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감동] 유부남 8년차가 결혼 잘했다고 생각하는 이유

profile_image
80 | 14 | 9987 프로필펼치기


1

댓글 14
BEST
이렇게 좋은 글을 왜 사슴 방구 뀌는 게 베스트로 올라오는 게시판에...
임은영 | (IP보기클릭)1.254.***.*** | 24.10.03 01:15
BEST
감동적이다. 다들 자기에게 맞는 좋은 사람 만나 좋은 가정 이루며 사시기를.
산아루 | (IP보기클릭)121.188.***.*** | 24.10.03 01:12
BEST
저렇게 사랑스러운 아가도 매일매일 찾아가고 싶어도...매일 찾아갈수 없는 때가 온다는 것도 배우게 되겠죠. 울적해졌어요...
난오늘도먹는다고 | (IP보기클릭)59.18.***.*** | 24.10.03 01:16
BEST
서울아파트 못사서 결혼못한다는사람들은 평생 못느껴볼 감정이로군..
프리즈마이리야달빠동덕키시쿤 | (IP보기클릭)175.115.***.*** | 24.10.03 01:16
BEST
뭐? 그런게 올라왔었다고? 어디!
빵을만들어봐요 | (IP보기클릭)106.102.***.*** | 24.10.03 01:17
BEST
나는 사정이 있어 십 년 넘게 조부모님과 같이 지냈던 적이 있어서 내게 부모의 역할을 해준 사람이라고 물으면 나는 나를 낳아준 부모님이 아니라 조부모님을 골랐을 거 같음. 방학 때마다 본가에 내려가 할머니 할아버지 뵙는데 예전처럼 건강하고 씩씩하신 모습이 아니라 삭신이 쑤셔 항상 몸이 아프다 하시고 할아버지는 날마다 '나는 이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하시니 두 분을 향한 걱정이 항상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음. 어릴 적에는 조부모님과 같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영원에 가까우리라 느꼈는데 나이 먹고 이제 어른이 되고 나니 점차 조부모님과 같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몸소 체감하고 있어서 슬퍼. 마음 같아선 죽을 때까지 같이 있어달아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걸 알고 있으니 미래에 다가올 이별이 벌써부터 겁이 나...
Elijah_Pearce | (IP보기클릭)211.234.***.*** | 24.10.03 01:19
BEST
왜..자려는데 울려ㅠㅡㅠ
회색모드인생 | (IP보기클릭)125.181.***.*** | 24.10.03 01:16
BEST

감동적이다. 다들 자기에게 맞는 좋은 사람 만나 좋은 가정 이루며 사시기를.

산아루 | (IP보기클릭)121.188.***.*** | 24.10.03 01: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리웹-2128098680 | (IP보기클릭)125.138.***.*** | 24.10.03 01:15
BEST

이렇게 좋은 글을 왜 사슴 방구 뀌는 게 베스트로 올라오는 게시판에...

임은영 | (IP보기클릭)1.254.***.*** | 24.10.03 01:15
임은영

빛과 어둠의 게시판

초천재병약미소녀해커 | (IP보기클릭)211.202.***.*** | 24.10.03 01:17
BEST
임은영

뭐? 그런게 올라왔었다고? 어디!

빵을만들어봐요 | (IP보기클릭)106.102.***.*** | 24.10.03 01:17
임은영

그래야 균형이 맞지

Bsi인증 루리웹_맑스 | (IP보기클릭)1.227.***.*** | 24.10.03 01:21
BEST

왜..자려는데 울려ㅠㅡㅠ

회색모드인생 | (IP보기클릭)125.181.***.*** | 24.10.03 01:1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당신말이옳습니다

리벤'대드'....

올도완 | (IP보기클릭)211.207.***.*** | 24.10.03 01:27
BEST

서울아파트 못사서 결혼못한다는사람들은 평생 못느껴볼 감정이로군..

프리즈마이리야달빠동덕키시쿤 | (IP보기클릭)175.115.***.*** | 24.10.03 01:16
BEST

저렇게 사랑스러운 아가도 매일매일 찾아가고 싶어도...매일 찾아갈수 없는 때가 온다는 것도 배우게 되겠죠. 울적해졌어요...

난오늘도먹는다고 | (IP보기클릭)59.18.***.*** | 24.10.03 01:16

근데안티에이징못하나여

루리웹-9135069339 | (IP보기클릭)211.210.***.*** | 24.10.03 01:18
BEST

나는 사정이 있어 십 년 넘게 조부모님과 같이 지냈던 적이 있어서 내게 부모의 역할을 해준 사람이라고 물으면 나는 나를 낳아준 부모님이 아니라 조부모님을 골랐을 거 같음. 방학 때마다 본가에 내려가 할머니 할아버지 뵙는데 예전처럼 건강하고 씩씩하신 모습이 아니라 삭신이 쑤셔 항상 몸이 아프다 하시고 할아버지는 날마다 '나는 이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하시니 두 분을 향한 걱정이 항상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음. 어릴 적에는 조부모님과 같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영원에 가까우리라 느꼈는데 나이 먹고 이제 어른이 되고 나니 점차 조부모님과 같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몸소 체감하고 있어서 슬퍼. 마음 같아선 죽을 때까지 같이 있어달아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걸 알고 있으니 미래에 다가올 이별이 벌써부터 겁이 나...

Elijah_Pearce | (IP보기클릭)211.234.***.*** | 24.10.03 01:19

결혼 못하고 아기 없는 내 모습이 너무 쓸쓸하게 느껴진다 저 부부 너무 부러워 ㅠㅠ

미역메소 | (IP보기클릭)172.226.***.*** | 24.10.03 01:24

배신하고싶어라 | (IP보기클릭)223.38.***.*** | 24.10.03 01:35
댓글 14
1
위로가기
0 | 0 | 10 09:14 | 양말 도둑
0 | 0 | 11 09:14 | 감동브레이커
0 | 0 | 4 09:13 | 오메가님의 발닦개가되고싶어
0 | 0 | 18 09:13 | 리네트_비숍
0 | 0 | 28 09:13 | 레스토랑스
2 | 0 | 42 09:13 | 루리웹-6942682108
0 | 1 | 23 09:13 | ㈜ 기륜㉿
3 | 2 | 94 09:13 | 리틀리리컬보육원장
0 | 0 | 33 09:12 | "Xenogears"
2 | 0 | 46 09:12 | 치르47
1 | 2 | 41 09:12 | 나오
3 | 2 | 117 09:12 | 접었는데또하네
1 | 0 | 65 09:12 | 루리웹-1592495126
1 | 0 | 40 09:12 | Phenex
10 | 1 | 511 09:12 | 행복한강아지
3 | 0 | 97 09:12 | ☆닿지않는별이라해도☆
4 | 2 | 97 09:11 | 】몽쉘【
1 | 0 | 42 09:11 | 조제
9 | 5 | 596 09:11 | Mystica
5 | 3 | 123 09:11 | 후롤호룰후롤
0 | 0 | 73 09:10 | 우리집아재냥이
0 | 3 | 75 09:10 | 밀떡볶이
1 | 3 | 127 09:10 | candy pop
1 | 7 | 157 09:10 | 루리웹-5636440298
2 | 5 | 64 09:10 | 루리웹-7345511397
1 | 0 | 95 09:10 | 모노노베 후토
4 | 3 | 286 09:10 | 루리웹-0941560291
2 | 1 | 108 09:10 | 메시아

1 2 3 4 5

글쓰기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