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스타워즈와 아디다스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이 출시되었던 적이 있었죠.
당시 특정 매장당 2족 남짓밖에 입고 되지 않아 일일이 전화 걸어 재고유무 확보하고, 구입한 제품들입니다.
이중에 R2D2&C3PO 와, 임페리얼 로얄가드는 국내 미정발 제품이라 이베이를 통해 직접구매했었구요.
제가 수집한 신발 이외의 여러 신발들이 출시되긴 했으나, 개인적 취향상 "저건 도저히 신을수 없겠다" 라고 생각되어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스탠스미스(밀레니엄팔콘)이 조금 아쉽긴하네요.
신발 이외에 컨셉에 맞게 레고 피규어도 같이 구매 했었는데 임페리얼 로얄가드는 제가 알기로는 오직 데스스타에만 들어있었고,
그 데스스타 가격이 마더리스 하여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데스스타는 염가판이 아니라 여러분이 생각하는 레고 스타워즈 끝판왕 데스스타거든요.
그나마 다행인건 전동모터 달린 AT-AT는 실제 영화와 같이 4족보행이 가능한 모델인데 살때는 20만원 언저리 주고 삿던 기억이 있는데
그떄 않삿으면 지금은 못삿을 겁니다.
모두 택달린 미착용 신품으로 구매 목적이 애초에 실착용이어서, 265~270으로 흔히들 말하는 황금사이즈입니다. ㅎㅎ
먼저 모듬샷인데 모두 미착용 신품입니다.
먼저 수원 애경백화점 아디다스 오리지널 매장에서 구매한 보바팻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3년동안 6개 시즌으로 발매 되었던걸로 아는데 2번째 시즌에 발매된 모델입니다.
ZX700이 원판 베이스로서 나름 데미지받은 느낌을 주려 했던 탓에 데미지나 스크래치 느낌이 있는데 기본 베이지색 끈이 묶여 있고, 추가로 자두색의 여분의 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로 스톰트루퍼 모델입니다.
죽전 아이다스 로드샾에서 구매한제품인데 수퍼스케이트 미드가 원판으로서, 뒷꿈치 부분의 디테일이 정말 스톰트루퍼와 같죠.
같은 시즌에 발매된 슈퍼스타 스톰트루퍼 제품도 있지만, 스톰트루퍼의 디테일은 수퍼스케이트 스톰트루퍼가 한수위라고 생각하는게
대중적인? 평가 입니다. ㅎㅎ 절대 개인적인 평가 아닙니다.
세번째는 영화역사상 최고의 콤비로도 뽑힌 R2D2&C3PO입니다.
깨어난 포스의 BB8에게 위치를 위협받고 있는 드로이드 콤비죠.
원판이 TOP TEN LOW로 골드와 화이드를 딱 반반씩 섞어서 만든 제품인데 개인적으로 반반이 아닌 한쪽이 골드, 한쪽이
화이트 만들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국내에서 미정발되어 이베이를 통해 구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네번째는 원판이 ZX700 Boat 인 요다 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구하기 힘든 모델중 하나였는데..힙합퍼? 무신사? 아무튼 힙합패션 계열에서 굳이 콜라보 레이션 제품이 아니더라도
ZX700 Boat 신발 자체가 특이한 느낌때문이 이전부터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요다는 표면재질이 가죽과 이상한 마? 재질로 구성되어 있고, 신발끈 끝의 그 플라스틱으로 싸여진 딱딱한 부분이
대나무로 구성되어 특이한 느낌때문에 출시전부터 그쪽에서 주목하던 제품이었죠.
(아참...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은 신발끈 끝부분이 모두 라이트세이버 느낌이 나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서양쪽은 몰라도 적어도 국내랑 일본에서는 인기가 어마무시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덕분에 구하기 힘들어서 발매 직후 되팔이에게 3만원 더주고 구매했는데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3만원만 추가로 줘서 다행이라면 다행인거 같습니다.
다섯 번째는 삼바가 원판인 엑스윙입니다.
스타워즈 콜렉션이 발매될 당시 피규어 느낌이 나도록 투명 플라스틱에 포장된 제품들과, 일반 종이박스에 포장된 제품들로 나뉘어 졌었는데
엑스윙은 일반 종이박스에 포장된 박스였고, 스카이 워커를 2족 구매하고, 남은 케이스에 엑스윙을 옮겨 담았습니다.
여섯번째로 임페리얼 로얄가드입니다.
국내 미출시 제품이었고, 당시 일부커뮤니티에선 구준엽신발로 통하던 제품이죠.
