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가죽 스마트 커버를 사용해왔는데 좀 지겨워지기도 했고, 더러워지기도 했고, 예전 뉴패드 쓸 때 처럼 모서리 긁혀나갈까봐 부담스러워서 스마트 케이스를 구매해봤습니다.
때마침 홀리데이 시즌 세일기간이라 쮀~~~끔 싸게 애플 온라인 스토어로 주문했습니다.
스마트 커버에 비해서 좀 더 두꺼운 느낌이긴 하지만... 뭐 그래도 모서리까지 잘 보호해주고 좀 색다른 느낌 들어서 좋네요.
뭔 색으로 살까 블루랑 레드 놓고 고민하다가 웹 상에서는 블루보단 레드가 아이패드 화이트랑 잘 어울리길래 화이트로 샀습니다.
결정적으로 서드파티 제품 다 뒤져봐도 이 가격에 이만한 케이스 제품은 없다고 생각해서 결국 스마트 케이스 샀네요.
전면이구요.
첨에 받아보고 그냥 빨간색인줄 알았더니 너무 형광 빨간색이라서 좀 당황했습니다.
빨간색이 아니라... 쌔~~~빨간색 이라고 표현하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뒷면에 애플 로고가 똸!
볼륨 버튼이랑 카메라 구멍 등등 각종 구멍과 버튼 홈이 보입니다.
마감이 상당히 좋다는 느낌이 드네요.
스피커 구멍이랑 충전케이블용 홈... 라이트닝 케이블 전용으로는 안나올라나...
겉은 우레탄인데 안쪽은 극세사가 발라져 있어서 보들보들합니다.
케이스 뒷판 안쪽면에 (PRODUCT)RED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장착~
케이스 테두리 부분이 단단해서 좀 빡빡하다는 느낌으로 들어갑니다.
잘 접히구요. 잘 세워집니다.
장착해놓으니까 의외로 아이패드 화이트랑 색이 잘 어울리네요.
가격은 비싼편입니다만 스마트커버 기능이 있는 케이스에서 이만한 퀄리티의 제품은 없는거 같아 그냥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색이 튀지만 거북하게 튀는 색은 아니고 뭔가 발랄한 느낌의 형광 레드 컬러네요.
당연히 스마트 커버같이 자동 온 오프 기능이 있고 생각보다 자력도 강한 편입니다.
생각보다 가벼운 느낌이고, 무엇보다 뒷면 보호 필름을 바른 상태에서도 부담없이 장착 가능합니다.
오히려 뒷면 보호 필름을 바른 상태에서 좀 더 딱 맞는 느낌이 드네요.
앞면 보호 필름 바르고 스마트 케이스 장착하면 일단 스크레치는 완전 방어가 가능할 거 같네요.
그래도 떨구거나 눌려 찌그러지는건 이걸로는 안될 것 같구요.
이거 정말 빨갛죠.
전 회색 샀는데 만족하고 쓰고 있어요 ㅋ 역시 정품 케이스 만한게 없는듯
4전용은 따로 없나보네요...
음 이거 결국 정품케이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