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 캡틴코만도 (캡콤,1991,98) -4인용횡스크롤 액션-

[세가오니]

액션게임의 명가, 캡콤에서 1991년에 아케이드로 발매했던 4인용
횡스크롤 액션게임입니다.
(훗날 파이날파이트류의 이런 게임을 컨베이어벨트의
움직임과 비슷하다고하여 벨트스크롤액션게임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영문명인 Captain Commando의 앞 세글자씩을 따서 'Capcom'이라는
사명을 만들 수 있기도하고, 한때 캡콤 U.S.A의 마스코트 캐릭터
이기도 했습니다.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여, 지구의 평화를 위협하는 초능력 범죄집단과의
전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파이날파이트와 매우 흡사하며,
보스의 공격패턴과 심지어 미이라인 자네티는 가이의 음성데이터를
쓰기도 했습니다.

파이날파이트의 공식을 따르는 재밌는 점은 2스테이지의 보스가
매우 어렵다는 점입니다. 소돔에 비할 바는 안되지만, 스트롬Jr(2스테이지
보스)가 쓰는 보우건은 파이날파이트의 마지막보스 벨가가 쓰는
것과 패턴과 느낌이 같습니다. 타이밍좋게 튕겨내는 꽁수가 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로 까다로왔었죠.

오랜만에 플레이하려니, 잘되지 않았지만, 역시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지구의 평화를 되찾은 캡틴코만도가 되었습니다.

시간날 때 친한 동생들을 불러, 마침 PS3로 3인용에 불타오를 접대용
으로는 최고의 액션게임입니다.



(번외편) 마지막 사진은 이 게임의 PS1용 이식사인 new의 숨겨진 명작.
'Boxer's Road'입니다. new같은 경우는 치바현에 자리한 작은
군소제작사였습니다만, 이런 오리지널 게임으로 어느 정도
인지도를 얻었던 제작사이기도 합니다.

캡틴코만도는 캡콤에서 슈퍼패미콤으로 이식한 적도 있었지만,
스프라이트의 한계로 인해, 적들의 제한적인 등장과 로봇탈것
이 나오지 않고, 사지절단 연출이 삭제되는 등 여러가지로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 PS1의 말기에 new가 완벽이식을 해준 덕분에 기판
없이도 친구들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었습니다.

그럼 좋은 밤되세요.

출처 : blog.naver.com/liambeat

[엑셀 로우]

플스판에선 쟈네티와 캡틴이 최강이었죠.
잘은 기억이 안 나지만 L1, R1을 누르고 선택을 하면 메가크래쉬가 일격필살로 바뀌어서 왠만한 보스도 다 한방에 보내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쟈네티와 캡틴 한정..)

[jswsex]

커..이 비싼녀석을..집에서 저도 즐겨봤습니다만, 한마디로 재밌따~! 였습죠...
복서즈 로드..커헐~! 진득히 해야 본 작품의 맛을 알텐데, 육성과 뽝싱의 조합에서 육성면에서 좌절하여 포기한 작품인데, 한번 파고들어 봐야할 작품임에도 틀림없죠.

[kamkam]

매콤한 녀석....

지금해도 재미있는녀석...

내껀 엽서 없더라 기웅군...ㅡ.ㅡ

[승리의젖준기]

멋진작품 잘보고 갑니다. ㅎㅎ

[아네트]

슈패판으로 요즘 플레이중인데 하드제약상 먼가 많이 빈약하더군요 ㅜㅜ
플스판은 어떨런지~^^

[♡스타드림♡]

굉장히 재밌게 했던,. 세가오니님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daytona94]

이런 횡스크롤 게임의 대유행을 주도한 캠콤다운 게임입니다. 입수가 어려운 게임인데 덕분에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추천!!!

[메가롬팩]

부럽습니다.
이놈도 천지2처럼 북콜랙션으로 나오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信]경파잭키]

저도 세오님 '복~로~'를 하나 플레이용으로 갖고 있는데 가끔씩 심심할 때 해보면 제법 솔찬하더군요 ^^;)

[멋지다쿠마]

복서스로드 참괜찮던데 요즘은 손이안가데요^^
뉴사가 플스1으로낸작품은 복서스 꼬마랄프의모험밖에 모르겠습니다.

[shikishen]

플1판은 3인용이 기본인데 어떤 커맨드를 입력하면 4인용이 되기도 했었지요. 아케이드에서도 플1에서도 프습용 컬렉션에서도 재밌게 즐겼던 게임입니다. 마대캡에 등장했을 땐 주력으로 사용하기도 했던... 잘 보고 갑니다~

[근육맨]

캡틴으로 원코인가능했던 그시절이 그립네요 친구하고 하면 진짜 무적이었는데....아.....ㅠㅠ

[세가새턴]

이거 추천할려고 간만에 로그인.ㅎㅎ

[묘제]

와우, 재미있겠네요.^^;;;
오락실에서 옛날에 아주 재미있게 즐겼습니다.ㅎㅎㅎ
추천!!!!!!!

[세가오니]

엑셀로우님/ 덧글감사합니다. 역시 잘알고계시네요. 적을 일거에 휩쓸 수 있죠.이외 스테이지 셀렉트(게임스타트에 맞춰 L1+R1+우측 동시)와 4인용동시플레이(기판과 같이 경고메세지 출력 시 네개의 버튼을 모두 누르면 되죠)가 있습니다만 역시 메가크래쉬가 가장 강력한 비기같습니다.

jswㅅㅅ님/ 덧글 감사합니다. 한마디로 정말 재밌죠. 저도 이 게임은 지금도 현역으로 뛸정도로 좋아합니다. 복서즈로드는 당시로선 드물게, 스포츠게임에 시뮬레이션장르를 도입한 몇 안되는 수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치를 알아주시니 반가울 따름입니다.

