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했는데 전 주인이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아 정원이 정글 수준이라 잡초를 삽으로 전부 파냈습니다.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보안 카메라 사진이라도;; 지금 이 꼴인데요.
이렇게 놔둘 수는 없고 제가 식물을 잘 못키워서 (선인장도 죽더군요..) 심을 풀이나 꽃나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식물쪽은 1도 몰라서..
조건은
1. 노지에 박아놓고 주구장창 키울 수 있는 다년생.
미국 필라델피아 근교입니다.
식물 내한성 지도? 보니 7A~B 라고 나오고 한국 전북. 충청도 쪽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집은 동남향이고 위 사진에 앞 마당 정원 위치는 오전에는 그늘이 조금 지지만 점심 부터 햇볕 잘드는 자리입니다.
2. 관리 할 필요 없는 것. 가지치기 옮겨심기 같은거 할 줄몰라요.. ㅠ
3. 잡초랑 맞다이 떠서 이길 수 있는 강인함.
지금 거의 2~3일에 한 번 씩 삽질해서 뿌리까지 잡초 제거 싹 하고 있는데도 계속 올라옵니다.. 이거 관리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시면..
뿌리면 한 1년간 잡초 안나는 약을 뿌려버릴까 생각하다가 허브같이 먹을 거 심을 것 같고..
뒷마당엔 먹을 거 야채 심을 거 같아서 잡초 그냥 뽑고 있는 중입니다..
4. 이왕이면 허브 같이 먹을 수 있는 것. (필수는 아닙니다.)
5. 벌레. 야생 동물 잘 안꼬이는 것.
지금 막 검색 해보고 알아본게..
라벤더. 민트. 차이브 (부추) 인데요.
궁금한게 민트는 노지에서도 잘 자란다. 라고 해놓고 키우는 거 보면 전부 화분이더라구요.
그냥 저 정원 자리에 전부 민트 심어버리면 안되나? 라고 생각해봤는데 너무 잘 자라서 뿌리 뻗어서 잔디 조져버릴까봐 무서워요..
꽃나무도 괜찮은데.. 추천 좀 부탁드려봅니다..
할머니네 보면 천리향 그런거 향 좋긴하던데.. 관리 해줘야 하나 걱정도 들고..
정원 관리 찐뉴비에게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ㅜ
키큰 녀석으로는 미국측백 배경으로 심거나 3~5 주 정도 몇군데 비대칭으로 깔아 주시고 가능 하시면 정원석 개념으로 바위 같은 녀석 툭 툭 던져 놓으세요 중간 녀석으로 사초과의 수크령 이나 팜파스 그라스(이녀석은 미국측백 대용으로 써도 될 정도로 엄청 커짐 ) 2~3주 군데 군데 띄워서 심고 작은 녀석으로 아이리스 과의 붓꽃 군락 식재 포인트로 튤립이나 수선화 무스카리 같은 구근류 추천 그 외로는 그때 그때 이쁜꽃 심으세요 기어 다니는 녀석은 모스 핑크 깔아 버려도 나쁘지 않음 잡초가 싫으시면 우드칩 깔아 버리셔도 되고 투수성 멀칭 하시고 화산석 탑드레싱 하셔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우드칩(바크 와 다릅니다 바크 비싸고 건조 하면 날라 다니고 지져분해짐) 만큼 저렴하고 관리 쉽고 눈의 띄이지 않으며 친화경 적인 아이템은 없는것 같음 백야드 나 텃밭이 아닌 상태에서 관리 없이 잡초와 싸워서 이기는 상태로 허브를 키운다는건 말도 않되는 욕심으로 보입니다... 위에서 나열한 녀석들은(구근류 와 모스핑크 빼고) 건조하거나 습하거나 생명력이 엄청 강하고 다년생이며 잡초 따위 신경도 않쓰며 스스로 번식이 가능한 녀석들 입니다 해외이신듯 한데 네이버나 그런쪽에서 검색해 보시고 비슷한 녀석들 찾아서 심으시면 될듯해요 이것도 저것도 귀찮고 저렴하게 해결하시려면 핑크뮬라 깔아 버리셔도 될듯 합니다
엇..!!! 저번에 대댓글 썼는데 등록을 안눌렀었나봐요 ㅜㅜㅜ 대댓늦어서 죄송합니다 ㅜㅜ 수크령이나 팜파스는 둘다 너무 지저분하게 생겨서 좀 그렇고.. 아이리스는 이쁘네요. 집 앞 정원에 잡초를 다 뽑았는데도 구근류가 좀 남아있더군요. 제 생각에 수선화류 같은데 이건 봄에 꽃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빈자리는 모스핑크로 덮어버려도 될거 같아요ㅋㅋㅋ 우드칩도 기억하겠습니다. 우드칩.. 핑크뮬리도 알아봤는데 저 분홍색이 쫙깔린거 보면 이쁘긴한데 뭔가 위에 핌파스 같은 스타일이라 좀 지저분해보이는 겋 같기도 하고... 쉽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ㅠ
아참. 측백은 집 울타리 앞에 심어져 있는 나무네요. 이것도 괜찮은데..! 그리고 팜파스 색있는건 괜찮아보여서 다시 보는 중인데 이거.. 키가.. 옥수수보다 더 크게 자라는 거 같은데요 ㅋㅋㅋ 겁나 크네요..
