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게도 메뉴얼의 게이라는 상의를 입힌 상태로 나오나
본 게임에서는 원작 그대로 상의를 벗은 상태로 나온다.
그리고 알프는 웃통 벗은 백인으로 나와있으나
본 게임에선 원작 그대로 흑인이며 웃통은 벗지 않는다.
1989년 세가에서 나온 작품
북미/정발판은 라스트 배틀
원작 북두의권을 두번째로 게임화한 작품(첫번째는 1986년 SMS로 나온 북두의권)
전작이 라오우까지라면
이번작은 두번째 기념이라고 본격적인 막장 드라마가 된 카이오우까지를 다룬다
전작처럼 앞뒤로 나오는 적들을 무찌르는건 같지만
클리어 후 다음 스테이지로 가는게 아닌 직접 선택하는 것이며
일부 npc와 만나면 스텟이 올라가고 적들을 무찌르다 보면 파워 게이지가 올라 일정량이 채워지면 ""켄짱오빠찌찌파티""가 된다
찌찌파티가 되면 당연하겠지만
펀치/킥 모션이 달라진다
달라졌다 해서 무조건 득이 되는건 아닌데
판정이 달라진지라
날라오는 작은 화살이나 도끼를 못막고
쳐맞는 환장할 사태가 발생한다.
이지진공파 헛으로 달았냐?
그래도 강한 보스전엔 파워업은 필수
파워업 모션들이 보스전엔 잘 통하기 때문
난이도는 어려운 측에 속한다.
보스가 어렵다기 보단 쫄병들이 어렵다
어찌보면 원작 파괴인데
적들이 은근히 치고 빠지기를 잘하는 편인데다
패턴들도 가면 갈수록 짜증나고(특히 쳅터3 부터)
샌트위치로 포위되면 북두AC판 무한콤보를 실시간으로 느끼게 된다.
더 열받는건 체력관리가 무지막지하게 힘들다
회복하는 방법은 두가지인데
던전원정을 완료하던가, 보스를 죽이던가
일본판과 달리 북미/정발판은 다른데
일단 스토리는 잘 보면 원작 2부와 같다. 단 이름은 물론이요 설정용어가 다르게 서술되어있다.(아이작=켄, 듀크=팔코, 젯권도=북두신권, 태쿵푸=원두황권 등)
일본판과 달리 젯권도(태권도와 절권도를 합친 말..이건 뭔 쿵퓨리도 아니고 ㅅ2ㅂ)를 쓰는지라
적이 안터지고 걍 날라간다
색상 일부도 달라졌는데
괴물처럼 칠해진 보스(초록, 빨강 등)는 괴물인지라 터진다
보너스로 한국에서 무단으로 나온 실사판 북두 op
이거 명작이죠. 지도에서 체스말로 이동하던 것이 인상적이었네요. 원작 재연율도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락실 타임어택으로 해 본 기억이~
북두의권 게임중 가장 명작이며 던전구현도 원작에 없는것을 재미있게 구현한 게임이죠.
오락실에서 북두의권 이것과 베어너클1 이것은 진짜 갓겜이라 생각했었죠 제가 했던 오락실은 특이하게 타임어택이아닌 케릭이 죽으면 게임오버라서 북두의권은 클리어시 피채워주는지역이 있어서 거기서 피채우고 다른지역가고했던기억이 납니다 베어너클1은 2인플레이까지 가능하고 비용대비 오랜시간 즐겁게했던 추억이 있어서 생각이 나네요 ㅎㅎ 패미컴용 알피지 북두신권했다가 (일본어라 먼소린지도 모르지만 상당히 많이 진행했던기억이 남 ㅎㅎ) 오락실에서 저게임 보고 완전 신세계를 느꼈었죠
고전게임중에 요즘도 가끔씩 하고있는 게임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