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그랜드 마스터즈는 그랜드 라이브만큼 재밌게 느껴지진 않네요.
어떤 면에서는 그렇게나 피곤했던 뉴트랙보다도 흥미가 붙질 않습니다.
뉴트랙과 그랜드 라이브는 제가 느낄땐 우마무스메 특유의 운빨 요소를 최대한 조절하는듯한 방향이라 재밌었는데
그랜드 마스터즈는 운빨 요소를 조절하기는커녕 훨씬 극심한 방향으로 터지게끔 설계된것처럼 느껴집니다.
뉴트랙만큼 피곤하지는 않지만 피곤하지도않고 운빨도 조절가능했던 그랜라가 전 더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그 뉴트랙도 다른건 몰라도 도자기 깎는 재미라도 있었고 피곤한만큼 성취감도 컸었는데 이번 그랜마는 깎는 재미를 전혀 못느끼겠습니다.
그랜마 한판, 한판 끝낼때마다 이딴 말을 대체 어디다 투입하나 싶고 차라리 그랜라로 말 깎는게 더 낫겠다 싶을 정도에요.
반년을 기다렸는데 그 오랜 기다림의 보답을 전혀 못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 초기라서 감을 못잡아서 그런가 싶긴 합니다.
아니면 라헬처럼 시나리오에 특화된 삼여신 카드가 아직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돌이켜보면 그랜라도 라헬없이 달렸으면 지금과 엇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으니까요.
라모누 2천장 치고도 3돌이라 아껴뒀던 한돌석 하나 썼고 삼여신은 들어가지 말고 존버할까 같은 고민도 하고 있는데
일단 삼여신 나오고나서 몇번 빌려서 달려보고 그랜마에 재미붙일수 있겠다 싶으면 삼여신 가챠 달리던지 해야겠네요.
한섭 런칭 이후에 우마무스메 일퀘 빼먹은 적은 몇번 있었어도 접어야겠다고 생각한적은 없었는데 지금이 딱 그 분기점에 온 기분이네요.
존버한 쥬얼 아까워서라도 당장 접진 않겠지만 삼여신 픽업 전까지는 게임 대충 할듯 싶습니다.
팀레이스 점수 인플레도 새 시나리오가 나오긴 했나? 싶을 정도로 변동이 별로 없어서 게임 안해도 몇주는 더 버티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팀레5로 떨어져도 다시 올라갈 의욕은 생기지 않을듯 싶습니다. 말이 어떻게든 깎여야 점수를 올리던지 하는데 제대로 깎이질 않으니;;
확정뽑기는 언제나 기대를 배신해서 전 이제 가챠겜에서 저런건 안산지 오래되었네요. 그래도 원하는 라모누 뜨셨으면 좋겠습니다.
2천장 3돌..저와 같으시네요. 저는 내일 확뽑 돌려보고 라모누 안나오면 한돌석 박으려고 대기중입니다. 확뽑 풀에 라모누까지 있더라구요.
확정뽑기는 언제나 기대를 배신해서 전 이제 가챠겜에서 저런건 안산지 오래되었네요. 그래도 원하는 라모누 뜨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여신도 혹시 들어가시면 대박나시길...
파편 신경쓰느라 육성 망하는 경우가 빈번해 지금은 초반에 달리 아리비안 먼저 1~2 레벨올린후 평소대로 우정 트래이닝 우선시 하니 좀 낫더군요. 물론 제 실력 부족도 있겠지만....지금은 잠시쉬고 3여신 카드 써보면서 다시 해보려 합니다. 말씀대로 현재로썬 그랜라가 참 재미있긴 했던거 같습니다.ㅎㅎ 중간에 라이브 댄스 추는거 보는것도 은근 재미있었다는....
매 시나리오 시작할때만 깔짝 가챠하는거땜에 매출 더 올리려고 라모누랑 삼여신 픽업 쪼갠거 같은데 그거 때문에 새 시나리오 나오고도 영 재미가 없네요. 삼여신 카드가 나와야 이번 시나리오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모누만 가지고는 고점 찍기 너무 힘든거 같아요.
