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멘클라투라
소련 공산 고급 간부들을 뜻하는 말로
흔히 우리가 아는 공산 귀족이라고 말하면 대충 이런애들을 지칭함
하지만 공산 귀족이라고 엄청나게 잘 산건 아니였는데
자료따라 다른긴 해도 일반 노동자에 비해 받는 월급은 5~6배 정도여서
자본주의 국가 권력자들을 생각하면 비교도 못할 정도로 가난했음
아이러니하게 그들을 초법적인 권력을 쥐어준건 공산주의 체제였지만
그들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 것도 공산주의 체제 때문이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우리가 아는 공산 귀족이 될 수 있었던 건
바로 자본주의 때문이였는데
소련 멸망 이후 적극적으로 자유 시장 체제를 들여오니깐
이제 꽁쳐둔 감자 1000톤은 물론 감자 농장에 있는 트랙터, 비료
그렇게 구체재 권력자들이 국가 재산을 서방에다 싸게 팔아넘기면서
엄청난 부를 손에 넣었음
공산 귀족들이 머니 파티다!!! 하는 동안
자본주의 맛을 처음 본 러시아 국민들은
서방세계에게 엉덩이를 털려가며 생지옥에서 살아가야 했음
허나 저들을 정상화 하고
자본주의라는 이름하에서 러시아를 털어버린 서방세계에
복수하겠다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게 푸틴이다
그래서 푸틴은 압도적인 지지율로 대통령이 되었다
그래서 푸틴은 압도적인 지지율로 대통령이 되었다
밥도 옷도 보드카도 없는 상황에서 밥도 먹고 옷도 입고 보드카도 마시게 해 준 인물이 푸틴이거든... 그래서 푸틴 죽으면 전쟁도 끝나겠는데 계속 지지하는 러시아 국민들 마음도 이해는 가더라
그러니 자본주의쪽도 생각을 잘못한거지. 옐친치하 러시아를 적당히 털어먹었으면 푸틴같은 반동이 나왔겠음?
하지만 해체된 소련은 너무너무 먹음직스러웠는걸. 우리나라도 한입할정도로
푸틴 : 이제 내가 털어먹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