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예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저 겉 패키지는 애플 디자인북에서 먼저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모델은 40mm 골드 스테인리스 스틸 입니다.
밴드가 분리되어 포장되어 있습니다. 골드 코팅된 핀 스포츠 밴드인데, 골드 밀레니즈 루프는 단품으로 구입 가능한 반면 이 스포츠 밴드는 시계 케이스와 함께 세트로만 구입 가능해서 이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스웨이드 재질의 전용 슬리브에 들어 있습니다. 정말 우아한 포장방법입니다. 시계를 꺼내기 전에 잠시 들여다 보게 만드네요.
골드 모델은 실제로 로즈골드 색상에 가깝습니다. 진한 구리빛입니다. 이 모델은 PVD 코팅으로 색을 입혔습니다. 개인적으로 DLC보다 내구성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일반(실버) 스테인리스 보다는 훨씬 생채기에 강합니다. 잘 관리한다면 큰 흠집없이 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시계는 케이스 백도 아름다워야 하죠. 시리즈4는 블랙 세라믹과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후면 전체를 덮었습니다. 역시나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피팅되어 있습니다.
현재 가장 즐겨 쓰는 인포그래프 워치 페이스 입니다. 아날로그 그 감성의 월드타이머 페이스가 추가되었음 했는데, 그나마 이렇게 이뤄진것 같네요.
용두는 돌릴 때 햅틱 피드백이 오는데, 극도로 조절된 사운드와 함게 오묘한 느낌을 줍니다. 다만 시리즈4는 전세대 보다 용두가 좀 뻑뻑한 편입니다.
전세대의 모션페이스 뒤를 잇는 페이스 입니다. 참고로 해파리 모션 페이스는 꼭 설정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더 커진 디스플레이 덕분에 디테일이 어마어마합니다. 새로운 모션 워치페이스보다 해파리에 넋이 나갔었네요.
전세대 애플워치와 사이즈 비교입니다. (38mm vs 40mm) 사진상으론 밝기가 다르게 나오는데 둘 다 1000니트로 동일한 사양입니다. 기본설정된 자동밝기가 시리즈4에서 더 밝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시계 케이스도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면 차이점이 보입니다.
시리즈2-시리즈3-시리즈4
제가 가장 좋아하는 1세대 클래식 버클을 시리즈4에 물려봤습니다. 정확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다만 시리즈4 전용 밴드들은 시리즈3 이하 모델들에선 러그 부분이 돌출되어 완벽하게 호환되는 건 아닙니다. 물론 가로사이즈는 딱 맞습니다. 구모델 워치에 신상 밴드들을 사용하시려면 잘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링블이나 밀레니즈 같이 러그가 애초부터 돌출된 형태는 위화감 없이 연출할 수는 있습니다.
다음은 에르메스 입니다. 패키지가 조금 다릅니다. 40mm 더블투어 모델입니다.
역시나 새로 추가된 전용 워치페이스가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시리즈4에서는 타임트래블 기능이 삭제되었습니다. 모듈 워치페이스 쓸 때 마법같이 시간여행을 하며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던 꿀 기능이었는데, 왜 삭제했는지 모르겠네요....-_-;;;
전세대와 비교입니다. (38mm vs 40mm) 역시나 문자반이 커진걸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시계는 베젤도 멋이긴 합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의 곡률도 다르게 가공되었네요.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게 귀여운 인상(?) 입니다.
아날로그 시계들과 다른, 디지털 시계만이 할 수 있는 진정한 컴플리케이션이 이제 나왔네요. 심전도 기능을 제약없이 사용하기 위해선 다소 시간은 걸리겠지만, 한발 의미있는 행보라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낙상 감지 기능 역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싶은 기능입니다.
1세대부터 그랬지만 애플은 애플워치 제작에 상당한 노력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전세대 워치의 심박센서는 세라믹과 사파이어 렌즈 4개를 완벽히 피팅한 후 숫돌로 갈아서 표면 피니싱을 나노미터 급으로 연마 한다던지, 세라믹 에디션의 경우 2시간 이상의 폴리싱 과정을 거친다던지....
