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이 며칠 안 들어가지는 바람에 뒷북입니다 ㅎㅎ
설마 마리타를 그 미친 성능으로 낸지 불과 몇주만에 깡패 검사를 둘이나 또 냈어요. 본게임에서 락체 스카사하 남매는 너무 세서 봉인해놓고 잘 안썼더랬죠.
세티는 레빈이랑 아빠 아들 설정이면 "머시기 폴세티" 해서 업그레이드 된 폴세티를 들고 나올 줄 알았는데, 아마 나중에 트라키아 버전으로 나올 건가 봅니다.
알테나는 100% 큐안 딸인지라 "지창 게이보르그"를 들었네요.
락체 - 적검보병
전용무기에 킬러효과 + 속도가 적보다 높을시 전스탯+4 에 적 버프 무효, 아이라와 같은 오의, 공속의 고군, 마리타와 레테가 가진 속도차이로 데미지 감소하는 스킬의 밀어내기버전, 공황의 환연등으로 어마무시한데도 전용무기에 추격불불가 옵션이 있는 마리타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습니다. 그래도 진짜 강해요.
락체 41 36 40 30 25
아이라 41 33 37 31 21
마리타 41 35 42 31 23
샤난 - 적검보병
샤난 43 38 36 37 18
카렐 47 30 35 25 20
카아라 42 35 40 23 22
전용무기 발뭉은 성전사의 무기로 원작에서는 필살로 먹고살았는데 파엠히에서는 속도+3과 후공시, 혹은 선공인데 적이 풀피일시 전스탯+5에 본인 디버프 무효의 효과가 있습니다. 오의는 이름만 다르지 아이라 락체와 똑같구요, 비연금강의 자세가 기본인걸로 보아 반격형으로 설정되어 있어 보입니다. 마방이 약하니 원반을 주기보다는 그냥 마도사는 피해서 물리형 적만 상대하는 게 최선일 것 같네요. 나머지 스킬은 분노와 속도의 파도. 기왕이면 분노와의 시너지를 위해 무기에도 오의뎀지 증가효과가 있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티 - 녹마보병
전용무기 시레지아의 바람은 속도+3에 공속의 고군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킬은 속마방의 고군과 신랑판트가 가진 고동의 환연이네요. AC스킬을 죄다 마리타처럼 갈고 몰아붙이기 빌드를 하면 매우 강력할 것 같습니다. 오의나선까지 있었으면 완벽할 뻔 했네요.
세티 37 35 39 19 31
레빈 38 34 37 17 25
알테나 - 청색창비병
지창 게이보르그는 방어+3에 비병 제외한 전 상대를 대상으로 공방의 지4 효과를 부여합니다. 기본A 스킬 귀신금강의 자세와 조합하면 후공시 공+9 방+12이 되겠네요. 하지만 왜 철지난 스킬인 마구찌르기를 업그레이드 없이 내줬는지...제작진의 차별이 느껴집니다. 아이오테 성인으로 물리탱킹을 하던지 되받아치기 성인으로 쿼드를 노리는 전략이 어울리겠네요. 일러는 상당히 맘에 듭니다. 워낙에 리프랑 비교했을 때 든든한 여장부 누나 느낌이었거든요. 스탯을 보시면 양아버지 트라반트와 거의 똑같습니다. 친아버지랑 비교하면 속도가 어째 더 낮아지고 방어쪽에 더 치중했네요. (뚠뚠한 드래곤입니다)
알테나 45 37 25 39 20
트라반트 46 36 26 40 18
큐안 44 37 29 31 16
트라반트 - 청색창비병
대영웅전 캐로 트라키아의 왕 트라반트 참전입니다. 이로서 성전 네임드 빌런이 슬슬 꽉 차네요. (힐다 어디갔어 힐다)
스탯은 위에 알테나랑 비교해 놓았고요. 일러가 육중하니 대박입니다. 포스가 장난이 아니군요. 근데 왜 평범한 은창+에 철지난 스킬들 (매복 선도)로 도배를 했는지 의문이네요. 궁니르를 주기엔 배포캐한테 너무 인심을 후하게 쓰는 거라고 생각했는지...나중에 아리온이 등장하면 트라반트도 궁니르를 쓸 수 있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현재로서는 스킬을 다 갈아주지 않는 한 1군으로 쓰이기엔 무리일 것 같습니다.
문득, 이렇게 그냥 검캐가 아닌 소드마스터만 집중으로 스탯 버프를 받는 이유가 일본 전통의 인기있는 사무라이들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다들 맘에 드는 애들 많이 뽑으시길.
저는 좀 밀린 가챠들이 있어서 얘들은 나중에~
트라반트가 죽기 전에 아리온에게 궁그닐을 물려준 후 갖고 나간게 은의 창이라, 원작 고증이긴 합니다. 다만 성전과 엠히에서의 은의 창의 위상 차이가 커서 그만...
그러게요, 쓸데없는 디테일 고증인듯 ㅎㅎ 하지만 무기는 그렇다 치고 트라반트 알테나 둘다 쓰레기 스킬을 갖고 나온 건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