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셋이 되면서 기존에 타던 쉐보레 크루즈(구 라세티 프리미어)로는 한계가 오더군요... 카시트는 물론이요... 유모차 및 각종 짐들.. ㅠㅠ
그래서 이차 저차를 알아보다가 결국 결정한게 시트로엥 그랜드 C4피카소 1.6으로 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3일 차를 인수 받아서 지금까지 문제 없이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처음 이놈을 사려고 여기저기 정보를 모으다 보니까 뽑기 운이 심하게 갈리더군요...
건강한 놈이 오기를 기대하며 차를 인수 받아서 약 4천키로 운전을 해본 결과... 잔고장이 하나도 없는 건강한놈 이더군요 ㅎㅎ
사실 인수 받자마자 사진올려야지 하고 있었는데... 게을러서 ㅎㅎ 이제야 몇장 올립니다.
그런데 막상 사진을 올릴려고 보니까 몇장 없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두장은 구글신의 도움을 받아서 올려봅니다.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입니다. 자태가 이쁘게 잘 나왔네요 ^^
이건 뒷태를 보고자..
피카소는 볼륨조절을 제외한 모든 버튼이 터치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계기판이 대시보드 가운데 존재합니다.
네비는 아틀란을 사용하구요.
그리고 상단의 계기판은 3가지중에서 취향에 맞도록 선택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차량내부 천정입니다.
열릴거 같이 생겼지만 안열립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저게 만약 열렸으면.... 애들 난리 납니다 ㅎ
내부에 가림막이 존재해서 다이얼로 닫고 열수도 있습니다.
비올때, 세차할때 애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저녁에 운전할때도 뒷자리에 앉게되면 정말 끝내주는 뷰를 보여줍니다.
이 사진하고 다음 사진은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시트로엥의 가장큰 장점은 시야가 아주 넓습니다.
거의 버스 수준의 시야를 자랑합니다.
또한 A필러 쪽에도 사진과 같이 시야를 확보해주기 때문에 운전시 아주 좋습니다.
이사진 또한 구글에서 가지고 왔네요.. 시트로엥 홈페이지에도 있는 사진이긴 합니다만..
좌석 시트 구조 입니다.
2열이 독립적으로 앞뒤로 슬라이딩이 되죠
이로인해서 카시트 3개를 2열에 모두 설치가 가능합니다.
2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운전을 해본결과 아주 만족하면서 운전하고 있습니다.
1.6의 엔진에도 불구하고 파워가 부족함을 느낄수가 없더라구요.
처음 구매할때는 1.6하고 2.0하고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2.0에 비해 1.6은 상당히 많은 옵션이 빠져있거든요.
오토테일게이트, 어라운드뷰, 보조석 안마시트 등등
하지만 1.6에도 필요한 옵션은 다 있어서 가격을 고려해서 1.6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연비도 조금이지만 더 좋구요.
가격이 1.6하고 2.0하고 천만원 가량 차이가 ㅠㅠ
자세한 내부 사진 및 특징은 다음기회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티라노사우르스가 좋아할것같은 천장이네요
보기 힘든차네요.. 안전운행 하세요!
그래도 간간히 보이더라구요 ㅎㅎ
확실히 A필러쪽 시야확보가 되니, 전체적으로 시야가 굉장히 넓어보이는군요. 안전하기도 하겠고요.
A필러도 그렇고 일반 차량보다 위쪽으로 더 유리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엄청 넓어보이죠 ㅎㅎ
댓글 꼭 남기고 싶어서 남기고 갑니다. 일단 같은 PSA의 정.. ㅋㅋ (저는 푸조) 이제 곧 결혼하는데 다음 차는 이걸 사고 싶어하던 중입니다. 정말 말로 표현못할 개방감. 그리고 부분부분의 어떤 특이한 요소들. 뭔가 변태적인 프랑스감성? 푸조도 어디가면 참 특이하다고 하는데 시트로엥이 한수 위더군요 1.6 디젤이면 연비 유지비 당연히 뭐 저도 푸조라서 잘 알고 있고여. 두서가 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ㅎ 저도 바꾸고 싶네요 하.. 아내될 사람은 이거 반대하네요 ㅋㅋ 희귀한거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이건뭐 길에 없어도 너무 없고. 어떻게 서비스센터에서도 안보이냐며 ㅋㅋ 저는 맘에 쏙 듭니다. 시트는 페브릭이랑 섞인건가요 아니면 가죽작업 혹시 하셨나요?