스탄스미스 80s가 원판인데 스톰트루퍼와 마찬가지로 뒷꿈치 부분 디테일이 끝내주는 제품인데
임페리얼 로얄가드레고 피규어 가격 자체도 만만치 않고, 피규어가 데스스타에만 들어있어서 피규어 수집은 포기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일곱번째로 AT-AT 입니다.
포럼 미드가 원판으로, 엑스윙과 마찬가지로 종이박스에 포장된 제품인데 케이스는 지인을 통해 구하게 되었습니다.
유일하게 신발보다 레고가 비쌋던 제품으로 당시 20만원 언저리 줬던거 같은데 레고미엄 붙어서 지금은 가격이 마더리스 된 제품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분?의 아들 스카이 워커입니다.
재미있는건 신발 원판도 스카이워커,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름도 스카이 워커입니다.
엑스윙 항공복을 나타내는 주황색이 컨샙사진보다 화사해서 유일하게 컨셉 사진보다 실물이 더 보기 좋은 제품입니다.
이때문에 개인적으로 구매하러 갔다가 색감이 너무 좋아 하나더 구매 해서 죽전 로드샾에 있는 2족 모두 제가 사온 제품이기 합니다.
ㅋㅋㅋ
끝으로 레고 피규어 인사 드리고 저는 물러갑니다.
츄바카 털신은 안나오나요?
스카이워커 신발 모델명은 포럼 미드 일겁니다. 아무튼 그건 둘째 치고 참 잘만든 콜라보 모델이었죠. 깨알같은 디테일들 ㅋ 저도 요다 모델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네요..ㅡㅡ;
포럼미드는 atat의 원판이고 스카이워커는 아디다스 스카이워커기 원판맞아요.
아..제가 스크롤 내리다가 글 내용을 잘못봤네요~! 꼬리곰탕님 말씀대로네요~죄송합니다~!
굉장한 컬렉션이군요 ㄷㄷㄷ
몇년전 스톰트루퍼 구입해서 열심히 신고다녀 이젠 완전 낡아버렸는데, 저렇게 쌩쌩한 제품을 보니 좀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시간 지났는데도 신발끈 색 바래지 않은건 참 대단합니다.
따로 관리 하지 않고 진열장에 그대로 올려뒀는데 직사광선은 피해서 그런지 멀쩡하네요. ㅎㅎ 지금은 큰 상자 두개에 나눠서 밀봉들어갔습니다
스톰트루퍼는 정말 이쁘네요 ㅎ
다스베이더꺼도 있음 좋으련만
제일 흔했을걸요? 저고 사서 신고 다녔는데 ㅋ
츄바카 털신은 안나오나요?
앜ㅋㅋㅋㅋㅋㅋㅋ
츄바카 털신도 발매되었습니다
ㅋㅋ ㅋ 워 ㅋㅋ
이걸 다 모은분이 있을줄이야..;;
레고 임페리얼 로얄가드는 75034 데스스타 트루퍼스 배틀팩에 2개 들어 있습니다. 물론 로얄가드가 들고 다니는 창은 없지만...저렴하게 구입하실려면 75034를 구입하세요. 근데 이 녀석도 단종되서....마트에는 잘 없을거에요.
저도 실착하고 댕기는 스톰트루퍼가 있지요. 다모으니깐 엄청나네요 ㄷㄷ
제가 정말 가지고 싶어하던 요다 보트슈즈가 ㄷㄷ
와.... 디자인의 균형을 이루면서 포인트는 콕콕 찝어 표현했네요 ㄷㄷㄷ
여아용은 없나요
이게... 다 얼마야.... 신지도 못 하고 품고 다녀야 할듯...?
스톰트루퍼 모델이 그럴싸하네요 ㅎㅎ
사진화질이 좀 아쉽군요 ㅠ
난 다스베이더랑 엑스윙만 가지고 있는 ㅋ
솔직이 이 시리즈는 요다가 제일 디자인 갑이였죠.
요다 완전 내 취향이네
스타워즈 신발 콜라보는 개인적으로 반스가 최고인거 같아요...^^; 사진 잘봤어용. 저도 레고 좋아합니다.
이거 애들용인가.. 스톰트루퍼 신발 탐난당
AT-AT 레고 아직도 팔던 거 봤는데..마트에서 17만원인가에 붙여진 걸 봤네요
으아 진짜 이걸 어떻게 콜렉팅 하셨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zx 보트 이거 매력적이죠. 요다랑 일반판 검은색, 쥐색깔 가지고 있는데
로열가드 콜라보 신으면 3배 빨라지나요?
혹시 데프콘씨?
요다 보트슈즈 진짜 갖고싶었는데 ㄷㄷㄷ zx보트 지브라로 갖고있는데 너무 편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