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쁘신 분은 맨 아래 한 줄 요약 보셈.
물에 빠진 전자기기에 쓰는 민간요법은 대부분 효과가 없다.
쌀 주머니에 넣어 놓는다든지, 창가에 놓는다든지, 드라이기로 말린다든지 아니면 무시무시한 오븐으로 말리는 방법... 어느 하나도 되는 것이 없다.
기기를 물에 빠트리는 다소 희생이 따르는 실험을 몇 차례 하다가 효과가 있는 방법을 하나 발견하게 되어 글을 남긴다.
몇 가지 재료가 필요한데... 물과 가까운 환경이라면 불운이 찾아오기 전에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 1단계
일단 즉시 폰의 전원을 끈다. 수 초내에 해야 한다.
겉에 뭍은 물을 딲을 시간 조차 없다. 일단 전원부터 빼라.
## 2단계
보푸라기 잘 안 일어나는 헝겊으로 물기를 딱아 내는데, 이어폰 포트, USB/lightning 포트의 물기를 쫙 빼는게 중요하다.
분리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다 분리해서 물기를 닦는다. (유심, 외장메모리 등등)
## 3단계
기기와 모든 부품을 지퍼락이 달린 진공백에 넣은 다음 실리카겔 팩을 한 줌 넣는다.
실리카겔은 습기를 흡수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고...
신발/가방의 포장이나 육포같은 먹는 거에 들어있다. (우리나라는 김!)
**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서 실리카겔 팩은 버리지 말고 모아두는 게 좋다.
## 4단계
72시간 정도 기다려라. 이게 제일 힘들다.
## 5단계
다시 기기의 전원을 켠다. 실리카겔이 수분을 흡수할 충분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기기는 다시 작동할 것이다.
## 몇가지 당부 사항
- 가장 중요한 건 침수 사고 당시에 얼마나 재빨리 폰을 구조했고 물이 전자회로에 닿기 전에 전원을 제거했느냐다.
운도 필요하고 확률의 문제이기도 하다.
- 기기를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하더라도 들어간 물(소금물이나 화학물이면 더 심할 것이고)이 기기의 부분 부분을 천천히 부식할 가능성이 있다.
1년 쯤 지나고 폰이 느려지고 자주 다운되면... 침수 사고가 원인일 것이다.
- 침수가 되면 품질보증기간이라도 수리를 받을 수 없다.
근데 일체형은 어쩌지....
## 1줄 요약
그냥 말리는 것 보다 실리카겔 넣고 밀봉해서 말리는 게 좋다!
방수폰 침수되면 해주는곳은 도데체 어디?
1. 방수폰을 산다 2. 끝
방수폰 as운운하는것도 어이없는데 내용에도 없는 샘숭드립치는 ㅁㅁ는 무엇이며 거기에 추천박는 앱등이들은 뭐야? 니그니와 아이들도 아니고...
하지만 방수폰이기는 하나 침수 되었다고 a/s 안해준다 샘숭
아무리 봐도 웃자고 쓴 댓글은 아닌 듯. 아니면 그들에게만 웃기던가
1. 방수폰을 산다 2. 끝
하지만 방수폰이기는 하나 침수 되었다고 a/s 안해준다 샘숭
방수폰 침수되면 해주는곳은 도데체 어디?
박명수 : 가만히라도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
말은 바로해야지 무상AS가 안되는거지
옛날에 스포츠 헤드폰 팔고 땀때문에 부식되니까 나몰라라 하던 소니가 생각나네....
방수폰 as운운하는것도 어이없는데 내용에도 없는 샘숭드립치는 ㅁㅁ는 무엇이며 거기에 추천박는 앱등이들은 뭐야? 니그니와 아이들도 아니고...
슈뢰딩거의 방수폰 : 방수폰이라고 선전은 하는데, 정작 침수되면 AS 불가. 실제로 침수되기 전엔 이게 방수폰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
슈뢰딩거같은 소리하네 ㅋㅋ
웃자고 한 마디 하면 조낸 잡아먹을 듯이 달려드네요. '내 차에 에어백이 달려있다고 써있긴 하지만, 실제로 있는지 없는지는 사고를 당해보기 전엔 모른다. 근데 내 차가 현대자동차....'
