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13년돈가..14년도쯤에 시작해서
제일 많이 온 해남 오시아노 캠핑장입니다.
사이트 크기도 널찍하고 국가? 해남군에서 관리하는지 꽤 쾌적하고 좋아요.
단점이 있다면 멀고(광주에서 가도 2시간 ㅠㅠ)
바닷가라서 그런가 한번 산발적인 바람이 불면 엄청 심하다는것.
캠핑 몇년 다니면서 바람때문에 철수 3번 해봤는데 해남 오시아노에서만 2번을 했었죠.
그래도 참 좋아하는 캠핑장이에요.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빅돔!
고생은 남편이 다 해주죠.. 제가 이 텐트를 도저히 들수가 없네요.
집이 엘베 없는 5층 아파트 5층이거든요...
귀여운 남편이랑..
여기서 트럭으로 와서 전어 파시길래 한번 사봤어요.
남편은 뼈+느끼다하고 전어 안먹거든요.
내부는 난민캠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빅돔은 밤에 보는게 진짜 이쁘죠..
토일월 캠 왔는데 월요일 휴가 내구요.
일요일 저녁에 3캠핑장엔 저희밖에 없어서 좋았어요.
k5... 거기다 가스차입니다 ㅋㅋㅋ 저 짐이 다 들어가긴 하는데요
백미러를 못봐요 ㅠㅠ
곧 스포티지로 바꿀 예정이에요. 예약 해놧는데 12월에 나오려나 모르겠어요...
12월부터는 겨울이라서 장박을 하려구요.
캠핑다니면서 장박은 처음하는거라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은데
저 빅돔 가지고 하려니까 바닥이 둥글어서 맞는 카페트 찾기가 어렵네요.
결국은 벨텐트용 480*480 짜리 카페트 30만원 ㅠㅠ 주고 샀어요.
텐트가 60인데요.....ㅋㅋㅋ
빅돔S..ㄷㄷ 저도 13년부터 했었는데 예전에 정말 많이 보이던 텐트죠~ㅎ 요즘엔 진짜 보기 힘들던데.. 고인물이시군요~ㅎㅎ
전 늦바람이 들어서 작년에 샀어요 ㅋㅋㅋㅋ 작년까지는 그래도 빅돔 많이 보였는데 올해는 잘 안보이긴 하네요 ㅋㅋ
요번 클스마스 캠핑 했는데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장작도 사가지고 갔다고 결국 그대로 들고 왔다는.... 그래도 뷰는 끝내주는 캠핑장이지요~~
와 맞아요 이번 클스마스때 바람 어마어마했죠;; 오시아노가 진짜 바다 바로 앞이라 바람이 어마어마해요... 거기서만 새벽 철수 2번 해봤네요 바람때매 ㅋㅋㅋㅋㅋ
텐트안 사진을 보고 장비도 많으신데 마지막 사진보고 놀랍니다. 승용차 트렁크와 뒷자리에 다 넣으시다니 수납의 달인들 이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남편이 테트리스의 달인이 되었죠 ㅋㅋㅋ 캠핑때매 그 좋아하던 세단을 포기하고 스포티디로 바꿨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