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하는게 맞지만 비슷한 계열의 다른 공부도 해보고 싶어 대학원을 생각 중입니다
다만 집안 사정이 넉넉치 않은데다가 동생들까지 있어 하고 싶은 공부를 더 이어나가는게 맞는지 고민되네요
일단 돈을 벌고 생각하는게 맞는걸까요?
4년제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하는게 맞지만 비슷한 계열의 다른 공부도 해보고 싶어 대학원을 생각 중입니다
다만 집안 사정이 넉넉치 않은데다가 동생들까지 있어 하고 싶은 공부를 더 이어나가는게 맞는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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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들어가서 돈 벌어 퇴사하고 학업하는 분도 많아요. 좋은 회사 들어가면 학업도 같이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곳도 있고요. 굳이 4년제 졸업하자마자 가야한다는 생각은 안하셔도 돼요. 대학원 학비도 비싸고, 학자금 지원이 된다지만 학부 때랑 좀 달라서 미래에 부담이 많이 될거에요... 그리고 대학원 나온다고 드라마틱하게 연봉이 상승하진 않습니다...
그냥 대학원 간다. = 진짜 이름있는 대학 말고는 그냥 교수 따까립니다. 도움 안돼요. 집안사정도 있으니 포기합시다. 취업하고 대학원 간다. = 직무 어느 정도 짬이 쌓이면(과장급 이상) 대학원 진학 지원해주는 직장 많아요. 과장급 이상이라 적은 이유는 저 짬 정돈 되야 사내에서 인식이 딱 좋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받든 장학금을 받든 어떻게든 해결 가능한 문제니까 경제적인 문제는 일단 차치하구요. 목적이 명확하고 내 돈과 시간을 갈아서 얻는 게 무엇인지 확실히 짚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여기서 막히면 돈이 문제가 아니고 진학하면 안 된다는 소리입니다 예를 들면, 내가 원하는 회사/분야가 있는데 그 회사/분야의 지원자격이 대부분 석사 이상이다 (ex. 연구실, R&D부서 등). 이러면 석박사 고려해야 하고 학부 전공이랑 연관된 전공으로 석박사를 밟게 되겠죠? 그게 아니고 단순히 학문에 대한 궁금증으로 석사를 가고 싶다, 또는 학부 전공이랑 무관한 전공의 석사로 가고 싶다인 경우에는 고민을 아주 많이 하셔야 합니다. 내가 거기 분야의 교수가 될 게 아니라면요. 그리고 위에서 사람들이 말하듯, 하고 싶은 학문이 있으면 회사 다니면서 야간대학이든 통신대학이든 존나 언제든지 짬내서 하면 되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흥미본위로 석사 진학하는 거면 씹비추 드립니다. 이 경우, 주변 사람들이 보면 내가 아무리 주장해도 도피성으로 알아듣는다는 점도요 그리고 석사는 학사보다도 역으로 몸값이 떨어지는 구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석사 밟을 거면 박사 과정도 함께 밟을 각오를 하고 가야 합니다(실제로 우리나라는 근년 석사에서 박사까지 진학하는 비중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채용을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박사까지 보자면 길게 봐야 하고 생활력이나 금전적 여유가 없다면 필시 학자금 대출을 받거나 목돈이 추가로 필요해져요. 무엇보다 주변에 신경 쓰는 일이 없어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데, 잡음이 많으면 내가 줏대를 가지고 뭔가 지속하기가 빡세집니다(도중에 학업을 중단하는 비율은 대학원도 엄청납니다) 요는 팔랑귀가 아니고 뚝심 있게 추진할 학구열이 있는지부터 점검해보면 될 것 같네요. 퍼포먼스 입증하려면 내가 쓴 논문 인정받고 졸업해야 하구요. 그래야 찐졸업이지 수료 찍고 애매해지면 돈 주고 졸업장을 사는 것이고 알아주는 곳도 없고 남는 것도 없습니다
대학원은 돈벌면서 충분히 다닐수 있어요.
돈을 벌어요.
여자면 님 하고싶은데로 하고 사셔도되는데 남자시면 온갖 악의무리와 싸우실 생각아니시면 돈부터 버는게 나을거 같네요
학비를 대주시는 부모님과 상의해보세요 사실 공부할 기회도 나이 생각하면 많지 않아요
직장 들어가서 돈 벌어 퇴사하고 학업하는 분도 많아요. 좋은 회사 들어가면 학업도 같이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곳도 있고요. 굳이 4년제 졸업하자마자 가야한다는 생각은 안하셔도 돼요. 대학원 학비도 비싸고, 학자금 지원이 된다지만 학부 때랑 좀 달라서 미래에 부담이 많이 될거에요... 그리고 대학원 나온다고 드라마틱하게 연봉이 상승하진 않습니다...
이거 추천합니다 학교에만 있을때랑 사회생활은 또 달라서 잠깐이라도 경험해보시면 좋겠네요 원하는 교수님이 조만간 은퇴하시는게 아니라면요?
집안형편 빠듯하고 동생들 앞으로 학비도 생각하면 돈버는게 맞긴 합니다.
대학원은 돈벌면서 충분히 다닐수 있어요.
진짜 공부를 잘해서 교수가 같이 박사하게 들어오라고 꼬시는 게 아닌 이상 당연히 돈 벌고 해야죠.
개인적으로 대학원은 재미는 있어서 추천하긴 하는데요. 선행조건이 장학금으로 등록금 면제 + 집안에 여유가 있을때 입니다.
집안 사정이 넉넉치 않은데다가 동생들까지 있어 <<<< 이런데 돈을 써가면서 대학원 진학을 하고 싶다? 말려달라는 의미로 알고, 말리겠습니다.
