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에서 엔진 뻗었다라고 글 쓴 이타샤 차주입니다.
최근 엔진 오버홀 완료하고 1500km 정도 주행한 상태인데요. 위 계기판 주행거리 기준으로 15만9284km에 엔진오버홀 했습니다.
오버홀 이후 약 1500km 주행하는 동안 2번 주유를 했고 연비계산을 했는데요.(모두 풀투풀 주유)
2014년 새차를 출고한 상태보다 연비가 오히려 더 높았습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새차때보다 오버홀 엔진 탑재 후 연비가 더 높은 요인 두가지 꼽자면
첫번째 새차는 엔진은 물론 변속기, 허브베어링 등이 모든 부품이 길들여지지 않았지만 오버홀 엔진 탑재한 상태는 엔진빼고 나머진 이미 충분히 길들여졌고
두번째 엔진 오버홀하면서 블럭면을 두번 연마했는데 그로인해 피스톤과 밸브간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압축비 상승으로 이어지고 높아진 압축비 상승은 연소효율성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연비가 상승한 듯 합니다.
두번째의 경우 일반유 넣으면 노킹날 가능성이 잇겠지만 저같은 경우 계속 고급휘발유만 넣었으니 상대적으로 노킹 부담은 없는 편입니다.
오버홀 작업 지금까지는 아주 잘 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장기적으로 데이터 체크좀 부탁드려요~
잘된거같아 다행입니다.
16만키로에 오버홀이란... 정말 내구성이 쉡더뻑이네요.. 예전현대차 녹은잘나도 xg 3.0 54만키로동안 오버홀없이 탓고 아버지가 동생학교통학용으로 줫는데 각종 센서류가 맛이가서 3번정도 50만원씩 3번 미션 24만키로에 한번 털려서 신품교환.. 300만원 크게 든정비는 이정도.. 요즘현대차는 진짜 장난감차같네요.
인제스피디움에서 . 3번 소메탈 눌리면서 소착으로 오바홀을 진행한것이지 일상 주행중 문제가 생겨서 오바홀 한 엔진이 아닙니다. 저 차량은 드레그랑 서킷 주행이 있던 차량이라 통상적인 조건이 아니라... 여담으로 같은 엔진 엔진 사용하는 차량 운용중인데 저도 16만이지만 멀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