아무리 봐도 웃자고 쓴 댓글은 아닌 듯. 아니면 그들에게만 웃기던가
허 참, 되게 까칠하시네요. 어쩔까요? "잡스 개세끼 해 봐" 뭐 이런 거라도? 방수폰이 물 들어가면 AS 안된다는 아이러니한 현실은 삼성이든 소니든 다 똑같구만. 애플은 평생 방수기능 생각도 안하는 놈들이고.
아무리 봐도 나코쨩 얘기는 억지로 샘숭 깔려고 지어낸 얘기밖에는 안됨. 이러니 삼성망하면 나라 망한다고 하는 삼엽충들한테 욕을 먹는거지.
뭔소리야? 절대 무조건이 아니라 생활 방수라고 침수에 어느정도 내성이 있다는것이지 면역이라는게 아니란 말이야 방수폰이면 무조건 침수시 AS해줘야 한다는 무식한 발상은 어디서 나온거지? 침수도 세탁기에 들어가거나 변기에 빠지는것 까지 완전히 막는건 불가능하고 센터에서 어떤 경로로 침수됬는지 어떻게 아나?
생활방수도 안되는 폰들이 많은가보네?
빠뜨리지 않는다
그냥 말리면 이물질이 내부에 남아서 결국엔 썩지 않을까요? 그것 때문에 순도가 높은 알콜로 세척후에 건조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자기기 부품 중에 썩을 수 있는 유기물이 있...나요?
부식이겠죠?
순도 높은 알콜로 세척하는 건 미생물 죽이려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그런건데... 저 댓글 달고서 혹시 유기물인 OLED은 썩나...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썩긴 썩나봐요. 허걱.... http://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adma.200902624/abstract 이 논문에 Degradation in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OLEDs) is a complex problem. 이라고 나옴. OLED TV 옆에 좀약 놔야 할듯요??
알콜에 반응해서 녹는 부품이 꽤많음 ↗됨 그냥 말리면서 센터로 ㄱ
부식을 말한거겠지 뭘 그렇게 정색하며 달려드시나...
..................................쌀통에 넣으면 한큐에 해결됩니다....
우음... 인도계로 추정되는 이쁜 누나는 쌀에 넣는 건 별로라고 함.
나중에 쌀내나요 그리고 그게 시간이 지나면 냄새 자체가 발효가 되너 막걸리폰이... 으아아아
빨리 전원 끄고 충분히 말려라 를 엄청 길게 써놨네
인도계로 추정되는 누나(필자)가 이쁨. 그래서 괜차늠. ㅋㅋ
실리카겔이 뭐야
김에 들은 방부제 생각하셈. 종이에 쌓이고 맑은 알갱이 잔뜩 들은 거 이짜나요. 물먹은 일부는 꺼매짐.
물에 빠졋으면 72시간 기다리지말고 그냥 바로 센터로 달려가라 이런 글은 진심 기계하나 버리라고 쓰는글이지 72시간ㅋㅋㅋㅋㅋ
바로가든 72시간 지나서 가도 유상인데
유상이라도 가능할거 폐기하는수가 생김
침수되면 대부분 보드 갈거나, 액정까지 추가로 갈아야 되지 않음? 그 두개를 유상으로 처리하느니 돈 좀 보태서 새로 사는 사람이 더 많을꺼 같은데... 뭐 그래도 72시간 기다리는것보다는 위에 나온대로 응급조치 후에 바로 센터 달려가 보는게 가장 낫긴 할듯. 센터갈 여건이 안될경우에만 저대로 하고 72시간 기다리는거고.