대량 생산되는 공산품이 매우 높은 기준으로 제조된다는 점은 이런 제품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겐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시리즈4의 케이스 백을 한번 보세요. (위에 사진 올려둡니다) 세라믹을 완벽히 가공해서 너무나 매끄러운 광택에, 스틸 케이스에 맞물린 부분은 한치의 틈도 없습니다. 새로운 심전도 부분은 사파이어 크리스탈의 센서부위와 완벽히 맞는데, 육안으로는 도저히 구별이 되지 않아 손톱으로 긁어봐야 알수 있을까 말까한 정도입니다. 대체 이 두 소재를 어떻게 이렇게 접합한건지 감도 잡히지 않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는 사파이어 크리스탈과 이젠 한몸처럼 보입니다. 부품간 단차를 도저히 구별할 수 없을 정도니까요...
너무나 멋지게 만들어진 시리즈4입니다. 이번 키노트의 주인공은 아이폰이 아니라 애플워치였던 것 같네요.
이번에 4는 정말 평이 다 좋네요
아 빨리 정발 좀 ㅡㅡ; 시리즈1도 아니고 그냥1 쓰느라 죽을맛인데.. ㅊㅊ~
아 빨리 정발 좀 ㅡㅡ; 시리즈1도 아니고 그냥1 쓰느라 죽을맛인데.. ㅊㅊ~
저도 1세대 쓰는데 아주 죽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업글도 끝나서 이제 버림받았... 대결하자고 메시지가 날라오는데 나는 할 수 없는
저는 2세대 나이키에디션인데도... 그냥 악세사리임;; 하루 반나절정도 쓰면 그이후론 그냥 시계도 아닌 팔찌가 됨 ㅜ ㅠ
1세대 고장날때까지 쓰자 다짐은 했는데 진짜 고장이 안나네요 ㅎㅎ
저도 1 쓰는데 운동앱 돌릴때도 버벅이네요 이제 ㅡ..ㅡ
저도 2세대 나이키에디션인데 어느순간부터 버버벅;; 특히 운동앱 쓸때;; 실행 딜레이가 어마어마하죠;;
저도 1세대를 알람용으로만쓰는데 아직도 현역이네요 슬렁슬렁보다보니 에르메스가뙇?!
저도 아직 1세대 쓰는데....진짜 딱 방수만 됐어도 수영할 때 쓰겠는데......딱 시계용으로만 쓰려니......
저도 1인데 마이크 기능 까지 고장나서 바꾸고 싶은데 4 보니까 지름신 오네요 ㅎㅎ
이번에 4는 정말 평이 다 좋네요
일본발 애플워치4셀룰러 버전을 사면 국내 통신사에서도 사용 사능한가요??
가능하다고 허네요. 하지만 전 개티라 셀룰러는 가입 못하고 있습니다.
개티는 사용 못하나요?? 저도 개티라서...
네. 개티는 아직 서비스 전입니다. 11월에나 가능할 듯 싶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멋지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캬 진짜 이쁘다
발표 후에 대체적인 평이 아이폰은 까이고 애플워치가 호평이었죠 개인적으로도 이제야 진심으로 고려해볼만한 애플워치가 등장했다는 느낌이네요
이거 쇠독은 어떤가요?
후면이 세라믹이라 전 모델보다는 나을것 같긴 한데 민감한 분들은 자세히 알아보셔야 겠죠. 애플 기술문서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https://support.apple.com/ko-kr/HT204665
이거 안드하고는 호환안되나요?
아이폰 전용 컴패니언으로 기획된 제품이라 안드와 호환 불가입니다...ㅜㅜ 페어링 조차 안되서 그냥 시계로 쓸수도 없죠...