진짜 운빨ㅈ망겜이란게 이런거구나 싶더군요.....가뜩이나 라모누 2천장에 1장나와서..... 한돌석 2개를 써야하나 말아야하나...고민중인데..... 게임도 잘 안풀리니.....좀 고통스럽군요..... 그 피곤하던 뉴트랙도....아이템이라도 잘써서 뻥튀겨볼수 있었고.....그랜라 악곡 한번 잘안나와도 악곡트레이닝으로 조금 비벼볼수있고 하는 여지가있었는데 이건 그냥 조각 한번 삐긋하는순간 그냥 도축행이 되버리네요....... 제가 실력이 없는것도 맞지만.....Uf는 커녕...S나 찍고있으니......ㅠㅠ.....계속 허탈하기만하네요....
그 정도로 라모누 안떴으면 저도 현타 오지게 왔을거 같습니다;; 삼여신때 그렇게 될지도 모를 일이라 가챠겜은 운이 참 크게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육성이라도 재밌으면 버텨보겠는데 이번 그랜마는 감이 잘 안오네요. 뉴트랙이나 그랜라는 대충 키워도 이전 시나리오에 키웠던것 이상의 고점이 바로바로 찍혔는데 말이죠. 삼여신까지 나와야 고점이 제대로 찍히려나 싶습니다.
S...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잘 나오면 그 나마 Ug3 이상 나오는데 망하면 SS이하로 나와 버리더군요.ㅠ.ㅜ
그래서 전 삼여신 나올때까지 그랜라에서 챔미용클구리 키우고 있습니다
저도 삼여신 나올때나 본격적으로 달려봐야겠네요.
저도 지금은 가짜 게임 하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그랜마는 영 흥미가 안 생기고 그랜라와 병용하고 있습니다. 삼여신 없으니 조각 컨트롤이 어려운데.... 삼여신 나오면 인플레가 확 느껴질만큼 조각 순환이 잘될거 같긴해요. 그때부터는 그랜마가 어렵다는 이미지도 한층 줄어들거 같네요. 암만 생각해도 라모누와 삼여신 더블픽업으로 내는게 좋았는데 참.....
그랜라도 생각해보면 헬로 덕에 악곡 컨트롤이 잘된 면도 있었으니 그랜마도 삼여신이 나와야 확실해질거 같습니다. 지금은 그랜라때보다도 안깎이는 느낌이라 새 시나리오가 나와도 참 감흥이 없네요. UF는 기본으로 팍팍 찍힐줄 알았는데...
저도 2계정 중 부계(챔미 계정)는 2천장 하고도 돌파석 썼네요. 그리고 그랜마 진짜 미묘, 2계정이라 무료연 끝나고 챔미 때문에 하루 20번 씩 육성을 하는데 최소 ug는 나오고 2계정 합쳐서 25000이상 넘긴게 3번 정도 나왔는데 결국 챔미 주자 아직도 없는... 그랜마 공략 영상 보고 노하우 영상 보고 글도 읽고 다해보는데 진짜 그놈의 조각 운빨 때문에... 25000이라도 나온판들은 죄다 노란거 발동 타이밍이 좋아서 나온 경우인데 너무 운빨이니... 그래서 그랜라로 돌아가서도 깎아보지만 역시 그랜라도 잘 안 깎여서 별 의욕이... 능모누 무시하고 그랜라에서 계속 했으면 uf이상 주자는 있었을 것 같은데 능모누 이후 하겠다 미뤄보니 (그 전까지는 그랜라로 인자작하며 노하우 터득하려곤 했는데...) 진짜 그랜마 여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너무 운빨이네요. 그랜라는 악곡 주니어 때 보고 빠르게 치워버리기라도 하지...
근성 티어카드들이 없어서 25000도 힘든 것도 있지만 그랜마는 최소 시니어 계승까지는 판단해보려고 해서 그런지 그랜라보다 시간도 많이 잡아먹는... 하루 7시간 이상은 걸리네요.(20육성)
이번 챔미 때문에 부계 떡타산 천장까지 쳐서 가져왔는데... 진짜 괜히 천장 친 느낌...어쩔피 떡타산 이번 챔미만 쓰고 말오스에서나 쓰는건데... 그랜마에서 제대로 깍이지를 않아 주자가 없다니...
삼여신이 나와야 제대로 깎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하루 한판만 돌리거나 자살런으로 대충 하고 있네요.
그랜마 처음 나왔을 때 일섭분들 평이 좋고 해서 좋은 시나리오인가 기대했는데 실상은 대체 왜? 수준, 진짜 너무 조각 때문에 트레이닝이 좌지우지되니... 일섭은 옥좌 재활용이 되서 고평가 된거였던걸까... (여신 통수가 나왔지만)