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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30년지기 친구 50만원으로 손절 직전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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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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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지마시고 지금 달라고하세요. 여기서 못 준다고하면 바로 손절하시면 됩니다. 기다리지마세요. 전혀 의미없습니다.
무휴휴 | (IP보기클릭)125.132.***.*** | 24.06.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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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남의 일이라 저도 모르지만, 확실한거 딱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절대로 옛날로 못 돌아갑니다. 50에 손절하는게 우습다구요? 그 50을 까먹은 시점에서 그 옛날 그런 친구가 아닌겁니다. 그 친구가 50만원 이상 가치가 있느냐...? 애당초 친구를 돈으로 저울질해 가치를 따져서 사귀나요? 그 친구는 이미 50만원이 글쓴 분보다 더 가치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한 겁니다. 감히 말하지만 여기서 저 친구를 두둔하거나, 50만원 이상의 가치 운운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상대방이 먼저 나도바 50만원이 가치있다고 선언했잖아요. 그런데도 무슨 떠나간 여친 붙잡고 밤새 카톡보내는 사람처럼 구는건 바보죠. "50만원에 친구를 손절하는"게 아닙니다. "50만원으로 날 배신하고 뒤통수 친 예전 친구였던 인간을 이제서야 나도 깨닫는 단계"인거죠.
神算 | (IP보기클릭)14.44.***.*** | 24.06.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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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돈 빌린 사람은 그냥 잊어버려서 안갚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건 사람의 심리상 빌린 돈은 빌려준 돈보다는 생각이 안나거든요.
무휴휴 | (IP보기클릭)125.132.***.*** | 24.06.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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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도 아니고 월 800이상 나오는 집인데 50을 오늘내일 못 내놓는다? 아주 우습게 보는게 틀림 없습니다 바로 손절
죄수번호-2052922750 | (IP보기클릭)14.50.***.*** | 24.06.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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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달 이상의 시간을 주신거 아닌가요...
★혁군★ | (IP보기클릭)218.238.***.*** | 24.06.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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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지마시고 지금 달라고하세요. 여기서 못 준다고하면 바로 손절하시면 됩니다. 기다리지마세요. 전혀 의미없습니다.

무휴휴 | (IP보기클릭)125.132.***.*** | 24.06.27 11:33
무휴휴

충고 감사합니다... 그저 그런 친구면 제가 바로 달라고 하겠는데 이 30년의 세월이 너무 길어서 한달의 시간은 주고 싶네요 ㅠㅠ

파파구로 | (IP보기클릭)211.104.***.*** | 24.06.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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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구로

이미 한달 이상의 시간을 주신거 아닌가요...

★혁군★ | (IP보기클릭)218.238.***.*** | 24.06.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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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구로

사회초년생도 아니고 월 800이상 나오는 집인데 50을 오늘내일 못 내놓는다? 아주 우습게 보는게 틀림 없습니다 바로 손절

죄수번호-2052922750 | (IP보기클릭)14.50.***.*** | 24.06.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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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돈 빌린 사람은 그냥 잊어버려서 안갚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건 사람의 심리상 빌린 돈은 빌려준 돈보다는 생각이 안나거든요.

무휴휴 | (IP보기클릭)125.132.***.*** | 24.06.27 11:34

A씨 와이프한테 이야기하시죠

미희♡ | (IP보기클릭)119.197.***.*** | 24.06.27 11:40

싸게 손절비용 들었다 생각하세요.....나중에라도 비슷한 일 재발해서 다른 친구분처럼 천 빌려주고 맘고생할거 생각하면 어휴....

루리웹-3710633161 | (IP보기클릭)121.130.***.*** | 24.06.27 11:43

저도 살면서 몇명그런 인간들 있었는데...전부 손절했습니다. 그런 인간들은 내가 친하기 때문에 했던 배려를 권리로 생각합니다.

