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어서 그런지 에어컨에서 퀴퀴한 냄세가 나오기 시작 !
딜러샾에 문의하니 필터교체하는데 $95 달러라고 말하더라구요... 인건비 너무 비싸
그래서, 학생인 저는 절약하는 마음으로 DIY를 시도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너무너무 쉬워서 시도해보기를 잘했다고 개인적으로 완전 뿌듯 했습니다 ㅋㅋㅋ
재료는 일단 cabin air filter $15달러 정도. 그리고 한 5분정도의 시간투자만 하면 됩니다.
일단 본넷을 열면 저기 빨간동그라미 부분이 에어컨필터가 있는 부분입니다.
(본넷이 앞으로 열리는 차량이라 작업하기가 더 수월했음)
잠금장치를 위로 올리고 커버를 녹색화살표 방향으로 당기면...
짠! 필터가 요기잉네
그냥 당겨서 빼고 새거를 다시 끼우면 됩니다.
(주의 : Air Flow ↓ ) 공기 통하는 방향이 화살표로 표시되어있는데 확인하고 끼우셔야되요. (차량마다 방향은 다를수 있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커버를 씌우고, 잠금장치를 내리고, 본넷을 닫고. -끝-
빠질수없는 필터 전/후 비교샷
단지 5분도 안되는 시간의 투자로 80달러 넘은 돈이 세이브됨. 개이득
차량 전체샷은 찍어둔게 없어서 겨울-봄 사이에 찍은 옛날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아 나도 이타샤 차주분들 많큼은 아니더라도 스티커좀 붙이고싶다....
애니 은혼이나 원피스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당~♬
예전 누비라나 레간자랑 같은 구조네요. 그나저나 콜벳이라니 능력 좋으신듯.
자동차에 관련된 지식이 많으시군요. 친해졌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콜벳 헐...
코... 콜벳 ㄷㄷㄷ
맞어요. 한국차 일본차가 잔고장이 별루 없고 워런티도 빵빵하니까 유지비라던지 차량수리 인건비(미국 차량 정비사 인건비가 너무 비싸요 기본 시간당 $65 달러 이상 청구) 등등 절약이 많이 되니까 학생들은 많이 이용합니다. 특히나 제가 사는 동네는 알라바마라서 현대차 공장과 기아차 공장(조지아 바로옆동네)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현대 기아 계열사나 하청 부품업체들이 200개이상 있다는데... 그곳에서 부모님이나 형제자매 또는 친척이 일을 한다면 차 값을 10~15%씩 깍아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동내는 현대기아차들이 판을쳐요. 어떤친구들은 1년마다 차를 바꾸는 애들도 있어요 ㅎㅎ 새차를 15% 할인받아서 타고 1년뒤에 중고로 팔아도 산 가격이랑 거의 차이가 안난다고 하면서... 완전부럽!
딜러에서 시간당 $65면 엄청 싸네요... 캐딜락은 시간당 $130 받습니다..
http://nexub.com/bbs_detail.php?bbs_num=26&tb=board_car_super&id=&num=&pg=&start= [VOLKSWAGEN_뉴비틀] 에어콘필터 교환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