깻잎두 벌레잘 안옵니다 그리고 샴 상추 키우는것두 추천 정원보다 내부에서 모래 먼지 어마
마당에 야생 깻잎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는데 잡초취급하고 전부 뽑아버렸습니다. 일반 깻잎보다 쓴맛이 강하더군요 ㅜ 상추같은 잎채소는 주위에 야생동물이 많아서 특식이 될거 같습니다... 대충 토끼 사슴 너구리 여우 스컹크 이런것들 돌아다니는 동네라서요.. ㅜ
흠. 한인 마트에서 한국 깻잎 심어도 될 것 같긴하네요. 조금만 심어서 야금야금 먹으면 될 거 같아요. 야생 동물들도 깻잎은 안먹더군요.
제가말한거는 집안 테라스나 내부에서 키우면 벌레꼬임 적어요 야생동물 많은건 압니다 저두 오하이오 생활해봐서 콩나물 샴배추 깻잎 집에서 키울수있는 기기두 있구 벌레퇴치에는 깻잎두좋고 미국 내가알기론 깻잎쌈 비싼걸루 아니 키워서 드시는게 좋지않을까해서 글남겼습니다
한국산 깻잎 하세요 뽑으신건 미국산 쓴맛 나신다니 한국인입맛이시니 마트가서 한국산 씨앗사시면 됩니다
엇 깻잎을 실내에서 키운다는 생각은 못해봤어요! 저는 똥손이라 발아시킬 자신은 없지만.. 봄되면 마트가서 씨나 종묘 함 알아보겟습니다. 감사합니당!
발아가 아니구 기기가 있어요 엘지제품인데 매달 자라나니 사서 키우시길 태양광두 설치해보시구 전기세두 아끼니
라벤더는 사슴 잘온다니 비추 합니다 심으자 꽃피면 금새 입속가더군요 차라리 높은 나무 과일나무심거나 키워덩굴해서 과일값 아낄수도 높게 설치하면 동물피해없구 주변분들 키워주면 좋아할듯 미국백인애들 시고 달달한거 좋아하니
짝궁이 과일 심으면 뽑아버린댔습니다. 벌레 꼬인다고 ㅋㅋ 과일은 또 키우는 것도 어려워 보이더군요. 가지치기도 해줘야하고 뭔 접목해야한다하고. 과일 열린거 관리해줘야하고 무리무리. .
키위는 초보자두 가능 철제에 키위가지만 심으면 4계절 2모작이니 키위니 과일값 아끼는길이죠 초보두가능 내비두면 스스로 자라나요
키위..!! 펜실바니아에서 키울 수 있는데다 야생종에 가까워서손도 덜가는 것 같아요! 란 번 알아보겟습니다!
더 궁금하면 말하세요 제가 미국 오하이오 콴치코 살때는 바나나랑 코코아나무두 키웠는데 20미터 올라가서 따오면 미국인들이 동남아 사람이냐 해서 놀램 전 한국인 이라니 북한에서 왔냐 놀림두 당한기억이 그때가 2002년도일듯 보고싶네요 토니랑 애나가족 그리고 미국 정보국다니던 카나다 친구 카터 메리 양 기억나네 보고싶다
철제 기둥 이케아가서 사서 단단히 박고 거기에 키위가지 사와서 윗에 고정해두면 손될께없구 벌레꼬임 방지위해 깻잎이나 케일 심두는것두 좋을듯 키우키우시나는 가정하에
키위
제가 있는 곳은 추운데다 제가 똥손이라 최대한 손 덜가는걸로 심어보겠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