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겔에는 글을 처음 써보네요..
집에서 키우는 해피트리가 있습니다. 한 3,4년 키우고 있고 정말 잘 자라고 있었는데
최근 잎이 좀 많이 떨어지는 거 같아서 화분이 작아져서 그런가 하고 좀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그런데 어제 가족들이랑 휴가를 갔다와서 3일만에 봤는데 사진처럼 잎이 우수수 떨어져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ㅜㅜ
사진보다 잎이 더 많고 풍성했는데 잎이 많이 떨어져서 분갈이를 잘못했나 하고 고민되네요,..
비슷한 시기에 산 대나무야자는 잘자라고 있는데 걱정입니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그래도 맨 위에 새 가지랑 잎은 나오고 있긴 합니다.
물은 1~2주에 한번정도 베란다에서 물을 흠뻑주고 있습니다. 나름 애정으로 키우고 있었는데
저리 잎이 떨어지고 있는걸 보자니 맘이 편치 않네요..
왜 그러는지 잘 아시는분 있을까요?
원래 분갈이후 식물들이 몸살을 앓는 경우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