루리웹-8625634971 | (IP보기클릭)58.143.***.*** | 24.06.27 11:43

찐 친이면 빌려달라고도 빌려주지도 맙시다. 보험 가입해줬다가 손절하고 해지하느라 20 날아감 ㅠㅠ 이 분은 플스5 한 대 값이네...

썩다리 | (IP보기클릭)121.88.***.*** | 24.06.27 11:57
썩다리

정확히 플스살라고 용돈 모아둔건데 ㅋㅋㅋ

파파구로 | (IP보기클릭)211.104.***.*** | 24.06.27 12:34

저도 돈 한 200땜에 1년반있다가 받앗는데 주겟거니 햇는데 말을안하면 안주더라고요 걍 쎄게 한마디햇더니 주더군요 하여튼 돈문제생기면 그전처럼 돌아가기가 쉽지가않더라고요 돈을 받든 안받든

빈약빈약 | (IP보기클릭)118.216.***.*** | 24.06.27 12:29
빈약빈약

참 아이러니한게 빌려준사람은 끙끙앓고 빌려간놈은 속편해요

파파구로 | (IP보기클릭)211.104.***.*** | 24.06.27 12:34

정말 30년 지기 친구라면 돈 50에 친구 손절하는 것도 우습고 그 돈 안 주는 것도 참 우습네요. 아마도 지금 1천만원을 돌려줬다면 50만원 부분을 까먹고 있을 듯 하네요. 그냥 말씀하시고 기다려보세요. 만약에 친구가 이후에도 차일 피일 미룬다면 친구와 관계 유지가 50만원 이상 나에게 가치가 있으면 돈을 버리고 아니면 친구를 버리면 되는 거죠. 힘내시구요.

모래도리 | (IP보기클릭)115.94.***.*** | 24.06.27 12:29
모래도리

저도 환장하겠습니다 뭔 50가지고 이렇게 된건지 그 친구와의 관계 당연히 50이상의 가치가 있죠 근데 50도 주기싫어서 연락 먼저 안하는 그 순간 5만원 가치도 없는 친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속상하네요 충고감사합니다

파파구로 | (IP보기클릭)211.104.***.*** | 24.06.27 12:32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물어보세요. 그냥 평범하게 까먹었을 수도 있어요.

서르 | (IP보기클릭)211.171.***.*** | 24.06.27 12:32
서르

까먹었어도 그건 그거대로 저를 호구로 보는거라....

파파구로 | (IP보기클릭)211.104.***.*** | 24.06.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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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남의 일이라 저도 모르지만, 확실한거 딱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절대로 옛날로 못 돌아갑니다. 50에 손절하는게 우습다구요? 그 50을 까먹은 시점에서 그 옛날 그런 친구가 아닌겁니다. 그 친구가 50만원 이상 가치가 있느냐...? 애당초 친구를 돈으로 저울질해 가치를 따져서 사귀나요? 그 친구는 이미 50만원이 글쓴 분보다 더 가치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한 겁니다. 감히 말하지만 여기서 저 친구를 두둔하거나, 50만원 이상의 가치 운운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상대방이 먼저 나도바 50만원이 가치있다고 선언했잖아요. 그런데도 무슨 떠나간 여친 붙잡고 밤새 카톡보내는 사람처럼 구는건 바보죠. "50만원에 친구를 손절하는"게 아닙니다. "50만원으로 날 배신하고 뒤통수 친 예전 친구였던 인간을 이제서야 나도 깨닫는 단계"인거죠.

神算 | (IP보기클릭)14.44.***.*** | 24.06.27 12:51

소송 잘 아시면...추심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데카레인저 | (IP보기클릭)221.139.***.*** | 24.06.27 12:53

담달되면 님도 물어보셈 50갚을때 되지않았냐고 그랬는데도 무시한다면 손절각생기는거죠 뭐

겸둥현진 | (IP보기클릭)114.203.***.*** | 24.06.27 13:13

원래 친할수록 돈거래 하는거 아님..

