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 고길동, 힘들었을 오늘도 (욜로YOLO 에세이)

[laptick]

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오늘 소개는 '고길동 에세이집'입니다.

고길동,

힘들었을

오늘도

아기공룡 둘리 원작

'고길동 욜로YOLO 에세이'

▼

 

"둘리와 식객들을 기억하세요?"

"투덜이 가장 고길동 아저씨는 기억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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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욜로(YOLO)

▼

You Only Live Once

현재의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생활 방식

※ 식객(食客)

▼

하는 일 없이 남의 집에 얹혀서

얻어먹고 지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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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 둘리 원작 속 고길동 아저씨]

 

만년 과장인 고길동 아저씨를 모델로 한···

어쩌다 어른이 된 당신에게 건네는 힐링 에세이!

어렸을 적 눈에 비춰진 고길동 아저씨는 둘리 일행을

괴롭히는 그저 사납고 못된 아저씨일 뿐였죠.

'이 시대의 식객들과 가장들을 위한 위로 한잔'

아기공룡 둘리

"고길동이 불쌍해 보인다면 어른이 된 것이다."

책에 삽입된 일러스트레이션은 (주)둘리나라에서

직접 담당했는지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고길동··· 아니, 모든 가장들의 삶을

은유하는 듯 맘에 와닿는 비유입니다.

뿌리를 박고 서 있는 과일 나무는

항상 두 팔을 벌리고 있죠.

온갖 새가 날아들고

때가 되면 열매도 맺어요.

그런데 누가 알까요?

열매를 맺기 위해 나무는

비바람을 견뎌 내고

가문 날 뜨거운 태양에 허덕인다는 것을요.

 

| 프롤로그 |

깐따삐야 도우너의 이야기

 

갈끔하게 다시 그려진 일러스트레이션이

산문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 차례 |

길동이표 요술 지우개

1983, 쌍문동 인생 극장

욜로 YOLO 사용설명서 17조

과장님이 꿈꾸는 보고서 없는 나라

식객들의 가장, 길동 아저씨의 인생여행

둘리와 도우너, 그리고 또치에 이어···

희동이, 마이콜, 고길동의 소개가 삽화와 함께

간단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위처럼 커다란 이미지들이 가득합니다.

글과 관련된 재밌는 만화 컷도 삽입되어 있죠.

'나를 보듯 다른 이를 봐요.'

가장의 배낭은 제일 무겁죠.

그 어깨가 가끔 아프고, 무너질 것 같아도

'할 수 있어!'라고 스스로 다독이는 건

힘이 되어 주는 가족이 있기 때문이에요.

짐 말고 힘! ♡

아프지 말아요.

가장님, 과장님!

당신을 사랑하세요.

원작자 : 김수정 / 엮은이 : 김미조 (도서출판 열림원)

필자가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만화가가···

국내는 김수정, 해외는 토리야마 아키라입니다.

2019년 4월 8일 발행

삶이 피곤한 고길동들이여!

둘리와 떠나는 행복한 추억여행~

중소기업 만년 과장 고길동 아저씨의 쓸쓸한 뒷모습을

기억하는 한, 우리는 식객들과 한 가장이 짊어진 인생의

무게가 그저 재미난 웃음거리만은 아니었음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이 시대의 식객들과 가장들이

전쟁 같은 삶의 무기를 모두 내려놓고, 새로운 배낭을

꾸리는 여정에 이 '욜로YOLO 에세이'를 전합니다.

 

 

 

[에세이집 훑어보기 동영상]

 

위 영상을 끝으로···

고길동, 힘들었을 오늘도 (욜로YOLO 에세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은 아재가 됐을~ 70·80·90년생들에게···"

[화집&태피수집가]

과거에는 고길동이 불쌍하게 보이면 어른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둘리(고길동)을 알고 있으면 어른으로 변했더군요
세월의 흐름이 느껴집니다 ㅠ

[laptick]

세월이 유수와 같다란 말이 더욱 와닿는 요즘입니다. (ㅠ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