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소너스 eirs e5 리뷰 하기전에 간단하게 kef egg 리뷰를 할까 합니다
사무실 스피커 바꾸고 지금 4시간째 듣는 중입니다.
단자는
마이크로 usb b : 연결 잘 안됨. (이놈이 연결이 잘된걸 본적이 없는듯)
aux, optical : 연결 잘됨
bluetooth : 연결 잘됨.
정도구요
사이즈는 모니터가 24인치 짜리니깐 유추하셈 은뻥이고
높이 28센치 정도 나오네요
대가리 길이만 22센치정도에 유닛크기는 11센치정도 입니다.
전면 포트홀이라 벽에 붙여도 되서 개꿀.
그릴은 자석이 아니고 걍 꼽는거.. 자석이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꽤 무거움. 개당 2.4키론가? 합니다.
노래는 벅스뮤직 flac 스트리밍으로 aux선 연결했습니다
소리는 중고음 성향입니다
중고음은 헤코 아스카다 2.0 처럼 깔끔하고 맑은데 아스카다 보다 소리가 진~합니다.
아스카다가 옅은 중고음 이라면 에그는 진하고 단단한 중고음임. 그렇다고 많이 쏘지도 않네요.
살짝 쏘는 그런 느낌이 있긴한데 그건 eq로 살짝 조정하면 되고요.
해상도도 좋습니다.
공간감은 아스카다가 훨씬 좋은데 음질차이 크지 않습니다. 성향이 다른거에요
저음은 단단하게 잘 때려줍니다. 다만 음대역이 80h-45khz 이라 저음이 많이 안내려가는게 좀 아쉽네요
하지만 저음 실종 같긴 한데 또 실종은 아닙니다 적당히 잘 때려주고 전체적으로 음감용으로 듣기 좋습니다.
더 낮은 음이 표현이 안되는게 아쉬울뿐 소리 자체는 맘에드네요
참고로 전 저음 많은거 싫어함 ㅋ
그리고 들은지 4시간인데 소리가 이정도면 에이징이 끝나면 소리가 더 좋아질것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블루투스 음질은 유선 연결보다는 살짝 떨어지는데 그럼에도 블투로 음감하기에도 좋을 정도입니다.
음질이 떨어진다기보다 소리의 진함이 떨어지는거.
블투 연결시 소리가 좀 옅어 지는겁니다.
그럼에도 aptx 밖에 안되는 주제에 음질 훌륭함.
옵티컬은 잠깐 연결해봤는데 소리가 좀 쏘는걸로..
암튼!
덕분에 집에서 쓰는 아스카다 2.0을 kef x300a wireless 로 바꿔 볼까...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스카다만 들을땐 몰랐는데 에그 듣고 나니깐 소리가 옅었었구나 라는걸 깨달았네요
진한소리가 더 좋게 들리네요
근데 이건 아스카다 소리에 익숙해져서 새로운 소리가 좋게 들리는걸지도..
그래서 한동안 고민할것같네요 x300a로 기변할지 말지를..
오디오엔진 a2+ 도 소리가 진한데 a2+는 얇고 진한 소리라면 egg는 통있고 진한 소리 라고 보시면 될듯함. 두개는 확실히 급이 달라요
아스카다랑 에그도 급이 다릅니다.
오래 듣기에는 에그보다 아스카다가 더 좋습니다. 확실히 귀가 더 편해요. 아스카다도 트레벨하고 베이스 좀 올려놓으면 소리가 좀 진해집니다.
아스카다 트레벨이랑 베이스 조절 할 필요 없이 좌우 스피커 폭을 줄이거나 앞뒤로 위치 조정하면 소리 진해지고 연해지고 왔다갔다 하네요 .
그놈의 오토 슬립만 아니면 참 좋았을텐데...뭐 지금은 소리가 나다 안나다하는 고장이 나서 창고에 있지만.
전 계속 틀어놓고 있으니 오토슬립의 불편함은 못느끼겠네요 근데 자주 껐다 켰다 하시는 분들은 불편할것같습니다.
제거랑 같은 문제가 있네요. 저도 한시간 좀 넘게 들으면 소리가 났다 안났다 해서 고쳐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입니다.
이번주에 소비코로 as 보냈는데 그리 큰 기대는 안합니다. 수리비가 10만 이상나오면 그것도 에러고...그래서 as 기사 말하는거 들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맥키 cr3 나 Eris E3.5 사려고 대기중입니다. 없는 실력으로 구글링해보니 소리나다 안나다하는게 egg 종특불량이라고 하더군요.
수리비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되시면 댓글 부탁드립다.
아스카다 이전에 jbl l16 사용했는데 음장감과 중 저음은 그게 참좋았죠 아스카다 시용하면서 불만적스러운 점이 재즈나 올드팝들을때 너무 가볍네요 좀더 느끼하면 좋은데 다 만족스러운 스피커는 돈을 엄청 써야겠죠 ㅜㅜ
아스카다 스피커 넓게 쓰다가 거리 좁혔더니 소리가 좀더 날카로워지고 진해지네요.. 셋팅을 한번 바꿔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벽쪽으로 붙일수록 소리 날카로워지더라구요..
근데 그것보다 진한 소리 들을려면 확실히 스피커를 교체해야 할것같아요.
제가 저번주에 토핑 DX3 pro dac 샀는데 그거 도착하면 아스카다에 연결해볼 생각입니다. egg 에도 연결해 보구요. 둘다 연결해봐서 더 다이나믹한 변화가 있는 스피커에 물릴 생각입니다
방금전에 톤제너레이터 로 egg 소리 들어보니까 소리를 20hz 대부터 우퍼가 움직이긴하네요. 근데 소리는 25 정도부터 나기 시작해 33 이상부터 저음을 좀 내주는구나 라는 느낌을 소리를 내줍니다. 스펙상 80~45000 으로 나와있는데 그 밑에 소리도 왠만큼 내주네요 60부터는 잘 나는것같습니다 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