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극동계 경험이 없는 캠린이 입니다.
별 생각 없이 크리스마스 캠핑 해보자! 하고 10월인가 11월에 미리 예약을 잡아뒀는데
날씨 예보 보니까 최저 온도 영하 17도 뜨더라구요...ㅎ
2년 동안 다니며 가장 추웠던 날씨가 영하 2도 정도였는데ㅜㅜ..ㅋ
무섭긴 하지만 일단 한번 가보고 정 추우면 철수하고 돌아오자. 하고 일단 가기로 마음은 먹었는데
아무래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 좀 있어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의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텐트는 고틀랜드쉘하우스
사이즈 475x435에 이너 치면 전실(?) 사이즈가 260x435 정도 나옵니다.
파쇄석으로 갈 거고, 좌식세팅으로 할거라
바닥은 방수포-> 양면은박돗자리 -> 텐트 그시 -> 카페트 (여차하면 그 위에 패딩담요나 돗자리 한번 더 깔 생각입니다.)
이너는 바닥에 담요 한 장 깔고 10cm자충->얇은패드->전기장판->얇은패드->반고 세레니티 슈퍼웜 침낭.
요 세팅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발포매트를 추가 하는 게 더 나을까요?
바닥 요철은 카페트 깔면 그리 신경 쓰이지는 않아서 괜찮은데
한기가 걱정입니다. 은박으로도 한기 차단은 잘 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난방기구는 신일900인데 이거로 난방이 충분 할지 걱정입니다.
여차하면 캠핑장에서 난로 대여할까 생각 중인데 두 대를 놓자니 전실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요..
여러모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네요 .. ㅜㅋ
극동계 다녀보신분들 혹시 꿀팁있으면 전수 부탁드립니다..!!!
그정도로 바닥 한기만 잡아도 충분 할듯합니다. 극동계 강원도 노지 차박으로 난로 히터 핫팩없이 침낭만으로 지내봤는데 그정도면 충분할듯요
네이처하이크 6.3에 파세코 캠프10으로 극동계 잘 다닙니다. 극동계 핵심은 화력+외풍 차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때 타프 해체해서 텐트 위에 그대로 뒤집어 띄웁니다. 그거 하나만으로 실내 온도가 10도 가까이 상승합니다.
뭐 할수는있겟는데 환기창은 열어두시고 환기도 시간마다 자주해주셔야합니다
넵 환기는 자주 시켜요. 더 자주 시킬게요! 감사합니다.
그정도로 바닥 한기만 잡아도 충분 할듯합니다. 극동계 강원도 노지 차박으로 난로 히터 핫팩없이 침낭만으로 지내봤는데 그정도면 충분할듯요
오.... 노지에서 대단하시네요 ㄷㄷㄷ 저희도 한번 다녀와보겠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이처하이크 6.3에 파세코 캠프10으로 극동계 잘 다닙니다. 극동계 핵심은 화력+외풍 차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때 타프 해체해서 텐트 위에 그대로 뒤집어 띄웁니다. 그거 하나만으로 실내 온도가 10도 가까이 상승합니다.
위에 덮어두는 건 얘기 많이 들었어요! 타프는 안가져가려고 했는데 타프도 얘기해봐야겠네요! 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