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러브 트러블 하렘골드 이후로 몇년만의 화집출시인지 모르겠습니다.
7월쯤에 25주년기념해서 화집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바로 국내 대형서점에 예약넣었죠.
당시에는 알라딘밖에 예약을 받지 않아서 알라딘에 넣었습니다.
다른 화집에 비해 가격이 좀 쎈편이긴하지만... 야부키센세이기에 고민없이 그냥 투척.
그로부터 두달쯤 지나 대망의 출시일이 다가왔습니다.
야부키센세가 참여한 5종의 코믹스(블랙캣,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달링 인 더 프랑키스, 아야카시 트라이앵글)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띠지와 겉표지를 벗기면 전통의 겉표지 인물의 누드?!가 아닌 그냥 평범한 그림이 나옵니다.
이렇게보니까 오히려 겉표지보다 속이 훨씬 괜찮네요.
소프트 커버로 오면 어쩌나했는데 다행히 전작처럼 양장 하드커버네요. 대신 플라스틱 북케이스는 없습니다.
스타트는 현재 연재중인 아야카시 트라이앵글입니다.
연재하고 있는 작품답게 수록된 일러스트도 많고 하우두유두도 많네요.
블랙캣은 다른 작품에 비해 페이지수가 정말로 적습니다. 한 6페이지 되려나요? 해당작품 팬이라면 초큼 실망이 크실 수 있겠네요.
하우두유두는 없습니다.
책 중간에 포스터가 두 장이 있는데, 이건 오른쪽 거고 왼쪽 건 하렘골드 겉표지 벗겼을 때 그... 그림입니다.
달링 인 더 프랑키스
이것도 올리기 힘든 그림이 많아서 엄선해서 이것만...
대망의 투러브 트러블입니다. 역시나 인기작은 맨 뒤에 있었네요.
성서답게 수록된 5종류의 코믹스 중에서 제일 규모가 큽니다.
마지막엔 투러브 트러블의 미캉과 마루루라는 단편만화가 수록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