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사용소감임을 먼저 밝히며
제가 6였을때에는 크기의 압박때문에 6+보단 6를 선택했는데 항상 큰화면 큰배터리의 부러움이 있었습니다.
샵에서 잠깐 보는것만으로는 딱 정하기엔 정보가 부족해서
그래서 이번엔 둘다 사용해 보기로 하고 지인에게 양해를 구해 제가 구매한 6s와 지인6s+둘다 3일간 사용해보았습니다.
(지인이 빌려주신 폰은 제가 사용을 했습니다. 최대한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배터리 : 주말내내 외출할 일이 생겨서 둘다 가지고 다녀봤지만 확실히 6s+가 더 여유가 있더군요. 배터리 압박에서는 확실하게 벗어날듯
보입니다. 보통 9~10시쯤에 나가 밤 10~11시 쯤에 들어왔는데 6s는 15~10%정도 6s+는 20~23%정도 남았습니다.
주로 인터넷 용도였고 약간의 게임 lte 사용이었습니다. 물론 사용시간이 약간 다르지만(약 30분 내외정도)
대충 저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휴대성 : 이부분은 별말씀 안드려도 아실텐데 6s가 압도적이였습니다. 6s+는 가방이나 손에 들고다니시면 모를까 주머니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정말 불편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주머니에도 넣을수 있다고 하시지만 주머니에 쏙 들어가지도 않고
주머니에 넣어서 안 불편하시다는분들은 정말 극소수 입니다. 대부분은 불편하지만 억지로 넣고 다닌다고 하더군요.
(노트,6+ 사용자) 전 손에 들고 다니면 떨어뜨릴까봐 무섭고 한손이 항상 휴대폰에 묶여있는게 싫어서 들고다니는것도
선호하지 않습니다. 저도 항상 가방을 들고 다니지만 가방에 넣고 다니는건 진동을 못느낄 뿐만 아니라 실사용에
상당한 불편(넣고 꺼내기)해서 선호를 안하기 때문에 6s+는 불편하였습니다.
해상도 : 제가 막눈이라 그런지 그렇게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같은 동영상(1080p)을 넣어서 같이 보기도 해보고 주로 유튜브를
사용하기에 유튜브 시청도 비교해보았지만 6s+가 와~ 할정도로의 차이는 없더군요. 화면이 커서 좋다 정도? 해상도에
민감하신 제 지인분들도 눈에 보일정도의 차이가 나진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6s+가 약간 좋긴 하지만 실환경에서
시청하기에는 전혀 차이가 없다는 정도. 물론 큰화면의 메리트는 분명 존재합니다.
실사용 : 일을 하러 갈때나 이동할때는 두손에 휴대폰을 들고 다닌다는건 무리고 항상 한손조작이 필요한데 이부분은 정말
손이 크신 분들 아니고서는 6s+는 불편합니다. 크기도 커서 한손에 들면 떨어뜨릴 위험이 너무 크고
마음이 조마조마 해요ㅠ. 실제로 많이 돌아다니시고 이것저것 일도 보고 하시는 분들은 6s가 훨씬 편합니다.
저도 포함하여 주로 고민하시는게 큰화면 큰배터리인가 아님 휴대성인가 인데 개인적으로는 휴대성에 한표를 주고 싶습니다.
주로 집에서 동영상본다 하시거나 배터리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6s+도 좋은 선택임이 분명하나 편한환경에서는 컴퓨터나
태블릿이 훨씬 좋죠. 휴대폰이라는 이름에 맞게 휴대성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휴대폰, 핸드폰이라는 명칭이 있는데
휴대하기 불편하면 그건 뭔가 이상하죠. 익숙해지면 된다 하시지만 휴대폰때문에 제 사용 환경을
(가방에 넣고 다닌다든가, 손에 들고 다닌다든가) 바꾸기에는 매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이번에도 어마어마한 고민을 했지만 직접 양쪽다 사용해보니 아무래도 다시 6s쪽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네요.
판매량이 말을 해주기도 하지만 플러스 제품보단 6s가 종합적인면에서 나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건 몰라도 배터리는 역시 부럽습니다. ㄷㄷ;
글을 자주 안쓰다 보니 다른분들처럼 깔끔하게 쓰진 못하네요ㅠ 부럽습니다.
휴대성 좋아 보이더라고요.. 카메라 하나 때문에 6s+로 왔습니다..ㅜㅜ..
아! 카메라도 중요한 부분인데 제가 실사용하면서 사진은 많이 안찍어봐서 놓쳤네요. 확실히 손떨림보정때문에 약간 더 선명하게 나오긴 합니다.
제가 6s+를 선택한 이유는 1. Macbook Pro 13"를 보유중입니다: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 일에는 백팩에서 Macbook Pro를 꺼내쓰면 됩니다. 2. iPad가 없습니다: PDF 파일이나 팟캐스트, NBC 뉴스를 볼 때 작은 화면이 좀 불편했습니다. 미니패드와 전화기 역할로 6s+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iPad가 있으신 분은 굳이 6s+과 같은 사이즈의 아이폰이 필요가 없을겁니다.(중복이라서요) 다만, 내년에 애플워치를 질러야 할 것 같아요. '-'a
말씀하신대로 아이패드 대용으로 많이들 구매하시더라구요.ㅎ 허나 아이패드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모자란 감이 있고 폰이라는 특성상 항상 휴대하면서 다니기는 불편하죠. 그렇지만 역시 좋은 선택임에는 분명합니다
기존의 노트3를 쓰다. 같은 크기대의 6s+와 진짜 고민많이 했는데요. 결국은 6s 구입후. 아주 아주 만족중입니다! 그! 그립감이란!!ㅎㅎ
그립감이 확실히 6s가 좋죠ㅎ 여러분들이 6s나 6s+ 나 똑같이 커졌으니 이왕 더 큰걸로 간다고 하는데 확실히 차이가 존재합니다. 비교가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