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축전차 혹은 구축전차로 알려진 페르디난트/엘레판트는 흔히 알려진것과는 다르게 적어도 최초 생산 의도는 돌격포였다
1942년에 주어진 이름은 "8.8 센티미터 장포신 돌격포(Sturmgeschütz mit der 8.8 cm lang)",
더 짧게는 그냥 "티거 돌격포(Tiger Sturmgeschütz)"였고,
대전 당시 차량 및 기갑장비를 담당했던 무기국 6과(Wa Prüf 6)에서는 1943년에 해당 차량을 위한 이름을 제출했는데,
그 중 하나는 "Sturmgeschütz auf Fahrgestell Porsche Tiger mit der langer 8.8",
즉 "장포신 8.8 센티미터 포르쉐 티거 차체 탑재형 돌격포"였다.
1944년엔 육군총사령부(OKH) 무기과(HWA)에서 그냥 "티거 차체 8.8센티미터 돌격포"라고만 부르기 시작했다.
해당 장비가 주로 알케트(Alkett)에 의해서 (혹은 알케트의 검수하에) 생산되었다는 점도 해당 차량이 돌격포로 생산되었음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여겨지기도 한다. (알케트는 3호 돌격포의 주요 생산처로, 돌격포를 생산하는데 노하우가 있었다.)
쿠르스크 전투 이후 1944년부터 개수를 거친 페르디난트를 엘레판트라고 명명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실은 엘레판트라는 이름은 히틀러가 1943년 11월에 "코끼리라고 부르면 간지나니까 이걸로 ㄱ" 해서 결정되었다.
돌격포랑 구축전차는 머가 달라요?
2머전 독일에 따르면 다른게 사실상 없음
그냥 궤도달리고 포달렸으면 다 탱크 아냐?
탱크맞음!
구데리안 게이야 유게꺼라
저건 구축전차 맞을듯? 독일은 구축전차 사용했었으니
페르디난트/엘레판트 굳이 왜 나누는지 모르겠었는데 ㅋㅋ
실제로도 전선에서는 그냥 아무렇게나 불렀다고도함
전차는 기능으로 구분하면 안되겟더라. 쓰는놈이 뭘로 쓰냐로 또 달라지고. 나라마다 세부 구분이 또 다름.
그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강철의 대원수께서는 전차가 아닌것은 자주포로 명칭을 통일할것을 지시하셧읍니다
본래 러시아로 진격할려고 돌격포 했는데 역공당해서 몰리니까 방어전 하려고 구축전차 된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