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노키아의 스마트폰 이미징 기술인 퓨어뷰 개발을 책임졌던 유하 알라카르후가 노키아 테크놀로지로 복귀했습니다.
유하 알라카르후는 2013년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의 핸드셋 사업부를 인수한 이후 레드먼드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핸드폰 이미징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핸드셋 사업부에서 추가 감원을 발표한 시점과 맞물려 이번 이직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번에 그가 개발을 맡게 될 제품인 "노키아 오조"는 VR용 컨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360도 카메라로, 알라카르후는 이 카메라의 이미징 기술 개발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여러 단계의 구조조정을 통해 핸드셋 사업부를 중심으로 대규모의 구조조정 및 사업부 매각을 단행하고 있으며, 노키아 인수를 통해 25,000명을 받아들인 이후 최근 2년 간 (다른 사업부가 포함된 숫자이긴 하지만) 25,000명을 정리해고 하면서 사실상 노키아 인수건을 완전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 CEO인 사티야 나델라가 전임 CEO인 스티브 발머의 노키아 인수 계획을 반대했다는 세간의 소문을 확인시켜주는 결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게에는 딱 필요한 이야기만 써야 한다는 제약이 있어서 요약된 정보만 올립니다. 좀 더 자세한 썰까지 보고 싶으시다면 여기로... http://blog.naver.com/dailyms/220777951300
향후 노키아폰 카메라 개발에도 참여하겠죠 ? 노키아 복귀가 다가오고 있네요
알라카르후가 아니라 아라까르후입니다. 알라 발음하려면 Alla이여야하는데 L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