페도정치 하시나여
민물만 가능 소금물에 빠졌으면 전원 끄고 민물로 씻은후에 말리자
예전에 생활에 달인 프로에서 핸드폰 AS센터 달인분이 나오셨는데. 센터로 갈 수 없는 경우, 전원을 바로 끄고. 베터리는 빼신다음에 전기밥통에 넣고 보온 (취사아 아닙니다 ㅋㅋ 보온입니다) 으로 해놓고 하루정도 넣어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라고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장롱이나 수납장 안에 싹 비우고 전자기기 물기 잘 빼서 넣어놓고 물먹는 하마 2개 넣어놓고 닫은다음 2주정도 냅두면 빗물 조금 쳐먹은 컴퓨터도 복구됩니다(...) 암실에서 제습제와 함께 산소 노출 가능한한 적게 하면서 말리는게 중요.
할렐루야
다이소를 간다 다이소에서 작은 밀봉박스,마른섬유 ,물먹는 하마 3개를산다 수돗물이든 빗물이든 침수된 폰을 최대한 섬유로 딱아내고 물기를 힘차게 털어낸다 밀봉박스에 폰을 넣고 물먹는 하마도 같이 넣어 놓는데 하마가 많을수록 시간이 줄어듬!!! 효과는 발군인데 이게 상시준비가 안되어있거나 집근처에 다이소가 없으면 낭패.. 결론- 다이소가서 방수팩을 사서 항상 들고 다닌다.. 화장실이나 비오는날이면 항상껴준다
역시 하마웹..
3일동안 폰 못써도 되는사람들한테만 해당되는 글인듯. 써야되는 사람이면 그냥 AS센터를 보내든가 해서 임대폰이라도 얻어쓰는게 답
변기에 빠졌다면?
버리는게 답 변기는 소변 염분 때문에 말리더라도 냄새 나고 기판 부식 바로됨
울마누라 아이폰4 변기에 퐁당해서 건져냈는데 대충 씻고 닦고 보니 전원이 나가 있더군요 켜보니 전원은 들어오는데 액정도 먹통이고 소리도 안나고 그냥 꺼두고 전기 장판 위에서 말림 다음날 전원켜보니 액정이 들어왔다 나갔다하는데 소리가 계속 안나고 통화도 안되고 그렇게 한 3일인가? 지나고 나니 갑자기 모든 기능이 정상 회복.. 그게 2012년 말이었는데 여전히 이상없이 잘 작동 되고 있음
할머니집 갔었을때 듀퐁폰 강에서 낚시하다가 물에 빠뜨렸는데 바로 사망 ㅋㅋ 드라이기로 말린게 문제였을려나;;
김같은 음식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은 염분을 머금고 있어서 오히려 기기 부식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따로 실리카겔을 구비해놓고 있지않으면 약통에 들어있는걸 쓰라고 알고있네요
실리카겔로 해결하려는게 멍청한거죠.... ㅡㅡ
말리면 더 안좋다던데 일단 전원빼고 겉부분 다 닦아준다음에 as센터에 가서 물에 빠졌다고 청소해달라고 하면 약품처리해주고 알아서 닦아줍니다
난 에어건으로 불어서 1시간만에 살림
이런 글 볼때마다왜 as센터 안가는지 이해를 못함.... 마치 할머니가 몸이 편찮으신데 병원모시고 가자니까 뭐 먹으면 낫는다고 고집부리는 느낌이랄까.....
글쎄요... 전 침수폰 보험처리하려고 갔다가 그냥 쓰셔도 무방하다고 센터에서 그랬습니다.. 물론 저는 그냥 리퍼받앗는데요 그냥.. 침수폰은 당연히 소비자 과실이고 유상수리는 당연한거고... 어짜피 수리가 불필요하면 알아서 as에서도 그냥 약품처리 해주고 리퍼 안해줘요...
센터에 가져가서 물에 빠졌다고 하면 as판정 먼저 때리지 않아요 약품처리로 청소해주고 점검해준다음에 이거저거 설명해줍니다
예전 폴더폰 똥물에 빠트림.... 세척후에 서비스 센터가서 사정 이야기하니 완전 분해세척 해주심 ㅎㅎㅎ 비용발생했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심 ㅇㅇ
김은 우체국에서 사먹는게 최고!
닦는다를 전부 딲는다나 딱는다로 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