1.6은 기본이 페브릭입니다 ㅠㅠ 출고시에 40만원인가 추가하면 가죽으로 변경을 해주긴 하구요.. 아마 사제인걸로... 저는 한 1~2년 타고 가죽으로 변경하려고 하고 있구요
피카소는 역시 시야가 갑이죠 앞유리가 루프 부분까지 유리로 덮여서 차가 엄청 넓어 보이죠
우와.... 차가 아담하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큰 차네요. 계기판이 가운데 있는 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사람은 꽤 귀찮을듯.. 그래도 시야 넓은건 정말 좋은것 같네요.
실제 차량크기는 좌우, 길이가 소나타랑 비슷합니다. 그전에 타던 크루즈하고도 거의 비슷한 크기더라구요
이 차는 운전시야 1등이죠
저도 이차 사고싶었지만 내무부장관님이 NO라고 하셨죠.. 지금도 한대 갖고 싶습니다..
저도 내무부장관님한테 YES 듣기까지 엄청 힘들었습니다. 강제로 납치해서 차량 시승하러 가고;; 장점설명을 미친듯이 하면서 설득을.... 다행히 서비스센터도 직장하고 멀지 않아서 (버스로 2정거장) 설득에 성공했습니다 ㅎ
ㅎㅎ 시트로엥의 정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시트로엥 mcp때문에 변속충격 있다고 엄청나게 까이던데 운전해보시는데 어때요?
이 모델은 자동변속기만 있는걸로 알아요
저도 독일가서 타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변속충격도 있지만 미션변속 타이밍이 진짜 진짜 엄청 늦어요 ;;
변속충격은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저에게는 말이죠 ㅎㅎ 변속타이밍도 적절하고요
레어 추천!
저도 지금 그랜드C4 피카소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지금 타는 A4가 이젠 가족들이 하나, 둘 생기면서 좁아지더라구요...ㅜㅜ 카시트만 설치해도 좁아지는 느낌이 팍.... 전 2.0 익스클루시브 모델을 알아보고 있는데 올해 FL가 되면서 연식정리가 좀 있더라구요 2017모델부터 1.6으로만 나오는거 같은데 이왕이면 풀옵션으로 구입하는 저에겐 지금 고민중입니다...
17년 부터는 1.6만 나오는건가요? 저는 16년 막차를 타서;; 고민 많이 되시겠습니다 ㅠㅠ
티라노사우르스가 좋아할것같은 천장이네요
크억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와...좋네요^^ 가정이 있으신분들에게 참 좋을 듯 ㅎㅎ 이왕 1.6으로 고르신거 2.0과의 가격차이만큼 가족들과 더 많은걸 즐기시면 되죠~ 축하드립니다^^
ㅎㅎ 사실 2.0까지 안가도 적절한 옵션은 다있으니까요 ^^
확실히 예쁩니다
귀여운 섭­군
진출한지 꽤됬음 ;;
오늘 동네에서 본 차가 바로 이 차였군요. 엠블럼을 보고 시트로엥 차라는 건 알았는데 이름은 여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만약 저도 가족들을 생각하고 산다면 이차는 당연히 후보에 올렸을 차네요 길에서 봤을때도 예쁘고 말도안되는 (꼴랑 차주제에)뷰를 보여주는거에서 크게 가산점을 주게 되드라구요 썬루프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차는 ..정말 인정할수밖에 없죠
썬루프라고 하기 애매하죠 ㅎ 안열리거든요 ㅠㅠ
저는 독일가서 시트로엥 피카소 빌려서 타고다녔는데.. 오토였는데 미션변속이 나이 많이 드신 노인분이 스틱운전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옵션이나 디지털 편의성만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가요? 전 그전에 운전하던차가.. 변속 구린 라프 여서 훨씬 좋게 느껴지네요 ㅎ
시트로엥 차들이 전반적으로 이쁘네요
저희도 애가 셋이라 이번에 혼다 오딧세이 알아보고 있는데 이차와 한번 비교해서 살펴봐야겠네요.
저도 오딧세이, 시에나 를 알아봤었는데 가솔린이라 포기를 했습니다.
개취긴 한데 디자인은 이차가 맘에 드네요. 벌써 끌리고있습니다.
처음 사진으로 볼때는 그냥 벤이구나 했는데.... 실내공간과 버스뱜때기 후려치는 시야각에 박수를..... 그리고 선루프 열렸으면... ㅋㅋㅋㅋ 애들 올라타겠네요 ㅎㄷㄷ 세금은 어떠한가요? 1.6이라 살꺼같은데 문제는 보험이...(우리나라 보험은 참 이상해..) 암튼 안운하시구요 봄날 벛꽃길 달리면 참 볼만하겠네요ㅠㅠㅠㅠㅠ
세금은 1.6가격 나옵니다 ㅎㅎ 준준형 생각하시면 되구요. 보험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그전에 타던 라프 1.8 보다 3~4만원 정도 비싸더라구요
썬루프 쩌네요. ㄷㄷ 뒷자석에 타고 가시는 분들 정말 상쾌할듯.
