늅늅이가..오늘 출근 중에 펑크 나는 바람에... 꼴에 본건 있어서 펑크킷이랑 co2들고 다녀서 직접 펑크패치 붙여봤는데요...
붙이고 바람 살작 넣었을때까지만 해도 괜찮아서 바람 다시 빼고 제대로 끼우고 바람 빵빵하게 넣었더니 바로 푸쉬쉬....ㅠ
co2 인젝터 살때 받은 카트리지 달랑 한개라 다시 시도 못하고 일단 출근해야 하니 인근 전철역에 묶어두고 왔는데요...
(설마 퇴근했는데 자전거자리가 휑하진 않겠죠...?ㅠ ;ㅂ; 아직 산지 6개월도안되는데....허허허...)
이런상황 대비해서 튜브랑 미니펌프 구비해 놓음 좋을거 같아서 알아보고 있어요.. 서론이 넘길었네요..
질문은..자전거 기종은 TREK 1.2 구요 타이어엔 700 x 25c 이래 써있던데... 전철타고 회사오면서 검색해보니간 슈발베 sv어쩌구가 가성비가 좋데서 알아봤는데...
http://webike.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6889&category=049017#goods5
요제품 주문하면 되는건가요? 상세정보 밑에쪽에 보니 사이즈가 되게 많은데..원래 한튜브로 여러종류 타이어에 다 호환이 되는건가 싶어서......;;;ㅋ
튜브라는게 신축성이 있어서 18~25c굵기까지 호환된다 라는 이야깁니다. mtb야 30~40psi만 넣으면 움직일 수 있으니까 패치 붙이고 바로 조립하면 해결 되지만 로드는 고압을 넣는지라 패치에 가해질 압력이 커서 급하게 수리하면 잘 붙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새튜브를 휴대해서 튜브교체로 신속하게 수리하고 패치붙이는건 차분하게 시간들여 해야되지 싶습니다.
예비 튜브랑 co2킷을 휴대하시고, 펑크난 튜브는 회사에서든 집에서든 패치 붙여 두시고 느긋하게 두시는 게 좋습니다.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가 지나야 확실하게 붙습니다.
어지간한 로드 타이어-휠은 슈발베 SV15쓰면 됩니다. 간혹 튜브중에 23c 까지만 되는 종류라든가..아니면 에어로 하이림 휠같은 경우는 밸브가 길어야 된다거나 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SV15는 18~28c까지 전부 커버하고, 밸브도 구찌? 분리 가능해서 익스텐더 연결이 가능하거든요. 사이클로 크로스같은 28c이상 쓰는 종류는 SV17쓰시면 되고. 출근길에 마음 급하게 땜빵하시려면 잘 안됩니다. 가능하면 튜브도 하나 여분 가지고 다니시는게 좋아요. 조금이라도 가벼운 튜브라면 SV20 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