루리웹-8253823169 | (IP보기클릭)222.98.***.*** | 24.06.27 13:17

싸게 끊었네요..저는 천단위인데

INFERNAX | (IP보기클릭)180.83.***.*** | 24.06.27 13:51
INFERNAX

아이고 천단위면 소송가고 손절치시지

파파구로 | (IP보기클릭)211.104.***.*** | 24.06.27 14:06

A친구는 오백을 빌려줘도 잘갚고 지금까지도 고마워함. B친구는 30을 빌려가서 갚는다 소리만 하고 안갚음. A는 지금도 찐친이고 B는 손절 했습니다. 금액의 문제가 아니죠. 친구의 도리를 못지키는게 문제.

메호메 | (IP보기클릭)59.16.***.*** | 24.06.27 13:52

B는 A와 손절을 쳤습니다. 저한테 전화와서 울기까지 하더군요 30년의 세월을 고작 천 가지고 날려버리는 아주 강아지라면서 여기에서 '고작' 천이라고 말하는 사람한테 님이 빌려준 50만원은 '고작'도 안될거라는 거 보이지 않나요? 30년의 세월을 날리게 만든건 본인인데 왜 남을 원망하죠? 결국 저 분한테는 "내 편 안들어주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나쁜놈이야" 입니다 30년지기고 50년 지기고간에 저런 취급 받을 친구사이라면 손절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출근하기싫다 | (IP보기클릭)210.126.***.*** | 24.06.27 14:05
출근하기싫다

아 여기서 울었다는건 B입니다...ㅎ

파파구로 | (IP보기클릭)211.104.***.*** | 24.06.27 14:06
파파구로

제가 잘못읽어서 반대로 봤군요 ㅠ 그렇다 하더라도 글쎄요...저는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사람을 거르는 "기회"를 사신 걸로 보입니다. 저는 여전히 손절쪽에 한표합니다.

출근하기싫다 | (IP보기클릭)210.126.***.*** | 24.06.27 14:08

애초에 아파트 관리비만 한달에 20만원 넘는데 50만원 없어서 어떻게 입주를함.... 크게 도움이 되는 돈이 아닌데요. 천만원 갚을 능력은 되는데 50만원은 안갚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고 그 친구는 50만원은 돈으로 보지도 않는듯 합니다. 솔직히 당장 전화로 지금 입금하라고 소리 지르면 입금 될거 같으니 꼭 받으시겠다면 이런저런 상황을 설명하시고 받아야 내가 편하겠다 이해해 달라며 집요하게 귀찮게 하시는면 해결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돈거래를 가족이랑도 아예 안합니다.

늑대달리자 | (IP보기클릭)122.202.***.*** | 24.06.27 14:07

제 경험담을 하나 말씀드릴게요~ 제 친구가 월급날 2주전 정도에 급한 일이 있다고 12만원을 빌려달라더군요. 적당히 친한 20년지기인데 별 생각안하고 빌려줬습니다. 근데 월급날이 지나도 안갚더라구용 그래서 월급날에서 한 5일 지나서 야야 12만원~~ 나 12만원 없어서 굶어죽어 ㅠㅠ 했더니 ㅋㅋㅋ 하면서 미안쏘리 하면서 바로 입금하더군요. 지금까지도 적당히 친하게 잘 지내고 있는 친구와의 이야기였습니다.

무휴휴 | (IP보기클릭)125.132.***.*** | 24.06.27 14:15
무휴휴

B와의 천만원 사건이 없었다면 저는 이렇게 고민도 안할겁니다. 아니 빌려줬단 사실을 제가 까먹었을지도 B에게 했던 행동들이 너무 괘씸해서.. 당장 저에게 전화와서 늦게줘서 미안하다며 50송금해줫으면 좋겠네요 그럼 저는 당일날 그친구 만나서 바로 50쓰면서 놀 생각도 있는데말이죠 ㅠ

파파구로 | (IP보기클릭)211.104.***.*** | 24.06.27 14:46
파파구로

정말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마음씀이 문제네요... B친구분에게 했던 행실로 이미 글쓴이 님의 마음에 A친구분은 신뢰를 잃었고 그걸 만회할 유일한 기회가 지금이군요... 에효

무휴휴 | (IP보기클릭)125.132.***.*** | 24.06.27 15:02

5천만원 잃을거 50만원으로 퉁쳤다고 생각하고 손절치세요. 애초에 친구에게 돈 문제로 신경쓰게 만든거 자체가 님 생각하는만큼 그 친구는 글쓴이님을 친구로 생각 하는게 아닙니다.