진중허게(궁서체) 피카소를 고려하는 중인데....의외로 기어 변속에 대한 컴플레인이 좀 있더라구요...직접 느끼시는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발컨을 해야하는 정도인가요? 그리고 내리막길에서의 체감 정도도.....
매장 시승 추천 드려요 오토면 기어변속 신경 쓰실것 없고 MCP 만 해당 됩니다. MCP 도 사라지고 있는 추세로 알구요
개인적으로는 변속 충격에 대해서는 신경이 안쓰이더라구요. 내리막길에서는 엔진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합니다. 제가 사용하는건 아니고 알아서 엔진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안녕 일년전의 나. 일년만에 봤네요. 결국 사서 잘 타고 댕깁니다. ㅋㅋㅋㅋㅋ;;;; 일단 무엇보다 운전 시 뷰+사방으로 트인 시야가 이 차의 최장점인 거 같아요. 사실 3열 때문에 음청 고민했고 다른 차들도 많이 봤지만 결국 시.야.각.은 피카소를 따.라.올. 수. 없.다.가 구매결정의 결정타였습니다. 암튼 감사합니다
속칭 푸조 시트로엥 [푸조사 시트로엥을 인수 ] 차들 중 과거버전 mcp 미션을 사용하는 차량들이 변속 이질감이 있다고 말 합니다. 최근 미션은 그게 없는 제품으로 바뀌었구요 [마이신 엔진] 이 mcp 가 수동기어를 자동화 시켜놓은 계념으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괴물 연비 고속도로 22 정도 나와요 ] 가능한걸로 알구요. 이거 소감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구요 오토 타다 타면 느껴져요 사람마다 다를순 있는데 불편한 구간은 언덕길 오를때 내릴때 구요 [ 변속 / 과 알피엠 조화로 수동 컨트롤? ] 하여간 이부분을 제외한 평지 주행은 그닥 크리티컬 하진 않습니다. 피카소 정말 사고 싶던 차인데... 저는 푸조 다른차를 샀네요 안전운전 하세요 관심있으신 분은 시승 해보시면 바로 알수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말은 직접 경험해 보면 알아요 물론 승차감이 아주 중요하신 분들에겐 비추 드릴 여지는 있습니다. 근데 이도 역시 MCP 미션 기준 이구요
아 그리고 제가 푸조를 산 이유중 하나는 푸조시트로엥 사 차들이 대부분 채용하고 있는 미친듯한 개방감 입니다. 하늘이 머리위에 떠 있는 기분과 날씨가 좋을땐 정말 상쾌한 기분이 들죠. [ 상단 파노라마 선루프 장착 차량 기준 - 옵션이 아니고 기본입니다 ] 푸조 2008 3008 같은 차는 기본 아울러 연비 깡패이기도 하구요. 물론 돈 여유 되시면 BMW 나 벤츠로 가시는게 더 좋죠 ^^
씨트로엥이 참 이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더라구요. 국내 AS가 비용적인 부분이나 등등 어렵다고 해서 구입을 하지않았는데....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회사근처 주차장에 가끔 지나다가 보던 차인데..실내가 보기보다 꽤 넓은거 같네요. 부럽네요...~!
헐 이차너무 가지고싶엇는데...... 사진조금만더올려주세요~~ 실내위주로
1.6 이랑 2.0 이랑 차이가 천만원이라니 상당히 많이 나네요
그에 따른 옵션에도 차이가 ㅎㅎ 보조석 안마시트, 2열 식판(??)에 라이트, 어라운드뷰 등등...
시야 넓네요 외장 디자인도 멋지고요.
한번 시승해본적이 있는데, 천장보다도 앞유리 윗부분 개방감이 쩔더군요. 특히나 선바이져까지 이동시키면 앞유리가 머리위까지 이어진느낌이 어릴적에그냥 스케이트 보드위에 앉아서 내리막 달려가는 느낌? 개방감이 진짜 쩔던!
와 차 멋지네요. 3열은 어때요 ??
2열을 좀 앞으로 땡기면 키작은 여자들은 탈만하더라구요
아... 물론 장거리는 힘들수도 있습니다 ㅎㅎ
한불모터스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