학과마다 다릅니다. 경영 전공이시면 실수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가지고 대학원에 가시는게 좋고요... ROI가 확실한 이공계시면 바로 진학하셔도 나쁘지 않을 듯하네요
솔직히 본인 돈으로 하거나 집안에 돈 좀 있으면 아무런 문제 없어요. 근데, 그게 안되면 하시면 안 돼요.
학자금 대출을 받든 장학금을 받든 어떻게든 해결 가능한 문제니까 경제적인 문제는 일단 차치하구요. 목적이 명확하고 내 돈과 시간을 갈아서 얻는 게 무엇인지 확실히 짚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여기서 막히면 돈이 문제가 아니고 진학하면 안 된다는 소리입니다 예를 들면, 내가 원하는 회사/분야가 있는데 그 회사/분야의 지원자격이 대부분 석사 이상이다 (ex. 연구실, R&D부서 등). 이러면 석박사 고려해야 하고 학부 전공이랑 연관된 전공으로 석박사를 밟게 되겠죠? 그게 아니고 단순히 학문에 대한 궁금증으로 석사를 가고 싶다, 또는 학부 전공이랑 무관한 전공의 석사로 가고 싶다인 경우에는 고민을 아주 많이 하셔야 합니다. 내가 거기 분야의 교수가 될 게 아니라면요. 그리고 위에서 사람들이 말하듯, 하고 싶은 학문이 있으면 회사 다니면서 야간대학이든 통신대학이든 존나 언제든지 짬내서 하면 되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흥미본위로 석사 진학하는 거면 씹비추 드립니다. 이 경우, 주변 사람들이 보면 내가 아무리 주장해도 도피성으로 알아듣는다는 점도요 그리고 석사는 학사보다도 역으로 몸값이 떨어지는 구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석사 밟을 거면 박사 과정도 함께 밟을 각오를 하고 가야 합니다(실제로 우리나라는 근년 석사에서 박사까지 진학하는 비중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채용을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박사까지 보자면 길게 봐야 하고 생활력이나 금전적 여유가 없다면 필시 학자금 대출을 받거나 목돈이 추가로 필요해져요. 무엇보다 주변에 신경 쓰는 일이 없어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데, 잡음이 많으면 내가 줏대를 가지고 뭔가 지속하기가 빡세집니다(도중에 학업을 중단하는 비율은 대학원도 엄청납니다) 요는 팔랑귀가 아니고 뚝심 있게 추진할 학구열이 있는지부터 점검해보면 될 것 같네요. 퍼포먼스 입증하려면 내가 쓴 논문 인정받고 졸업해야 하구요. 그래야 찐졸업이지 수료 찍고 애매해지면 돈 주고 졸업장을 사는 것이고 알아주는 곳도 없고 남는 것도 없습니다
가고싶음 가셈
석사학위가 필요한 이공계열 연구직이라면 가셔도 되지만 아니라면 사회에 일찍 나오는게 더 좋다는 게 정론입니다. 대학원을 가더라도 빽있고, 잘나가는 교수 밑으로 들어가서 앞길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든다면 가세요. 교수도 직업입니다. 너무 믿지 마시고,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이공계면 바로가시는게 좋고 (입학에서 메리트가 크고, 전업 연구하지 않으면 쫓아가기 힘들고, 목표에 따라 비교적 확정적으로 졸업시점을 정할 수 있어서) 인문계면 잠깐 회사에서 돈 버는... 텀 두셔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제 형제중에 한명이 그렇게 집에 돈 다 빨아먹고 지 혼자 앞가림 겨우 합니다. 어떤 공부인진 모르겠지만 생각 잘하세요
그냥 대학원 간다. = 진짜 이름있는 대학 말고는 그냥 교수 따까립니다. 도움 안돼요. 집안사정도 있으니 포기합시다. 취업하고 대학원 간다. = 직무 어느 정도 짬이 쌓이면(과장급 이상) 대학원 진학 지원해주는 직장 많아요. 과장급 이상이라 적은 이유는 저 짬 정돈 되야 사내에서 인식이 딱 좋습니다.
딱까놓고 대학원가서 지금 취업해서 버는 금액 1.5 배 이상 벌 확신이 있으면 가세요 아님 바로 취업해서 경력 쌓는게 더 나아요
대학원은 진짜 간절한게 아니면 도피성으로 해석되어 취업도 더 안됩니다. 그리고 석박 따도 회사에서 원하는 분야 아니면 안 뽑죠. 요즘 같은 세상에 '취업'은 전쟁과도 같아서 좋은 회사 들어가긴 하늘의 별따긴데 막상 들어가도 내가 원하는 삶과 달라서 때려치는 일이 비일비재입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적어주셨는데, 일하다가 인정받으면 회사에서 공부할 기회 줍니다. 옵션에 따라 유학을 가기도 하죠. 하지만 취업을 하면 그 회사의 내 동기는 나와 비슷한 수준의 인재들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빛을 발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눈을 낮춰서 가면 당장은 돈을 벌고 인정은 받지만, 이직할 때 물경력 취급당하기 딱 좋으니깐, 시간낭비고요.
이공계이고 어느정도 이름있는대학에 연구 일정이상따는 연구실이면 학생들한테 월급처럼 돈이 나옵니다. 학비는 장학금받구요. 그런경우 아니면 먼저 취업하고 나중에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현실적으로는, 직장 생활하시면서 대학원 다니시기 힘드실 것 같아요. 마음 먹기에 따라 다른 건 분명 존재하지만 주변 상황이 그렇게 쉽지 않아요. 지원 가능한 회사인지, 그렇더라도 정말 가능한지도... 아... 제가 다 머리 아프네요. 저는 일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요샌, 석사나 학부생 뽑아도 고만고만합니다. 정말 괜찮은 중견~대기업이면 모르겠으나 걔도 여의친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