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00km이상 장거리를 타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거의 대부분의 경우 공도에서 자동차들과 함께 달리게 됩니다.
달리다 신호대기 등으로 잠시 멈춰섰을때 물을 마시게 되는데,
보이지는 않지만 물통꼭지에 배기가스나 먼지 등등이 엄청 들러붙을게 뻔한데
그냥 물통을 입에대고 마시기가 꺼림칙하네요.
다들 어떤 물통들 쓰시나요?
검색해보니 꼭지위에 더스트커버가 있는 물통이 있긴한데 사용하기 어떤지 궁금합니다.
혹시 쓰시는 물통중에 먼지를 막아주는 좋은 물통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카멜백 구형에 별도 판매되는 머드캡을 씌워서 쓰고 있는데, 진흙과 흙먼지 날리며 달려도 흙맛이 안나게 해줍니다. 중거리 이상 달릴 때는 주행중에 마실-흙먼지에 노출될-물통 1개에 추가 음료나 물은 큰 안장가방에 넣어 휴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멈춰세우고 물을 마시는 타잎이라면 물통을 프레임에 달아 먼지 맞게 할 필요가 없지 싶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별도 머드캡 좋아보이네요. 가능한 짐을 적게 하려고 안장가방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신호대기중에 잠시 마실때 안장가방에서 꺼내기 불편하지 않은지요?
주행중에는 프레임에 달아 놓은 걸 마시고 멈춰서 쉴때 물을 보충하거나 가방에 휴대한 음료를 마시고 있습니다. 평소 1~2시간 이내로만 달려서 물통 1개만 사용하고 있네요. 가끔 중거리 이상 갈 때만 가방을 쓰고 있습니다.
카멜백 백팩은 어떨까요
흠... 생각해볼만한 옵션이긴한데 로드 타면서 카멜백 백팩이 어떨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