고슈진사마 | (IP보기클릭)121.139.***.*** | 24.06.27 14:36

돈을 받고 손절하면 되지요....

쪼망이 | (IP보기클릭)125.129.***.*** | 24.06.27 15:35

영원한 친구는 없습니다.. 가족간에도 돈거래 하면 남남되는 겁니다.. 잘 해결하시기를...

늙은 청년 | (IP보기클릭)182.211.***.*** | 24.06.27 16:07

30년이던 40년간에 말이죠... 꼴랑 50만원 하나에 안갚고 저러는거 자체에서 이미 그관계는 끝난겁니다.. 살면서 느낀거지만 오래된 사이라고 무조건 관짝갈때까지 확신할수 있는 인연들은 드물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한번 통보해보시고 안되면 깔끔히 정리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Kresnik | (IP보기클릭)14.37.***.*** | 24.06.27 17:39

지금 그냥 봐도 답이 나오는데, 돈을 책임지고 갚은건 a가 아니라 a와이프인데 거기 갚았으니 a가 이제 50도 갚겠지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하늘의불 | (IP보기클릭)220.83.***.*** | 24.06.27 17:41

친구사이에 돈거래 하면 거의 100%임. 크든 작든 안하는게 나음 그당시에는 기분이 상할지 몰라도 이게 나음.

서울싸뢈 | (IP보기클릭)175.192.***.*** | 24.06.27 18:19

이자도 계산해서 청구하세요

elvis78 | (IP보기클릭)39.124.***.*** | 24.06.27 18:31

이래서 왠만하면 친구사이에 돈거래 하지 말라고 하는데... A냐 B냐 둘중 하나를 선택하셔야 할거 같네요... 셋이 죽마고우처럼 지냈는데 저런상태면요

루리웹-3796645766 | (IP보기클릭)58.237.***.*** | 24.06.27 19:11

대충 어떤느낌인지알겠는데 사람을 조스로보는겁니다

Ky.S | (IP보기클릭)222.114.***.*** | 24.06.27 19:31

삶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채권추심 해서 끝까지 물어뜯어보시고 아니라면 그냥 손절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양아치 새끼네요

루리웹-3525773156 | (IP보기클릭)221.146.***.*** | 24.06.27 19:59

하남자들은 보통 돈을 빌린다음 달라는 소리를 해야 돌려줍니다. 달라는 소리를 안하면 "쟤 까먹었나 보다 ㅋㅋㅋ 이대로 조용히 넘어가야지 ㅋㅋㅋ"라고 생각합니다. 달라고 해보세요. 말 안하고 조용히 있으면 안줘도 돼는줄 알고 절대 안줄겁니다. 말 안해도 알아서 돌려줄 정도의 상남자였으면 애초에 저런 문제자체를 만들지 않죠

스그린 | (IP보기클릭)183.97.***.*** | 24.06.27 20:37

그래도 친구를 어찌버리나요 없었던 일로 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홀림목 | (IP보기클릭)124.51.***.*** | 24.06.27 23:03

친할수록 돈 빌려주는건 아니고 , 그냥 돈을 주는게 나음.. 전 돈 빌려주는 관계는 형제지간에서만 합니다 .. 형제지간도 쌈은 나겠지만, 우리 형제들은 빌리면 기간내에 딱 갚거든여.. 그리고 친구지간에서는 그냥 이전에 돈을 준적은 있네요... 빌려주면 받을생각에 사이 멀어집니다.

