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리아에서 이번 신제품인 코르사 프로에 지로 우승을 상징하는 핑크색을 적용해서 내놨습니다.
윰보 비스마가 해당 제품을 사용하여 우승한 기념인 모양입니다.
핑크색 S5에 타이어까지 핑크색으로 맞춘 모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그런데 이거 한정판입니다.
1000개 한정이지만 앞뒤를 같이 사야 하니까, 사실상 500 세트 한정인 거죠.
소모품을 한정판으로 내다니 참...
가뜩이나 비싼 타이언데 한정이라고 몇만원 더 비싸네요.
그래도 못 구하면 언제 구할 수 있을지 모르니, 사야죠.
이번에 장착한 타이어도 마침 비토리아 코르사 프로인데, 달고 땅 한 번 못 밟아 봤습니다.
지금 것부터 다 써야 바꾸는데 올해 필드 라이딩은 힘들 거라는 게 문제군요.
일단 햇빛 안 보게 고이 싸서 넣어 놨습니다.
가뜩이나 지우개 소리 듣는 경기용 타이어들인데 이건 마일리지가 더 짧다고 하니, 그래도 내년 이맘때에는 쓸 수 있을지도요.
핑크라니 상상도 못했었는데.. 색 조합만 좋다면 정말 이쁠듯 합니다
비토리아 지우개 ㅎㅎㅎㅎ 집에서 페달좀 돌리다 휠 거의 다 돌아서 살짝 내려놓으니까 장판에 바로 검은 선이 ㅋㅋㅋㅋㅋㅋ
장판에 묻어나는 건 고성능 타이어들 공통점인가 봅니다. 엔비 건 그래도 3천은 갔는데 이건 2천 정도가 한계라고 하네요.
그래핀 타이어 좋죠. 내구성은 생각보다 좋아서 전 4천 정도 쓴 거 같네요. 다만 펑크에 좀 많이 취약하더라구요ㅠㅠ
그 정도면 전에 쓰던 거랑 비슷하겠네요. 펑크는 튜브리스라 알아서 잘 막혀 주길 기대하는 수밖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