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모델로 이름을 날리는 VX3211을 구매했습니다.
왜? 그 전에 쓰던 27인치 국산 중소기업 모니터가 불량 화소도 있고, 절전 모드에서 깨어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제대로 못 꺠어날 때도 있고.
27인치 4k HDR 모니터를 찾고 있었습니다. 60Hz 만 되면 기존에 쓰던 뷰소닉 4k HDR 프로젝터를 미러링해서 쓰려고 했어요.
마침, 뷰소닉 제품이 싼 게 보이네요? 원했던 사이즈보다 조금 크긴 하지만 구매해봤습니다.
맥에서 쓰기에는 확실히 큽니다. 목이 조금 아픈 게 단점이죠.
색감은, 밑에 휴대용 asus 4k 모니터 놓고 쓰다보니 비교가 바로 되네요. 휴대용 모니터가 색감이 쨍해보입니다.
어? 리모콘 없고 외부 입력 전환도 어렵네요.
근데 쓰다보니 외부 입력도 알아서 잘 전환하고, 쨍한 느낌은 없지만, 글로시하지 않아서 제 모습이 비추어보이지 않아 좋네요.
32인치. 우람합니다. 윈도우에서 4k로 쓰기에는 좋고, 맥에서 쓰기는 좀 큽니다.
위: VX3211, 아래:ASUS 휴대용 모니터. 색감은 아래가 더 좋지만, 반사가 많이 됨..
결론
1. 장점
가. 싸다. 그러나 무결점이다.
나. 중소보다는 믿을만한 브랜드
다. HDR10 지원
2. 단점
가. 화면이 쨍하게 보이지 않음
나. 리모콘 없고 OSD 조작이 조금 어려움. (뷰 모드 처음에 됐는데 어케 하는거지..)
다. 모니터의 오디오 아웃을 스피커에 연결해놨는데 입력 전환 할 때마다 스피커에서 퍽! 소리가 남. (모니터 문제인지 아닌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