루리웹-4375770017 | (IP보기클릭)211.232.***.*** | 24.06.28 11:26

글 읽어봤는데, 제가 느끼기엔 화를 내시는 포인트가 좀 잘못된거 같아요. 소액 50만원을 돌려주지 않는게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도박(또는 코인)을 하기 위해 나에게 거짓말을 해서 돈을 빌려달라고 할 정도의 강아지"가 포인트에요. 돈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느껴져요. 저 같으면 이미 친구관계는 정리하고도 남았네요.

Tae.Garam | (IP보기클릭)175.211.***.*** | 24.06.28 14:11

친구가너무했네요 50에 인생배웠다고 생각해야겠어요

노가리칩 | (IP보기클릭)211.234.***.*** | 24.06.28 19:49

도박을 하면서 친구한테 돈 빌리는 것도 웃기긴 한데 생각을 해보면 일단 다른 이에게는 천 만을 갚았다는 것을 보면 애초부터 떼먹으려는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순수하게 글쓴이를 무시해서 50을 까먹은 것은 아닌 것 같고 본래 자신을 더 생각하는 사람인데 천 만원 갚다보니 까 먹은듯 싶습니다. 애초에 글쓴이만큼 '갚는 다는 가치'에 많은 영향을 받는 사람이 아닌 것이지요. 결론은 최소 3번은 정확히 언제 빌린 돈 얼마 달라 내가 지금 힘들다라고 얘기한 적 있나요? 알아서 생각하기를 바라는 것은 다양한 사람이 사는 이 지구에서 그것까지 바라는 것은 오바고 정확히 그렇게 표현했을 때 자꾸 딴 말 돌리고 했을 때 손절이라는 생각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인 사이에서 좋아한다는 말을 계속하지 않는다고 끙끙 앓는 것과 같은 생각입니다. 정확히 표현하고 그 답이 미적지근 할 때 이 사람이 나를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사람이 1천을 벌든 안벌든 정말 힘들어서 못 주고 있는건 아닌지 30년지기 친구로서 한 번 확인은 해보시기 바랍니다. 전 50은 친구사이에 없어도 되는 돈이라 생각하는데 왠지 글쓴이 님은 50으로 신뢰의 가치를 평가하기에 표현을 안하고 기다린 건 아닐까하는 추측이 드네요.

CruelSprite | (IP보기클릭)221.141.***.*** | 24.06.28 23:27

친구에게는 그냥 주고 안 돌려받을 생각의 금액선으로 빌려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50이면 충분하네요. 무엇보다 본인이 돈 빌려 놓고 상대가 연 끊었다고 뒷담 했다는 거에서 이미 친구로서 둘 상대가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글 쓴 분에게도 그대로 돌아올 듯 하니 그냥 빨리달라고 하고 손절 치던가 그냥 없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하시는게 맘 편할 듯 합니다.

밀덕이 | (IP보기클릭)1.242.***.*** | 24.06.29 01:28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게 있는데 사람이랑 동물이랑 크게 다를 거 없어요 사람 한 번 문 개는 사람 계속 문다고 하죠. 사람도 똑같아요. 사람 한번 배신한 사람은 계속 배신합니다. 그 처음이 힘든거지. 30년지기요? ㅋㅋ 앞으로 30년 배신당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일 수록 가장 가차없이 버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가족 뺴고는요(심지어 가족도 선넘으면 손절처야죠 친구가 뭐라고..) 왜냐면 그 가장 소중한 것 이라는 본인이 만든 감옥에 결국 발목 잡히게 됩니다. 남때문에 내가 발목 잡히는게 말이 되나요 이세상에서 나 이상으로 중요한 건 없어요 그리고 배우고 영향주고받을 게 없는데 무슨 친구입니까 주위에 있는 사람이 그 사람 수준을 말해줍니다. 그 자리에 그냥 머물러 있는 한심한 인간들은 내가 앞으로 나아가려면 결국 버리고 가야되는 순간이 옵니다. 가족이 있다면요.

동네청년1 | (IP보기클릭)61.78.***.*** | 24.06.3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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