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탄 자체도 강하지만 그걸로 국가의 물리적 삭제같은건 안되고
제일 중요한 낙진피해 역시 생각보다 심하진 않음
오히려 더 심각한건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로
식량수급x에다가 의료 및 치안이 붕괴해버리는게.
그런 애매한 죽음보다 더 직접적이고
제일 많이들 착각하는게 핵교리로
의외로 미국의 핵교리가 적극적이고
중국이 핵을 늘리기전에는 방어적이었음
물론 저런 핵교리는 절대로 착각하지말게
착하다거나 나쁘다의 개념이 아닌 합리성에 의거하니 의미부여할게 아니긴 해.
그리고 좀 더 깊게 들어가면 서방과 러시아가 핵교전 전면 핵전쟁 비화해도
중국도 자동으로 걍 때린다는 선택지는 겉으로는 없고
본토가 공격당하는게 아닌 우크라내지 대만공격의 경우 명시되는게
바로 핵 에스컬레이션 방지.
즉, 적어도 내 본토가 공격당한게 아니면 파리를 위해서 뉴욕을 포기하지 않는다는거라
오해들이 많긴해
그리고 핵전쟁 자체보단 그 뒤의 식량 의료붕괴가 말 그대로 도시들을 지옥으로 바꿀거지
우리나라처럼 수도에 모든게 집중된 나라에 핵이 떨어진다면 가장 행복한 사람은 폭심지에 있던 사람이고 그 다음으로 행복한 사람은 멀리 떨어진 사람이고 가장 불행한 사람은 어정쩡하게 떨어져있던 사람일 거라고
난 그래서 뉴트론재머 없이는 핵무기 반대함. 아니면 소일렌트 그린 합법화를 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