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이 그렇게 된 이유가 결국에는
서로를 지킬려고 해서 생긴 일이기 때문
루시는 임무 중 납치한 아사라카 고위 간부 머리속 뒤지다가
데이비드를 실험체 후보로 찍어 둔걸 알고
그 정보를 삭제, 그 과정에서 아라사카 간부를 죽여버림
아라사카는 자기네 고위 간부까지 죽이면서
삭제한 정보가 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까지 한거 보면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하고
해당 정보를 찾기 위해 넷 러너를 보내지만 루시가 전부 죽여버림
아라사카는 자기네 고위 간부 죽이고, 넷러너까지 죄다 죽이면서
뭘 숨길려고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정도로 숨기는거 보면 진짜 존나게 중요한거다라고 생각하고 픽서를 고용
그 와중 데이비드는 이미 사이버 사이코 증상이 조금씩 발현되고 있어서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상황이였는데
데이비드는 루시를 구출하기 위해 인체개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듬
결국 데이비느는 루시가 납치 당한거 구하려고 온 몸을 개조하고
아라사카로 쳐들어가게 되는데...
결국은 서로가 서로를 지키겠다고 한 행동이
쌍방을 파멸로 몰고간거 보면 비극적인 스토리임
물론 그 사이에서 껴서 호떡이 되어버린 레베카 만은 하겠냐만
정작 CDPR이 생각한 엔딩은 데이비드는 게릴라전 무한시뮬레이터 XBD보는 무언가 형에 루시는 약중독 데이비드와의추억반복재생미친뇬 행이었다는 글이 낮에 나왔다... 붓다쓋...
사실 그게 더 그럴듯한데 ㅇㅇ 엣지는 좀 전통적인 비극물이라서 근데 그랬으면 엣지는 흥행에 실패하지 않았을까 함
이게 내가 아는 디스토피아 맛이다 이말이야
네 행복의 경계는 그 뭐시냐 저기 크툴루 앞에있는거니?
둘다 살아서 루시는 행복한 광경을 보니 행복한 결말이네
사람과 사랑의 가치가 사라져가는 도시에서 그걸 가장 열망하다가 스러져버리는게 너무 아름다웠고, 비참했음 억지 해피엔딩 내려고했으면 그냥 머리비우고 재미있었다 하고 끝났을텐데
이게 내가 아는 디스토피아 맛이다 이말이야
모두가 꿈을 꾸지만 결국 지옥으로 가는 그런 디스토피아 sf의 표본같은 스토리
그것이 사이버-펑크의 본질
정작 CDPR이 생각한 엔딩은 데이비드는 게릴라전 무한시뮬레이터 XBD보는 무언가 형에 루시는 약중독 데이비드와의추억반복재생미친뇬 행이었다는 글이 낮에 나왔다... 붓다쓋...
고양이육구
둘다 살아서 루시는 행복한 광경을 보니 행복한 결말이네
차라리 깔금하게 죽는게 나은엔딩;
루리웹-8514721844
네 행복의 경계는 그 뭐시냐 저기 크툴루 앞에있는거니?
고양이육구
사실 그게 더 그럴듯한데 ㅇㅇ 엣지는 좀 전통적인 비극물이라서 근데 그랬으면 엣지는 흥행에 실패하지 않았을까 함
사이버펑크를 생각하면 그것도 나올수있는 엔딩이지만.. 루시라도 생존하는 엔딩이 좋다..
실패하진않았긴할걸 대신 여운이 덜 남았겠지
저게 바로 아사나기식 행복론이라는거야
이게 더 좋은데 죽는게 제일슬프지
님들 말하는 대로 하면 망함; 이라고 말한 이유 알겟네;;;;;
너도 쟤랑 같이 있니?
형님 이새끼 웃는데요?