KamKam군/ 그런가...뭐 그럴 수도 있고^^

승리의젖준기님/ 덧글 감사합니다. 닉네임을 한참 읽어봤습니다. ^^

아네트님/ 덧글 감사합니다. 슈퍼패미콤판은 캡콤에서 직접 이식했습니다만,하드웨어의 제약으로 로봇형 탈 것의 삭제, 일부 자코 여자캐릭터의 노출삭제,4인용불가등 다소 아케이드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가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충실하게 이식된 편입니다. PS1용은 비기를 이용하여 4인용을 하지 않는 이상에는 느려짐현상도 없고 나름대로 아케이드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스타드림님/ 덧글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네요.^^

daytona94님/덧글과 추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역시 PS1시절의 후반기에 발매된 작품들은 다들 많이 안팔려서 그런지 구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기판으로 할 게임을 편하게 침대에 누워서 할 수 있게 해준다는 메리트때문에 유혹을 물리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메가롬팩님/ 덧글 감사합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에 '라쿠가키 쇼타임'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올라와 600포인트를 결제하고 다운받아 즐기는데, 편하게 아무때나 켜서 CD세팅없이 즐기니까 더 자주 즐기게 되더군요. 가능하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올라왔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파잭키님/ 덧글감사합니다. 복~로가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복서즈로드이었군요. 장르가 다소 생경했지만, 그당시에는...지금은 그냥 무난하게 오랜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잡고 있기 좋은 게임이죠.

쿠마군/ X68K용 프린세스메이커나 PS2 하지메의 일보정도와 최근 몇년간 DS게임을 개발한 것 같은데..워낙 작은 제작사라 더 있는지는 모르겠네.

shikisen님/ 덧글 감사합니다. 커맨드는 최초 기동시 경고메세지 표시될 때 4개의 버튼을 모두 누르면 4인용이 되었습니다(만) 4인용하면 다소 느려짐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저도 마벨 Vs 캡콤 때 자주 사용했었습니다.

근육맨님./ 덧글 감사합니다. 오랜만에하니 원코인은 힘들더군요. 저도 예전에 오락실에서 친구들과 원코인 플레이가 되던 날(운이 좋으면)이 있었던 추억의 게임입니다.

세가새턴사마/ 로그인에 이은 연이은 추천 매우 감사하다는!!

묘제님/ 덧글과 추천감사합니다! 저도 오락실(이름만 들어도 정겹네요)에서 즐겁게 플레이하던 게임입니다. 최초엔 포가튼 월드의 파이날파이트 버젼같은 느낌이었었습니다.

[segasatan]

훗~ 가볍게 노미스 클리어 하는 게임이니 추천해주지

[성큰펀드]

저도 '천지를먹다'같은 횡스크롤 겜을 좋아해서 이놈 수소문했는데 구하기가 넘 힘들더군요. 구매대행으로 구하긴했는데 배송비포함해서 10만원 이상 들었다는,, 그때 환율이 900원대였는데 지금 GG - _-;;, 이제 남은 횡스크롤겜은 던전즈@드래곤즈뿐인데, 새턴으로는 밀봉과 플레이용두개나 가지고 있지만 플스로 발매되길 바라는놈인데...
먼저 강추드립니다. 세가오니님 질문좀
제가 소니빠라서 집에 영상제품은 죄다 소니인데 현재 바이오리자드 노트북과 브라비아3500X 사용하고 있는데 님 사진에 있는 겜나오는 브라비아모니터는 제가 못보던건데 일본 내수용인가요? 내수용이라면 몇인치인지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불멸세가]

가끔 꺼내서 즐기는 게임중 하나.^^
당연한 얘기지만... 슈패판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음...ㅠ,ㅜ 그래도 슈패판을 다시 구하고 싶다는...

한규는 왠만한 게임은 모두 노미스 클리어구나...ㅠ,ㅜ

[세가오니]

세가사탄군/ 대단하군..노미스 클리어는 정말 힘들다는..북미판 혼두라 하드코어 3초만에 즉사한 나의 실력을 보았겠지..? 흐흐.

성큰펀드님/ 덧글 및 강추! 감사드립니다. 저도 던전&드래곤즈를 매우 좋아해서, 램팩동봉판과 단품판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애착이 있답니다. (기판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기판관리 및 설치는 개인적으로는 힘든 것 같습니다. 기판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워낙 부족하기도 합니다.)

아..소니TV는 브라비아 KDL-20M1이고, 5월달 즈음에 구입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살고 있어서 일본 내수용이구요. 한국에는 판매가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하이비젼스펙에 브라비아엔진내장이고, 20인치입니다. 리저드라하시면 오너메이드 바이오노트북을 가지고 계신 것 같네요. 부럽습니다.^^

불멸세가군/ 그 심정 이해함. 슈퍼패미콤판의 팩키지는 매력이 넘치지. 그래도 오리지널리티가 있음. 마치 메가드라이브용 용호의권을 처음 했을 때 느끼던 오리지널리티랄까...한규는 언제나 노미스이삼.

[민둥]

when I was in the korean army, I can play just this game at the comtuper emulator. So it's my favorite memory. nowadays, I'd like to play this one. recommendation for you^^

[Silent-Movement]

헉..저를 오락실에 빠져들게 한 문제의 게임이군요.
최고의 횡스크롤액션!
XBLA같은 다운로드 콘텐츠로 다시 나왔으면 해요.

저도 물론 노미스클리어를..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