야 됐나 후회되긴 하더군요. 백라이트 버전 정말 탐나네요
윗분처럼 해외사이트에서 판매하는 AGS-101 backlight kit를 구매해서 모디파이하는걸 추천드려요 ㅎ 순정 GBA도 써봤지만 확실히 백라이트가 눈의 피로도 덜하고 색감도 훨씬 좋거든요 ㅎ
레드 컬러 콜렉팅이 매우 강렬하네요~ (^ㅅ^* GB부터 닌텐도의 최근의 기기들까지 보면... 레드라 해도 컬러타입이 죄다 달라서 매력있는 것 같습니다. (^_^*
레드 컬러가 미묘하게 다르긴하죠^^ GBC는 로즈레드(약한 분홍빛이 도는), GBA는 그냥 레드(쌔빨간 레드죠 ㅎㅎ), NDS는 크림슨(진한 선홍빛이랄까...), 3DS는 레드블랙(명도가 살짝 낮은 레드) 요렇게 서로 비교해보면 각양각색이긴 하네요
다 한번씩 거쳐갔던 게임기 인데 왜 안모셔두고 버렸을까...후회중 지금 다시 보면 엄청난 추억이 되었을건데
저도 다시 수집한게 몇개 잇죠 ㅎㅎ 요즘 거의 ps4만 돌리기는 하는데 가끔 자기전에 하나씩 꺼내 해보면 잼나더라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