이거보니까 저대로 했으면 뒤지게 욕먹고 망했겠네 싶음 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어두운 충동
그렇네
할호떡 미쳤냐고
https://youtu.be/KvMY1uzSC1E?si=BX9Q9Xtv76o_2bRk 노래를 뺄수 없지
레베카는 찐빵이 아니라 호떡됐는데요
둘이서 서로 진뜩하게 대화라도 했으면 좋았지만 둘의 성격이 성격이다 보니 나락엔딩
결론은 대화를 하고 살자는 거군 유게이로서 실행하기가 ㄹㅇ 어려운 교훈이야
레베카도 데이비드 좋아하고 있었다던데
찐빵 아니고 빈대떡 아닌가여?
ㄹㅇ 스매셔 체중이 우습냐!
민트 호떡
사람과 사랑의 가치가 사라져가는 도시에서 그걸 가장 열망하다가 스러져버리는게 너무 아름다웠고, 비참했음 억지 해피엔딩 내려고했으면 그냥 머리비우고 재미있었다 하고 끝났을텐데
사이버 펑크에 해피엔딩은 없다. 누가 그런말을 했던 것 같은데
펑크 장르 자체가 디스토피아+SF+사회비판적 요소가 짙어서 배경 자체가 어딜 가도 더럽고 암울해서 해피 엔딩이랄 게 없음
장르 자체의 본질이라 그러함. 미래에 닥쳐올 인간성의 상실을 그리는 장르라 그 안에서 인류 보편의 행복의 가치는 배제될 후 밖에 없음
애초에 엄마가 자식 좋은학교보내겠다고했던 어두운 부업이었던 시체서 쓸만한 장비빼돌리던게 아들이 파멸하게된 시작점이 된것도 좋았음
아라사카한테 있어서 데이비드는 씁 어쩔수 없지 정도의 인간자원이었을테니 긁어 부스럼이라는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님
아담 스매셔: 레베카가 누군데 씻팔! 딜도 좀 그만 휘둘러!
짤만 봐도 슬프네..
솔직히 데이비드에게 이입할 생각이 안드는게, 중간에 보면 어떤 연구원 죽이는 장면이 있는데, 자기 엄마처럼 혼자서 애키우는 애엄마를 총으로 쏴서 죽임. 아마도 이때부터 애니 만든 사람들은 데이비드에게 그렇게 동정감을 줄려고 하지 않은것 같음. 레베카도 뭐 오빠죽고 짜부 되어서 아쉽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보면 얘도 사람죽이고 다니는 살인광임. 나이트시티도 미치광이 총질 살인마만 있는게 아니라 버젓히 애 키우고 사회생활하는 셀러리맨들이 꽤나 많더라..
그러니까 엔딩이 잘 만든 새드엔딩 소리 듣는거기도 함, 이미 그 시점부터 데이비드는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넌거라..
나도 다시보니깐 처음엔 주인공에만 이입했었는데, 멀리서 보니깐 최악의 범죄 점조직 두목말고는 답이 안나오더라..
사펑 세계관 생각하면 루시라도 살아서 그나마 다행인거지 ㅋㅋ
시작부터가 엄마가 아들 어떻게든 하류인생 벗어나게 해줄려고 빼돌린 물건이 결국 자기 아들을 파멸시켜버림 ㅋㅋ
그 똘게이 짭중국 무술하는 고삐리 새끼가 긁지 않았어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사실상 데이비드가 죽어도 임플란트 못 빼는 이유 그 자체기도 하고
피나게 힘써도 극복못하고 나락가는 이야기 좋지!
데이비드는 파멸했지만 행복하게 죽었으니 된게 아닐까
공각기동대 같은것도 결국은 비극적인 일만 생기더라
미래의 사건들은 손쓸수 없을정도로 빠르고 잔인하게 지나가버리는듯 수습하려면 엄청난 피해들이 발생하고
난 데이비드 입장만 보면 갠찬은 살짝 성장형 서사라고 생각해 누군가의 말을 따르던 소년이 자기의지로 연인을 구하는 서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