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기다리던 어릴적 소닉의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을 입수했네요.
1~3&K 중에 오직 이 게임만 끝내 손에 넣을 수 없었던 게 한으로 남아있었는데
거의 30년 가까이 지난 오늘에야 비로소 그 마지막 조각을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구성을 직접 만나는 건 난생 처음입니다.
1 때도 그랬지만 저 작은 매뉴얼이 뭐라고 참...
그 와중에 혼돈의 번역 끝판왕인 '마일스 테일 파워' ㅋㅋㅋㅋ
마무리샷
드디어 이 다섯 게임의 완전체가 모였네요.
이제 1세대는 정말로 여한이 없습니다...
기념으로 마지막 마무리샷 한컷~
와... 저도 일판으로 합의봤믄데 이 어려운 걸 구하셨네요. 심지어 전 시리즈 정발.. 이재용이세요? ㅋㅋㅋ
1세대는 일본판, 유럽판, 북미판 전부 소장중이지만 수집 난이도는 그거 다 합쳐도 정발판 못 따라올 듯합니다 ㅋㅋ;;;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사진 잘 봤습니다. 예전 게임은 케이스 안에 매뉴얼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닉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처음 구매한 소닉 게임이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입니다. 작년에 발매한 소닉 프론티어 재미있었는데 신작 소닉 슈퍼스타즈 기대되네요.
제 추억을 대신 맞춰주셨네요 ㅠㅜ 추석용돈 포함해서 3개월을 100원씩 아껴서 엄마에게 드린용돈으로 소닉사줘~ 바로 시골깡촌에서 시외버스타고 서울로 가서 구매하고 돌아오는 어두운 버스에서 매뉴얼을 보면서 가슴설레였던 그 기억의 작품이 저 소닉2였습니다.ㅠㅜ
'수퍼'알라딘보이군여... 전 그 2~4메가짜리 -0- 소닉인줄.. 개인적으루 어릴적 최고의 게임중하나
여태까지 테일즈가 여자인줄 알았는데.. 남자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