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함이 컨셉입니다. 면역이 안되신 분은 읽으시면 안됩니다.
소설속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특정인물과 관련이 없습니다.
프롤로그 -운명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속에 음산하게 가라앉은 어둠속 한줄기 광명이
엘리와 조엘이 병원에서 탈출한지 15년후...
토미의 마을에서 조엘은 결혼하여 슬하에 딸 하나를 두었고 엘리는 행방이 묘연하다.
"아빠..."
"그래 사랑스런 내 딸 가이아야. 무슨일이니..."
"친구들이 아빠보고 할아버지래요."
"미안하구나 사랑스러운 내 딸아... 이 아빠를 용서해주렴. 그리고 그렇게 말한 친구들을
초대해주겠니? 아니...때리지 않을거란다."
"아빠..."
"그래 사랑스런 내 딸 가이아야..."
"엄마가 보고싶어요..."
"아빠도 엄마가 보고싶단다...."
조엘과 결혼했던 가이아의 엄마는 몇년전 감염자에게 물려 그 짧은 생을 마감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사건은 안전하리라 믿었던 토미의 마을에 불신을 가져다 주어 조엘과 가이아는 도망치듯 마을을
떠났다.
"아빠...."
"왜 그러니. 사랑스런 내 딸 가이아야..."
"아빠눈도 파랗고 제가 기억하는 엄마눈도 파래요. 그런데 왜 저는 눈동자가 검은색일까요?
심지어 머리색도 까매요."
"오오 가이아... 이리 오렴. 아빠가 안아보자... 가이아야. 부모의 유전이라는게 반드시 자식에게
유전되는건 아니란다. 우성과 열성이라는게 있는데... ...어쨌든 깊게 생각하지 말거라. 더이상
물으면 아빠는 엄마 묘를 부관참시할지도 몰라."
조엘은 뭔가 옛일이 생각났는지 눈에 살기를 띄고 이를 악 물었다.
그때 조엘의 오두막 뒤쪽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뭔가가 나타났다.
"꺄악 아빠 클리커에요!!!!"
"피하거라 가이아. 피해!! 너만은 너만은 살아야 된다!"
옛 아픔을 떠오르며 조엘은 공포감을 느꼈다.
"아...아닙니다. 저는 클리커가 아니라 사람이에요"
클리커가 손사례를 치며 말을 했다.
"거짓말하지 마. 사람이 그렇게 생길 수 없어!"
"아 아닙니다... 제가 비록 이리 생겼지만 사람 맞아요. 눈도 있잖아요."
그제서야 조엘은 안정을 찾고 황급히 들었던 쇼티를(1점 업그레이드)
내려놓았다...
"휴우... 감사합니다. 이거 뭐 생긴게 이래싸 제가 오해를 많이 받거든요.
제 이름은 마커스패니스라 합니다."
"꺄악~~~"
이름을 듣더니 가이아는 얼굴을 가리고 황급히 도망쳤다.
"네 이녀석. 감염자가 아니라 성희롱자로구나!!!!!"
쇼티를(1점 업그레이드) 다시 든 죠엘
"아...아니에요. 페니스가 아니라 '패'니스입니다. 마커스패니스"
".................."
"................"
"으..음... 그러시군요. 패니스씨... 그런데 여긴 어인일로..."
마커스패니스는 읍소하더니 말을 이어갔다.
"사실 저는 엘리님의 심부름으로 여기 왔습니다. 엘리님은
지금 따님이신 가이아님의 도움이 필요해요."
"가이아를? 왜 가이아죠?"
"그건 엘리님이 계신 부산으로 오시면 압니다."
"............."
"............"
"부산????"
"네...부산...."
"왜 하필 부산? 여긴 어디?"
"여긴 서울... 깊게 생각치 마십시오. 설정상 당신들은 한국으로 이민 왔으니까요."
죠엘은 이해 안되는게 많았지만 넘어가기로 했다.
"흑흑 아빠... 저는 집을 떠나기 싫어요. 왜 하필 저인거죠. 왜 제가 주연인거죠?"
"가이아야... 그건 말이다. 이 게시판에 여자라곤 너밖에 없어서 그런단다...
그리고 딱히 아직 너가 주연이라는 보장이 없어."
죠엘은 좀 짜증을 냈다.
그때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본 삼인이 있었으니...
"결국 부산으로 가기로 할 모양이군..."
"크윽 형님...제가 가서 다 패버릴까요?"
"아니다 카리스. 일단 방망이 내려놓거라."
"아잉~~ 스윙연습 많이 했는데..."
"그래... 많이 해야지..."
제이킴은 카리스의 등을 토닥여주었다.
-프롤로그 끗-
장사가 안 돼 심심해서 써보는 글....
ㅋㅋㅋ 잼나네요 다음화도 기대하겠습니다 ㅋㅋ
아 스콜레온님... 미리 말씀드리는데 저기 삼인중 한명의 이름이 스콜레온님과 같을겁니다. 오해마세요. 그냥 설정상 같은 이름이니까...
부왉~~~오 제 이름도 나오는건가요?기대하겠습니다 ^^~~~
본편이 기대됩니다 ㅋ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ㅋ
세계관이 약~~~~~간 변했군요 ㅋㅋ
2편 써놓은게 있던지라 그냥 삭제하긴 아쉽고, 설정만 약간 바꿨어요 ㅋ
방망이... ㅡㅡ;;;;;; ㅠㅠ
토닥토닥
쇼티 1업에서 뿜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묘한 부분에서 뿜으셨네요.
아, 미치겠다. 잘 읽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여기 계신 분들이라 더 재밌네요. 그나저나 글만 보면 왠지 우울하신분 같은데목소리는 정말 활기발랄 하시데요.ㅋ 추천!
엌ㅋㅋ 제 글이 우울한가요?ㅋㅋㅋ 반대로 말하신듯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천
ㅋㅋㅋ감사
사무실에서 읽다가 웃음이 터져버려서.. 민망해서 혼났어요 ㅎㅎㅎㅎ 다음편이 기대 됩니다 ㅎㅎ 커밍순~! 까리스님의 풀차지 스윙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다음편 기대하세요
왠만하면 스토리상 제이킴은 빨리 죽었으면 합니다. 왠지 멋있는 캐릭은 아닐것 같아서요...^^;
아 네 죄송합니다. 바로 빼겠습니다
추천 쉐보레 라이센스 드리니 적당한 곳에서 알아서 등장시키시길 권합니다. 악역도 좋음. ㅎㅎ
허허허 감사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