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우스의 수난어린 귀환기를 담은 오디세이아.
집으로 돌아온 오디세우스가 더러운 NTR충들은 학살하고 가족들과 결합하는 해피엔딩이 마음을 따스하게 만드는 명작이다.
그러나 오디세이아의 후속편 두개가 있었으나 그 존재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바로 텔레고네이아다.
텔레고니아의 주인공은 아이아이에 섬의 마녀 키르케가 오디세우스와 동침하여 낳은 아들 텔레고노스다.
텔레마코스는 영웅인 아버지를 보고 싶어 집을 떠났다가 풍랑에 휘말려 모르는 해안가에 당도했고 약탈을 실시하다가 한 사내를 쳐죽이고 만다.
근데 알고보니 그 사내가 아빠였던 오디세우스...
텔레마코스는 엄마의 조언을 받아들여 오디세우스의 부인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를 아이아이에 섬으로 납치해와서 아버지의 장례를 치루는데.
문제는 키르케가 텔레마코스가 오디세우스랑 너무 닮은 나머지 뿅가서 결혼하고
페넬로페는 텔레고노스와 결혼시킨 후 두 부부는 키르케가 행한 불사의 주술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다.
개족보 스토리가 도저히 요즘 정서랑 맞지를 않아서 알려지지 않았다고..
진행이랑 교훈조차 오이디푸스 하위호환이잖아
호메로스가 쓴것도 아니라네요.. 그냥 동인지 같은 거잖아요
두번째 문장 이름이 텔레마코스로 되어있는데 읽다보면 텔레고노스 아님?
그 당시에도 그냥 형편없는 후속작 취급 아니었던가?
애초에 저자부터 다르고 연속성도 떨어져서 정통 후속작이라고 할수 있는지부터가 의문
찾아보면 당시 사람들중에서도 이거 어떤놈이 쓴거냐(부른거냐) 하고 개같이 까는글 겁나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행이랑 교훈조차 오이디푸스 하위호환이잖아
두번째 문장 이름이 텔레마코스로 되어있는데 읽다보면 텔레고노스 아님?
둘이 이름이 너무 헷갈려서 잘못 적었다
워낙 충격적인 결말이라 사소한 찐빠는 금새 잊혀졌다
그니까 오디세우스 처첩이 오디세우스 아들과 결혼했단 거네
지 아들은 오디세우스 본처와 결혼시키고
크로스 러브네
배덕신화
다른 작가가 쓴거라 후속작 아님!암튼 아님!
그 당시에도 그냥 형편없는 후속작 취급 아니었던가?
평소의 그리스신화네
순간 이해가 안갔어
호메로스가 쓴것도 아니라네요.. 그냥 동인지 같은 거잖아요
동인지까진 아니고 당대에 오디세우스 정식 후속작 취급은 해줬음. 오디세우스가 바다에서 온 재앙에 죽을거란 신탁이 실현된 이야기라서.
그냥 동인파락호가 아닌지?
대부분 그리스 신화의 교훈은 신에게 깝치지 맙시다인데 저건 그런것도 없어서 영 이상한걸 보통 오디세우스 죽인 순간에 아테나에게 저주받아서 바로 고행 스타트하는게 맞지 않나
ㄹㅇ 그리스신화서 존속살해는 무려 신이 죽이라고 해서 죽였는데도 저주받고 광인이 되서 날뛰게 되는데 저건 멀쩡하단게 에러임ㅋㅋ
애초에 왜 풍랑으로 조난당한 섬에서 약탈을 하는 거죠
애비인 오디세우스부터 그랬던 놈이기 때문입니다
이름 오타때문에 헷갈린다
애초에 저자부터 다르고 연속성도 떨어져서 정통 후속작이라고 할수 있는지부터가 의문
트로이 전쟁을 담은 서사시환 마지막에 수록된걸 보면 평이 어떻든간에 당대 그리스인들은 텔레고네이아까지 묶음 처리 해줬던 것 같음.
아니 와이프가 아빠 와이프라고? 가 두번 반복하는 개막장 이야기
찾아보면 당시 사람들중에서도 이거 어떤놈이 쓴거냐(부른거냐) 하고 개같이 까는글 겁나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속작이 아니라 2차창작 동인지자너..
내가 알던 그리스로마신화는 19권에서 죽었다
오디세우스가 저렇게 죽음?
저래서 그냥 오디세이아를 그리스 신화의 완결편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
그리스-2의 이야기로구나!
본문에 고노스와 마코스가 막 뒤섞여 있는거 같은데...? 정리하면 이렇다는건가? 처첩이 서로 상대 아들이랑 결혼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