기존 모델들에 비해 배터리는 더 오래가는 느낌인가요? 용량은 줄었는데 효율이 높다고 하던거 같은데... 그럼 또이또이인가 ㅜ ㅠ
혹시 셀룰러 모델의 경우 에어팟과 연동했을때 핸드폰을 집에 두고 나와도 음원이 들리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어플이 따로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통화나 카톡, 문자등도 아이폰이 켜져있을경우에 한에서만 셀룰러모델이 작동한다고 알고있는데.. 같은 계념인건지요;;
배터리는 시리즈3와 별반 차이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하루 반나절 정도가 평균이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활동량이 어느정도 있을 경우) 셀룰러는 제가 케이티라 확인을 못했습니다. 음원의 경우 워치 내부 스토리지에 내 음악 리스트를 다운로드해서 핸드폰 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에어팟 필수) 다만 애플뮤직만 가능합니다.
아 감성이 뚝뚝떨어져서 등이 굽을것 같다
국내엔 언제쯤
현재 시리즈2를 사용하고 있는데 워치페이스가 처음 보는 것이네요. 각 시리즈별로 전용으로 제공되는 것인가보네요?? 에르메스는 전용인 것 같긴 하지만. 작성자님의 저 인포그래프 페이스가 예뻐서 사용해보고 싶어서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애플은 워치페이스가 너무 제한되어 있어서...
네. 인포그래프는 시리즈4에서만 제공되는 페이스입니다.
역시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물/불 베이퍼 액체금속은 추가됐어도 시리즈 4랑 다르게 왜 원형에 가둬놨는지 모르겠네요..
궁금한점이 있는데 일반 워치4 사고 밴드만 따로 에르메스 사도 전용 워치페이스 불가능하죠?
네. 안됩니다 ㅠㅠ
국내 정발하면 대략 가격이 얼마정도할까요?
진짜 고급스러워 보인다 심플해보이고
왜 안드는 폰빼고 이런 거 못만들까요 ㅜ
갤럭시워치도괜춘함 디자인도 좀 더 실제 시계같구
갤럭시워치류는 추구하는바가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워치는 애초에 기계스럽게 디자인했다치면 갤럭시워치같은 애들은 진짜 시계처럼 보이게 디자인하는 느낌이죠
애플만 써오다 이번 미친가격과 달라진것도 없는 기능을 보고 그만 노트9과 갤럭시워치 골프 에디션을 쓰고있는 중인데 확실히 둘다 장단점이 들어나네요 디자인은 애플보다 갤럭시워치가 넘사벽이고 기능은 비슷 비슷 하고..
애플워치는 IT기기라는 느낌이 있고, 갤럭시 워치는 시계라는 느낌이 있더군요. 취향에 따라 둘중에하나 선택하면 되는데, 애플워치는 아이폰에만 사용할수 있다는 제약이 있더군요.
아직도 스마트워치는 별로 끌리지가 않네요 ㅠ
용두로 음악볼륨 조절하는것이랑 아이폰으로 액정에서 드래그바로 조장하는거랑 차이는 비슷한가요?
심전도 될란가...
ㅎㄷㄷ 시리즈3 세라믹에 시리즈4 에르메스라니... 나도 저렇게 사치부릴 능력 갖고싶다 흑흑 나빼고 부자웹
시리즈3 쓰는데 저 인포그래픽 페이스 떄문에 업글하고 싶어요..
에르메스 모델은 진짜 멋있네요. 전용 워치페이스도 짱이고...
짜장면먹어
연말에 업데이트 되는 기능입니다
전 저번주 토요일 오사카 신사이바시 애플 스토어에서 4세대 사왔는데 40미리 블랙 모델 빼고는 다 재고가 있었습니다. 애플 쿼치는 처음인데 만족스럽네요~!
아 해외구매로 구입하면 심전도 기능이 되는지 진짜 궁금했는데 연말에 업데이트 되는 기능이였군요 -ㅅ-;;;;;
이번4도 중국서 만든건가요?
이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