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들 라이트닝 케이블이 1년만에 피복이 완전 작살나서 내부가 흉하게 드러난데다
그 영향인지 충전/동기화시 접촉불량 현상이 계속 일어나는 터라
남아도는 마이크로5핀에 젠더 추가해서 사용하려고 봤더니 요 쪼그만 게 2만 6천원(!)
웃긴 건 라이트닝 케이블 자체의 가격도 2만 6천원(2m 3만 8천원)이라는 겁니다. 젠더랑 가격이 같아요.
가격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케이블 사는게 나을 지경이긴 한데
정품 케이블 피복의 망할 내구성때문에 젠더를 구입하려는 거라 뭔가 놀림당하는 기분이네요.
니들이 좀 튼튼하게 만들었으면 이런거 살 필요도 없잖아--;
애플 기기들 계속 써 오면서 애플에 우호적인 입장이지만 이런 점은 용서가 안 됨.
케이블 내구도는 대체 왜 손을 안 보고 몇 세대 걸쳐 이 상태 그대로 유지하는지도 이해가 안 가고.
이어팟 단자부는 이어버드에서 넘어오면서 개선되었는지 아직 쌩생한 상태 그대로인데
라이트닝 케이블로 변경한 김에 이 쪽도 조치 좀 취해줬으면 했지만 현실은..
저거 정품 벌크로 7000원에 인터넷에 파고요 저게 튼튼데스요
정품 벌크 보긴 했는데 상품평 보니까 아무래도 정품 아닌 것 같다느니 인식이 안 된다느니 하는 악평이 제법 나오길래 어째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은/는 훼이크고 벌크 두개 질렀음. 죽이되든 밥이되든 씨..발
인식 안되는 경우는 정품이라는 가정하에,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오래됐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류가 약하다거나 하는 이유로 젠더가 불량이 아니고 기기쪽에서 거부하죠.
아무리 옹호하더라도 케이블은 커버쳐줄수없음 애초에 소모품이라고 애플타이머라도 걸어놓은듯
디X프라이스가면 싸게 팔죠
그 2미터 짜리 샀습니다. 화는 나지만 2미터가 길긴기네요
이 글 보고 7천원짜리 벌크 2개 주문하고 왔습니다.
특히 공식악세는 진짜... ㅋㅋㅋ 인이어 10만원 넘는거보고 첨에 기겁했죠. 사람들이 음질은 구 이어버드나 이어팟이랑 비슷비슷하다던데... 슈퍼드라이브도 겨우 dvd드라이브주제에 가격 드럽게 비싸고...
인이어 음질 이어팟이나 이어버드보다 좋아요. 애플제품 중에선 매우 희귀하게 가성비를 논할 수 있는 제품
애플 인이어는 정말 괜찮습니다. 저도 쓰고 있는데 돈값해요.
인이어 10만원 넘는거보고 첨에 기겁했죠. 사람들이 음질은 구 이어버드나 이어팟이랑 비슷비슷하다던데// ?!?!?!?!?!?!?!?!?!?!
저는 5s 사면서 8핀 케이블을 11번가에서 정품 벌크 제품으로 2개 미리 사뒀습니다. 든든하네요. 2개가 14000원 정도
케이블 자체 내구도가 죶망인거라 몇개를 사놔도 시간 되면 다 뜯겨나가겠죠.. 다음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구입해서 케이블 따라오면 수축케이블로 보강이라도 해서 쓰던가 해야겠습니다.
저는 지금도 화가나는게 우리집 묘묘님들이 다 물어뜯어놨습니다 부들부들...
전 그래서 정품 모셔두고 하나에 1300원하는 칼국수 라이트닝 케이블 20개 사놓고 씁니다 -_- 인식안되? 그럼 버려! 하고 쓰고있는데 3개월동안 두개정도 버린듯 하네요
라이트닝 케이블은 정품 사지 마세요 -ㅅ- 애플 정품 케이블은 너무 약해서 금새 피복 다시 벗겨집니다. 그렇다고 짝퉁 사라는 얘기도 아니고.. (짝퉁은 지금 당장은 정상 작동 하더라도 ios가 업뎃 되면서 먹통되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어요) 애플공인 받은 드라코나 벨킨 같은 케이블 쓰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정품인증도 되고, 케이블 질도 애플꺼보다 훨씬 좋습니다. 가격도 애플보다는 훨씬 싸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